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개 권역에서 운영한 2023 중·고 연계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강화 권역에서 총 5회 진행했고, 학생 350여 명과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이에 맞는 고등학교 진학 관련 자신의 진로를 설계했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 과정과 대학입시 정보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 사항들을 확인했다. 학부모들은 특강을 들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진로 진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리 고등학교에 대한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활동가, 학생,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마을교육공동체한마당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지금, 이 순간’ 행사를 송도컨벤시아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성과보고회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으로 나눠 실시했다.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실시한 사업을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자료를 제공했다. 1부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성과 보고와 청소년 평화 다큐 시사회,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감사장 수여식,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읍면동 생활권 단위의 교육거버넌스로서 지역 현안과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마을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6개의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협약교·주민자치(위원)회·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의 방향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민관학 교육생태계를 조성한 공로에 대해 각 기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는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 생태적 전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등 인천 7개 지자체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4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지자체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교육혁신지구를 확대하고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가 추가 지정된 이래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장은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 행사장에 마련된 2023인천마을교육공동체한마당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노력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살·자해에 위험도가 높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하여 '위기 학교 밖 청소년 대응 행동지침'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행동지침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도움센터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당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행동 지침은 위기 상황별 대처방법으로 구성되어 긴급, 응급, 준응급의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및 도움센터 근무자의 대응 방법을 기재하여 빠르고 침착한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지침 배포와 연계한 대상 청소년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위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일시적 보호 조치와 함께외부 전문심리상담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에 연계한 적극적 치료와 예방 교육,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사전·사후 심리 정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의 긴급·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하도록 신속 지원 절차도 행동지침에 수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인천교육정책 콘퍼런스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1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1부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담은 5개의 연구 결과를 세션별로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포럼, 교육정책연구두레, 교육정책연구소,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등이 연구하고 제안하는 교육적 고민 등을 32종의 포스터로 담아냈다. 참여한 청중들은 갤러리 워크의 형태로 각 연구자와 소통했다. 마지막 3부는 인천교육 주요 정책을 담아 내기 위한 ‘인천 인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운영하며 인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연구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담아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자라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인천교육의 발판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처음 협력하여 농촌유학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전라북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유학 지역을 확대하여,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는 설명회 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12월 11일 12시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2월 14일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하여, 사전 방문(12.15. ~ 12. 21.) 후 최종 신청서 제출(12.22.~12.26.) 절차를 거쳐 12월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농촌유학은 ’21년 1학기 81명(전남)을 시작으로, ’22년 1학기 223명(전남)→‘22년 2학기 263명(전남, 전북)→ ’23년 1학기 235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8)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 COP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제28차 회의가 두바이 Expo City에서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 운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연구팀과 함께 학교의 교육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온실가스 베이스라인 및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렇게 구축한 탄소 배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학교 탄소보고서를 작성·제공했으며, 이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적용됐다. 탄소저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감배 축구대회인 하이스타리그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49팀이 참가해 6월부터 조별 예선,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11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연수고등학교와 인항고등학교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도성훈 교육감의 의지가 담긴 인천시교육감배 하이스타리그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고등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확대해 운영했다. 지역 연고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활용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하이스타리그는 중학생 축구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의 확장판”이라며 “인천 관내 중학생이 참가하는 미들스타리그와 연계‧확장했고,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적·물적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 결승전에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운동부 지도자, 학교관리자, 인천시체육회 및 각 연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체육중학교 신설을 위한 공청회를 11월 2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진행했다. 공청회는 인천체육중 설립 전 준비 단계로, 체육 인재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신설 과정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체육중 신설 정책 연구 용역을 담당한 인하대학교 권민정 교수의 중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일선 학교 감독교사, 학교관리자, 운동부 지도자, 학부모, 학생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차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패널들은 인천에 체육중학교가 신설된다면 체육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를 돕고,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생 선수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학원이나, 사립학교로의 학생 유출을 막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기존 육성되고 있는 학교와의 공존방안 등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가 진행 중인 부평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29일 점검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평고등학교는 기존 교사동과 체육관동을 철거하고 급식소와 체육관을 포함한 새로운 교사동 개축을 위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공사추진 상황 보고를 듣고,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동절기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품질확보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강당에서 『2023 인천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교육공동체 2차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포럼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2023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추진 성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의 정확한 진단과 지원을 위해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 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다섯 명의 현장 교사가 학교에서 실천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안-학교 안- 학교 밖)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교실 안 지원 사례로는 '1수업2교사제', 학교 안 지원 사례로는 '두드림학교', 학교 밖 지원 사례로는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기초학력 119컨설팅', '난독증 진단·지원'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2023 읽걷쓰와 함께 하는 명사 초청 학부모 특강을 28일 개최했다. 특강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보다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과 건강한 자녀 양육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책을 읽고 걷기 ▶연주와 강연 듣기 ▶활동 소감 공유하기 등 읽걷쓰 활동을 통해 서부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했다. 행사는 ▶조선미 교수의 책 읽고 호수공원 걷기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상하기 ▶조선미 교수의 강연 듣기 ▶참석자 개인 SNS에 공유하기 순으로 운영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어 자녀 양육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에서 양육 방법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특강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사색과 성찰 속에서 자녀들과 소통하고 함께 배움이 자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폐교활용 아이디어 서포터즈’ 시리즈를 운영한다. ‘폐교활용 아이디어 서포터즈’ 시리즈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도심 폐교 공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23년 첫 프로젝트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학생들과 협업하여 “내가 만드는 서울교육 핫플, 대학생이 그리는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과 홍익대학교는 미래공공자산인 폐교 공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여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를 협력 추진하게 됐다. 특히, 폐교 공간이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서울시교육청에서 11월 29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업무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대표가 참여한다.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6개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의결과 관련해 인천 동구에 교육투자가 활성화되고 학생 및 인구 감소 문제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날 재정난으로 자체 인건비 충당이 어려운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교육 보조금을 투자할 수 없다는 규제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당해연도의 일반회계 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교육사업 경비로 쓸 수 있는 보조금을 교부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사라진다. 이로 인해 인천 동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경비보조제한 해제로 지자체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동구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신도심과 원도심 학생간 교육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12월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