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2일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미단시티 근린공원에서 관내 5개 기업·기관과 함께 ‘기업 연합 나무 심기(식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함께하는'그린상륙작전V'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이 행사를 지난 2021년 미단시티 제7호 공원 이팝나무 묘목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행복나눔봉사단과 하늘누리봉사단,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현대백화점 면세점 인천공항점, 그랜드 하얏트 인천점의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벚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신현제 과장은 “나무심기 활동은 처음인데 새로운 경험이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담당한 조진희 사회복지사는 “최근 충남·강원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의 회복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무 심기 및 숲 가꾸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구자원봉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RFID) 장비를 설치·운영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개별계량(RFID) 장비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한 배출량 계량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어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불쾌한 냄새가 적고 외관이 청결해 미관 개선 효과가 높다. 2023년 개별계량(RFID) 장비 설치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그 외 다세대주택(빌라,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설치·시범 운영 후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는 2015년부터 개별계량(RFID) 기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95개 공동주택에 576대의 기기를 설치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3일 문학경기장 내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인천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현대건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內)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젝트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국장,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국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의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현대건설, 인천자율형 산학연 협의체(MC) 등 대·중소·중견기업 등 민간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경영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사회가치경영(ESG) 경영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동 공영주차장(경동 225-1)에서‘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구시설관리공단과 기아자동차 중동지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23대에 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엔진오일·냉각수·타이어공기압 등 기본적인 정비사항을 점검하고, 워셔액과 와이퍼 등을 무상 교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출가스 점검은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예방적 점검인 만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자율 정비 후 차량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행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2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도심 속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공촌천 일원에 철쭉, 국화 등 나무 1만3,5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계속되는 이상기후, 공기오염 등에 주민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대응하기 위해 나무 심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공항철도(주)의 후원과 자원봉사자 350여 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철쭉, 국화 등을 심어 생태교란 식물을 억제하고 꽃피는 하천길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올가을에는 국화꽃이 만개한 하천의 풍경이 기대된다”며 “ESG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심은 꽃과 나무가 생태교란 식물 생육을 억제하고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공촌천이 더 깨끗해지고 주민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아낌없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11일 인라이프케어이종연합회로부터 종이팩 물 1천800개를 기부받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과 플라스틱 생수병 제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ESG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것으로, 최근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이 커지며 각종 기관들이 ESG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재단에서는 인라이프케어이종연합회의 종이팩 물 기부를 계기로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 제한 등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캠페인 진행에 따라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기관장과 직원들은 ‘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써있는 종이에 서명을 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문화재단은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실천 과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이프케어이종연합회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아이쿱생협, 상지대학교생협 등 98개), 생산자협동조합(과일파머스쿱협동조합 등 5개) 등 전국의 1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마장공원에 영산홍과 수수꽃다리 450그루를 심었다. 센터는 마장공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를 13일에도 이어간다. ▲갈산천 나대지에 350그루의 영산홍과 백철쭉을,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청천동 길가의 작은 화단에는 200그루의 영산홍을, ▲원적산과 부개산 둘레길 주변에는 박태기나무와 화살나무를 심는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부평 곳곳에 나무를 심고 가꿔 더 푸른 부평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열정에 힘입어 친환경정책에 부평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오래된 도시의 공원 민관협력으로 달라지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부평의 오래되고 방치된 공원을 함께 변화시킬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4월 13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인천은 경기도, 강원도와 더불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거주자나 여행객의 말라리아 감염 예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인천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2020년 48명, 2021년 46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2년 63명(잠정통계)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로 인해 매개모기 활동이 길어진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으로 위해 복약점검 및 완치조사, 매개모기 발생 모니터링, 환자 거주지 주변 집중 방제,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질병관리청 등 관련 기관과 주기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인 김석철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3년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관합동 방제 훈련은 구와 인천시, 민간환경감시단에서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용현동 갯골유수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돼 유류와 유독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등 상황전파,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를 훈련했으며 또 훈련 후 사고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 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비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제와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한 햇빛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오존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오존 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구분해 예보 결과를 제공한다.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의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최대 2개 지역(군, 구)의 예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오존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경보제 발령 문자는 시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메뉴의 문자알림서비스에서 개인별로 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다음달 5월 1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축종은 옹진군 관내 소, 돼지, 닭, 개이며, 대상 질병인 소 탄저∙기종저 외 12종 백신을 가축방역관과 공수의를 통해 접종하게 되며 접종 세부 일정 및 장소는 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관내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과 농가 차단방역을 교육하며,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관내에도 반려견 사육 농가가 늘고 있는 만큼 맹견 관리방안 등 동물보호법 개정사항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춘계 가축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가축사육 농가에서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건강한 생태계보호를 위해 관내 하천, 습지 등에 주로 서식하는 생태교란 생물을 퇴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으로 개체수 조절과 제거관리가 필요하며, 환경부는 현재 황소개구리, 가시박, 큰입베스 등 총 37종(동물 20, 식물 17)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금년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적면, 대청면 2개 지역에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며,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식물을 뿌리째 뽑아 번식을 근복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는 한번 파괴되면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생태교란종의 서식지를 지속 조사하고 번식과 확산을 방지하여 고유의 토종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 초화 식재로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8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화단 곳곳에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스토크 등 봄꽃 4만 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겨우내 삭막했던 도시경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각 읍면에서도 마을 곳곳 봄꽃 식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군 전역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강화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화단 등에 계절마다 초화를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가로수, 무궁화, 쉼터 등에 주기적 관수, 제초 등 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 유지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는 수도권에서 가장 다채로운 관광 포인트가 있는 명소로 많은 볼거리가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녹색공간도 함께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8일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앞 국제2·3호 경관녹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주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담아 한 가족이 한그루씩 나무를 심었다. 또한 같은 날 연수구 송도관리단이 주관하는 튤립음악회도 열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장, 구의원, 송도3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기념식수 식재 행사도 진행했다. 이정석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체험하고 즐기며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원 순환과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산정수사업소에 시설용량 2.6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수산정수사업소의 태양광 설비를 포함해 4개 정수장에 10개 태양광과 1개의 소수력 발전시설 등 총 11개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4년 자체 지방보급사업으로 설치한 수산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옥상의 태양광 발전설비(시설용량 30Kw)를 시작으로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 태양광 4개소(시설용량 8,006Kw)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태양광 6개소(시설용량 361Kw), 소수력 1개소(시설용량 320Kw)는 자체 지방보급사업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가 정수장 내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침전지 상부 공간과 여과지, 송수펌프동 옥상 등을 활용하는 발전시설로, 연간 13,461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5244tCO2-eq(이산화탄소상당량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수산정수사업소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침전지 상부에 별도 구조물을 설치해 기존 녹지 훼손 없이 정수장 주변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