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월 15일 중앙동 순방을 시작으로 2월 28일 학성동까지 25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두순방은 주민 불편과 관련된 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사업부서장이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개선 방안 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등 읍면동 맞춤형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해당 지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을 작년보다 세분화해 설명함으로써, 시민 체감을 끌어올려 원주시의 정책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 220여 건은 소관부서에서 신속히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처리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읍면동의 현안이 원주시가 가장 신속히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7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중앙고등학교와 함께 강릉중앙고등학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이 가능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에서 구상 중인 학교복합시설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아이 양육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북카페 등이 포함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문화체육복합시설로, 앞으로 강릉 남부권의 교육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강릉이 교육중심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한편,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17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와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도의원, 강릉교육지원청 김기현 교육장, 강릉중앙고등학교 고태환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강릉중앙고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강릉교육지원청-강릉시 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강릉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7일 오후 2시 강릉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5 강릉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의장을 비롯하여 11명의 강릉시 평생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강릉시 평생교육 진흥시책의 수립 및 운영,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 평생학습관 주요사업 보고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 토론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되며, 위원들은 강릉시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는 도배, 타일, 헤어·미용 등 취·창업 연계 전문 직업능력과정과 소상공인 연계 외부강좌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할 방침이다.”며, “우리동네 학습나눔터, 마을학습공동체 등 읍·면 지역 거점으로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터널 굴착에 적용되는 최신 공법을 이해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을 찾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27일 오전 10시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토목 직렬 공무원 80여 명은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1공구 현장을 찾았다.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은 총 3조 131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인제), 속초까지 93.7㎞를 잇는 대규모 공사다. 8개 공구로 나눠 건설이 진행되고, 춘천 구간은 1, 2공구로 18.6㎞다. 이번 현장은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사업 춘천 구간 중 2환기구 지하터널 건설 현장이다.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대비한 안전 점검과 더불어 터널 굴착에 적용되는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이 추진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춘천시청 직원들은 TBM 공법의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대규모 건설사업에 적용될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농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속초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Non-GMO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핵심 현안사업(73개 사업)과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 사업(3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도7호선 확장 ▲정동진IC 및 TG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조성 등 경포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과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강릉 디오션 259, 경포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등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의 사업들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025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응하여 ▲지역혁신생태계 선조성 사업 ▲첨단 융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월 27일 도교육청에서 춘천의 정취와 풍경이 담긴 유원표 작가의 사진도록 ‘일곱굽이 빛사랑 봄내에 스미다’ 120권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사진도록에는 춘천의 강변을 배경으로 한 계절별 호반의 정취와 은하수, 별빛 촬영을 통한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하여 다채로운 문화와 풍경을 조명하고 있다. 유원표 작가는 “시와 사진 속에 담긴 자신·가족·친구와의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사진도록은 도내 고등학교와 교육문화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사진도록은 단순히 춘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많은 감정과 이야기가 담겨있다.”라며, “기증받은 사진도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발생한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교원 상담 지원, 교원 심리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예방 교육, 위기 상황 개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더욱 촘촘한 보호망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원이 건강해야 교육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시는 대상액 5,095억 원 중 54.7%에 해당하는 2,787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고,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분기에 상반기 대상액의 30.5%에 해당하는 1,557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여 소비와 투자 부문에 대한 재정 신속집행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시 집행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 해 집행 실적을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가고, 선금·기성금 적극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8일과 2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권교육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주 대상 교육은 2월 18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69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선정 내역,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자를 위한 교육은 26일 농업인 회관에서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베트남어·필리핀어 통역을 지원해 참석자의 원활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이 있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8만 4천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 총 7가지로, 삼척시 관내 하나로마트 등에서 전용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가맹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12월 1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외국인이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개최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놀이 관련 풍속화와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삼척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삼척 승람도 놀이와 남녀노소 모두가 둘러앉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놀이터’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고누판’, 원주역사박물관 ‘쌍륙’, 속초시립박물관 ‘승경도’ 등 대여 유물은 반납하고, 박물관 소장품으로 추가 전시하여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삼척시립박물관이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6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등 3개 분과로 나눠, AI 시대 대응 방안과 원주시민의 화장시설 사용 편의 등 다양한 시정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시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6월 출범한 시정자문위원회는 원주시의 중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원주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관계기관이 2025년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원강수 시장이 주재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수출기업 지원 요청 등 기업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