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2024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은 오는 10월 9일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의 유무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등의 출연으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과의 행복과 소통의 원칙에 대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질라 게임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고질라 게임’은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경기이다. ‘펫티켓 운동회’는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허들 등 각종 장애물을 넘어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견주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다려 대회’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월과 11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0월 7일에는 설채현 수의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10월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세상에 문제없는 개는 없다’를 주제로 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온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 원인과 감정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반려견 문제에 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 순회놀이터는 ▲10월 12일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학동로 426) ▲11월 3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 ▲11월 16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오는 5일 17시부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족 페스티벌 ‘2024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콘셉트의 가족 페스티벌로 미리 접수받은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매년 오금공원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던 ‘낭만다방’을 석촌호수로 무대를 옮겼다. 본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17시부터 시작한다. “송파에서 경험한 사랑, 설레임, 첫 만남”을 주제로 사연 신청을 받아 그 중 선정된 구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가수의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낭만적인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수변무대에는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을 초청하여 방석, 야광봉, 팝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고, 가을밤 야외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사연 신청자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사전공연으로 16시 30분부터 송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1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인 ‘어르신 페스티벌, 노년애(愛) 날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 시대 도전과 희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마술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는 어르신들이 출품한 서예, 그림, 사진, 시, 공예품 등 총 70여 점의 작품전시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솜씨를 볼 수 있었다. 또, 오는 8일에는 독거어르신 240명, 11일에는 구립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18명이 수목원과 서울숲으로 황금빛 가을 나들이를 떠난다.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신체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을을 만끽하며 삶의 활력소를 찾으실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에는 서초구 스마트 시니어를 위한 축제의 장, '2024 스마트 시니어 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르신들 대상으로 최신 IT체험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 참여까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흥5동 일대에서 별장길 브랜드 축제 ‘다시:흥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를 시작으로, ‘오미원:빛으로 물들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이어서 개최된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는 10월 3~4일 은행나무 오거리와 별장거리 일대에서, ‘오미원:빛으로 물들다’ 행사는 10월 5일 호암오미생태공원(시흥계곡)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6일 금천구청에서 출발해 시흥5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공동체X경제 한마당&별장길 은행 축제’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추진해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준비됐다. 축제는 ▲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 단체 홍보, 체험, 판매 부스 ▲ 주민참여 공연 ▲ 로컬브랜드 선포식 ▲ 야장 ▲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은행나무와 별장길 두 곳에 무대가 설치되어, 공연과 노래자랑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무대 외에도 은행나무와 별장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5회에 걸쳐 구청 아트홀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총 140여 명이 참여하여 캠프 활동가들이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며 캠프 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캠프 활동가는 “일상에서 바쁘게 봉사활동을 해오다 캠프원들과 함께 팔찌를 만들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이웃을 살피며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지역사회의 자산이다. 앞으로도 캠프 활동가들이 즐기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유공으로 제30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인천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역 구석구석의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의 문화공간과 연계한 협력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의 분관인 청소년복합문화공간 다누리는 과거 교육감 관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시민에게 환원한 곳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작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삶 속에 문화와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주민 덕분에 독서문화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광역시 주최 2024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 인천독서대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 표창은 인천광역시가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가정이나 지역‧직장의 독서환경 조성, 인천시민의 독서진흥 운동, 현장 중심의 독서진흥사업 기획 및 추진, 독서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북구도서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간 협력을 주도해 시민의 지식정보서비스 확대와 학교, 마을, 유관기관 등 지역 공동체와 유기적 연계 협력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및 인문도시 인천 조성에 앞장서 도서관 발전과 도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 시민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고, 읽걷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해 인문도시 인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양육자(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처 능력 강화 등 양육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일상에서의 성인지감수성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산하의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방진희 과장의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을 강의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과 대응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처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결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11차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한 민관협치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공론화하는 자리다. 미래교육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 분과는 삶과 배움을 잇는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이라는 정책목표를 2030인천미래교육 의제로 제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당 분과는 마을교육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마을교육 플랫폼 구축이라는 정책과제를 연구한다. 포럼은 ▲‘시공간을 넘어선 배움의 연결’(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 장학사, 김윤희) ▲‘미래교육 거버넌스의 가능성’(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김정열)의 주제 발제와 인천해서초등학교 교사 최혜랑,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분과 위원 홍문주,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 장학사 김태선의 지정토론 및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시민사회의 귀한 의견과 제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7일 제3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실시했다. 올해 가곡제는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 운영교 7교(갑룡초, 길상초, 내가초, 강남중, 강화여중, 강화중, 승영중), 강화지역의 음악 단체(강화 군립합창단, 강화아버지합창단),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가 가곡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수어합창 동아리 ‘너목보’, 학부모 봉사동아리 ‘아이코리아’, 강화아버지합창단 등 강화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학교와 주민이 하나되는 예술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시작된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사, 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의 지역예술을 기반으로 한 학교예술교육발표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지역에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 운영교를 모집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가곡제가 강화지역의 대표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강화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곡제 민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9월 28일 성북구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페스티벌’은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생들의 뮤지컬 등의 공연과 사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발 등으로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장위전통시장(회장 황기욱)은 지난 5월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어 밝고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난 데 이어, 주락이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된 ‘달빛오거리 야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상인회·진각종·동덕여대캠퍼스타운·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업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인 ‘달빛놀이터’, 상인회 먹거리 부스인 ‘달빛식당’, 공연,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야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더불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고대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려 축제장 전체를 7개 구역과130여 개의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같은 주요 행사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상황 재현이라는 한계성을 넘어선 참여형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직접 능허대지에서 출항하는 백제 사신이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축제장은 경관물을 활용한 빛나무길 조성 등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포토존 설치로 관람객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29일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1을 뜨겁게 달군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가 수많은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는 문화 예술의 메카 마포구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와 국적, 장르를 초월해 무려 총 601팀, 1718명의 참가 신청이 접수됐으며 1차 영상 사전 심사와 2차 레드로드 현장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가수 ‘세븐어스’의 진행으로 막이 오른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 버스커는 총 8팀으로 퓨전클래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관객호응도를 반영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버스커는 ‘분리수거 밴드’로,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중증발달장애인 교육생이 표현한 추상화 및 도자기공예 등 예술작품 74점을 성동구청 책마루에서 9월 23일에서 9월 25일까지 3일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예술누림사업'에서 지원받아 중증발달장애인 10명의 교육생이 4개월에 걸쳐 만든 작품을 구민들에게 공개하여 중증발달장애인 교육생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보여주고, 지역사회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으며,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이야기와 시각을 표현하였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예술이 주는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4개월 동안 예술 활동을 함께한 황유경 강사는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작품에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며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에 감동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