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20일 북촌한옥청에서 열린 흰개미 피해 사진전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협회장 고남철)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촌, 북촌 일대 한옥 거주민이 겪는 다양한 흰개미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그간 목조건물 천적이라 불리는 흰개미 피해 예방을 위해 목조주택 건강검진 등을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애써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는 풍부한 목조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흰개미 피해 예방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피해 최소화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