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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자생단체와 만두 빚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19일 흥선동 체육진흥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의 주도로 ‘새해맞이 이웃돕기 만두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자생단체들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체육진흥회를 중심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빚은 찐만두 300여 개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6명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만두를 빚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사랑과 연대감을 더욱 깊게 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