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제11기 SNS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 주요 사업과 행사,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서산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역,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서포터스가 될 수 있다.
시는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로 3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포터스로 선발되면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서포터스증이 발급되며, 홍보활동으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스가 되려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중 서포터스로 선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운영자에게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등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스는 시민의 시각에서 서산의 매력과 시정 소식을 알리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이라며 “서산을 사랑하고 홍보에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