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면 피서철 맞이“임도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실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일,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임도 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관내 임도지역과 대나루 해안가에서 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준철 면장은 “연평면 내 임도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7~8월에는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지‧계곡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비하여 찾아오고 싶은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