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 교실’을 30일까지 지원한다. 교육은 평생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기본 눈 건강 실천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기획했다. 주 내용은 ▶눈의 구조와 역할 ▶저시력 체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 ▶눈 질환 및 외상 예방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약속 등 전문 강사가 기초 개념부터 관리 방법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육을 참관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아동기부터 시력 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고,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예방 중심의 교육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고 우리가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데필수적이며 신경계와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수 많은 구성요소와 연결돼 있어 성장기부터 꼼꼼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 서구는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와 교육청이 공동협력하여 학교부지 내에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은 전체면적 5,5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도서관, 어학당, 다함께돌봄센터, 슈퍼비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구와 시교육청이 협력하여 루원중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흡연·마약 예방 중점 연수를 운영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연수는 학생들이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신종마약 노출 위험성 등 담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건강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교육자료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에서 제작했다. 『신종담배의 유혹과 진실』이라는 주제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자담배 위험성 ▶전자담배와 신종마약 노출 관련성 ▶흡연자의 직장생활 등 국내외 사례와 사건 사고를 엮어 영상과 함께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인으로서 처음 발돋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텐데, 흡연이나 마약 등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등 반도체 관련 3개 직업계고가 인천지역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 ▶시설과 기자재 공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 개설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동홍보 ▶취업, 진학 등 진로지도 공유 등 반도체 분야 고졸 인력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인천의 압도적 1위 수출 분야이며, 지역에 반도체 후공정과 장비 분야의 글로벌기업이 다수 있어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관내 반도체 관련 직업계고가 자생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지역의 반도체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고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계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반도체, 바이오, 항공MRO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적극 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서구와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김광석 인천서부교육장, 황윤자 인천루원중학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 규모 및 세부시설 ▶총사업비 및 운영비용의 분담 ▶소유권 및 운영주체 ▶추진협의체 및 관리·운영협의회 구성 등을 협의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협력해 학교부지 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어학당, 다목적실, 다함께돌봄센터, 슈퍼비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모범적인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험 시행을 당부했다. 올해 인천에서는 지난해보다 508명이 늘어난 26,686명의 수험생이 일반시험장 56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시험실 총괄 점검을 위해 시험장을 찾아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방제 점검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수능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식사 장소와 수험생 동선 관리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개의 영재교육기관에서 수·과학, 발명, 예술, 대중예술, 인문, 영어, 사사과정 영역 705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며 관내 초, 중학생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대안학교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부터는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시교육청이 직접 GED를 통해 지원을 받아 추천을 진행한다. 모집 기한은 2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 GED에서 회원가입 후 소속 학교를 반드시 ‘인천학교밖학교’로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이후 영재지원(학생)에서 해당 연령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영재선발 게시물의 ‘동일연령의 청소년 GED 영재지원 방법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창의융합교육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교육체육부, 헐크파운데이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9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승복 교육이음센터장이 참석했다. 라오스 교육체육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라오스의 교육 전반과 스포츠활동을 총괄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소외 국가의 스포츠활동과 운동선수를 지원하는 재단으로, 현재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을 지원 중이다. 협약은 라오스와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인천 학생들의 과학‧수학 교육과 스포츠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웃 나라와 호혜적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학생들이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서로 어울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운영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2024학년도부터 운영하는 ‘세계로 배움 학교, 글로벌 창의융합캠프 in 라오스’ 프로그램 안전 체계 구축과 교육 교류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청소년 포럼을 11일 개최했다. 포럼은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의 ‘국제교류 아카데미’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문제 분석과 SDGs달성을 위한 청소년의 프로젝트 연구 의제 발표를 주제로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SDGs중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물과 위생 ▶육상생태계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해양생태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포럼에 함께 참여한 교육공동체의 질문과 토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류가 공동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전 지구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 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인천시,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빈대 점검 및 예방을 위한 불필요한 업무를 양산해 학교에 업무와 책임을 전가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강조하며 “교육청에서는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고 빈대 출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연합은 각 지역 초·중학생들이 모인 ‘2023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 나눔 마당’을 11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학생 시민을 위한 학교민주시민교육’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행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진행한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 실천 과정 및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 ▶역사와 함께 하는 사회참여활동 ▶교실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우리 ▶우리 마을 살펴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나눔 마당에서 학생들은 타 학교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 목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행사를 준비한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까운 문제에서부터 지역, 나라,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눌 때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며 “교실 속 배움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사회참여활동을 이어가도록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읽기그림책 시리즈 출간에 앞서 그림책 개발에 참여한 교사와 관심 있는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수준평정 워크숍을 10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인천 주요 장소와 학생의 생활, 생태 등을 소재로 읽기그림책을 개발했다. 앞으로 그림책 총 52권을 3가지 수준으로 구분하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책을 사용해 읽기 수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읽기그림책을 학생의 수준에 맞게 평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 김미혜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사들은 인천읽기그림책이 가진 의의를 분석하고 인천읽기그림책의 특성을 반영한 수준평정 지표를 바탕으로 책의 수준을 직접 평가했다. 참여한 교사는 “인천읽기그림책이 수준평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맞는 자료가 꾸준히 개발되고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읽기그림책과 같이 학생들이 문자를 이해하고, 스스로 읽는 역량을 강화하는 보조교재가 많이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발표하는 2023 학생 진로설계 발표대회를 11일 운영했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은 사서교사, 항해사, 헤어디자이너, 스타트업CEO, 식물육종학자 등 자신의 미래 희망 직업을 소개하고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진로탐색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주로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현장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대학 학과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탐색하는 활동을 하고, 읽걷쓰 활동을 통해 관련 책을 읽고 정보를 얻었다. 대회는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고, 현장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가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길 바란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회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지휘 최동호, 편곡 박정규)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國樂Choir, 팔도를 누비다’를 주제로 운영한 연주회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8도 민요를 기반으로 한 창작국악합창곡 9곡을 선보였다. 단가 ‘인생백년’으로 웅장한 소리북 반주에 성인 단원들은 감정을 가사에 실어 공연을 시작했다. 연주회는 인천 아리랑, 경기 민요, 충청도 민요, 전라도 민요, 제주도 민요, 경상도 민요, 강원도 민요, 평안도와 황해도 민요로 채워진 창작 국악합창곡들의 연주로 이어졌고, 민요 메들리에서 본조 아리랑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때로는 슬픈 곡조에 눈물을 글썽이고, 흥겨운 장단에 손뼉을 쳤다”며 “국악과 서양의 합창의 절묘한 어우러짐, 팔도를 여행하는 듯한 극 진행과 연출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단원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활동을 통해 평소 흥미 있던 판소리와 민요에 대한 전문가 지도를 받게 되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국악합창 연습을 통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까지 배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