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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상수초등학교, 건강증진학교 운영으로 치아도 튼튼! 체력도 쑥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 ‘건강증진학교’ 출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상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건장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건강증진학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이다.

 

상수초등학교는 올해 주요 운영과제로 ▲구강위생개선사업과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구강위생개선사업’은 점심시간 양치질 개선과 양치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 등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주시 보건소, 치과의사협의회와 협력하여 ‘구강보건의 날’ 운영, 4행시 짓기, 사진 및 영상전 개최 등 구강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운영과제인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일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 체육수업 외에도 플라잉디스크,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챌린지’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과 체력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수초등학교 왕동순 교장은 “건강은 배움의 시작이며, 건강증진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의 출발점”이라며 “학부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의 건강한 삶과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