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활동가, 학생,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마을교육공동체한마당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지금, 이 순간’ 행사를 송도컨벤시아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성과보고회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포럼으로 나눠 실시했다.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실시한 사업을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자료를 제공했다. 1부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성과 보고와 청소년 평화 다큐 시사회,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감사장 수여식,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읍면동 생활권 단위의 교육거버넌스로서 지역 현안과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마을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6개의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협약교·주민자치(위원)회·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의 방향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민관학 교육생태계를 조성한 공로에 대해 각 기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는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 생태적 전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등 인천 7개 지자체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4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지자체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교육혁신지구를 확대하고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가 추가 지정된 이래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장은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 행사장에 마련된 2023인천마을교육공동체한마당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노력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인천교육정책 콘퍼런스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1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 1부는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담은 5개의 연구 결과를 세션별로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인천교육포럼, 교육정책연구두레, 교육정책연구소,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등이 연구하고 제안하는 교육적 고민 등을 32종의 포스터로 담아냈다. 참여한 청중들은 갤러리 워크의 형태로 각 연구자와 소통했다. 마지막 3부는 인천교육 주요 정책을 담아 내기 위한 ‘인천 인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운영하며 인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연구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담아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자라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인천교육의 발판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감배 축구대회인 하이스타리그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49팀이 참가해 6월부터 조별 예선,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11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연수고등학교와 인항고등학교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도성훈 교육감의 의지가 담긴 인천시교육감배 하이스타리그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고등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확대해 운영했다. 지역 연고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활용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하이스타리그는 중학생 축구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의 확장판”이라며 “인천 관내 중학생이 참가하는 미들스타리그와 연계‧확장했고,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적·물적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 결승전에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운동부 지도자, 학교관리자, 인천시체육회 및 각 연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체육중학교 신설을 위한 공청회를 11월 2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진행했다. 공청회는 인천체육중 설립 전 준비 단계로, 체육 인재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신설 과정과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체육중 신설 정책 연구 용역을 담당한 인하대학교 권민정 교수의 중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일선 학교 감독교사, 학교관리자, 운동부 지도자, 학부모, 학생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차례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패널들은 인천에 체육중학교가 신설된다면 체육 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를 돕고,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생 선수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학원이나, 사립학교로의 학생 유출을 막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기존 육성되고 있는 학교와의 공존방안 등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가 진행 중인 부평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29일 점검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평고등학교는 기존 교사동과 체육관동을 철거하고 급식소와 체육관을 포함한 새로운 교사동 개축을 위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공사추진 상황 보고를 듣고,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동절기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품질확보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강당에서 『2023 인천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교육공동체 2차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포럼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2023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추진 성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의 정확한 진단과 지원을 위해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 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다섯 명의 현장 교사가 학교에서 실천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안-학교 안- 학교 밖)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교실 안 지원 사례로는 '1수업2교사제', 학교 안 지원 사례로는 '두드림학교', 학교 밖 지원 사례로는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기초학력 119컨설팅', '난독증 진단·지원'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2023 읽걷쓰와 함께 하는 명사 초청 학부모 특강을 28일 개최했다. 특강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보다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과 건강한 자녀 양육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책을 읽고 걷기 ▶연주와 강연 듣기 ▶활동 소감 공유하기 등 읽걷쓰 활동을 통해 서부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했다. 행사는 ▶조선미 교수의 책 읽고 호수공원 걷기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상하기 ▶조선미 교수의 강연 듣기 ▶참석자 개인 SNS에 공유하기 순으로 운영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어 자녀 양육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에서 양육 방법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특강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사색과 성찰 속에서 자녀들과 소통하고 함께 배움이 자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 역량강화 워크숍(수학있는 수학여행)’를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수학있는 수학여행’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수학의 힘으로 현재를 걷다, 유연한 창의와 무한한 상상으로 미래를 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획한 '있다?없다! 수학여행시리즈' 2탄이다. 워크숍은 ▶경남수학문화관 견학 ▶통영 Math-Tour 체험 ▶부산수학문화관 견학 ▶부산시민공원 Math-Tour 체험 ▶오륙도 둘러보기 순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만수여중 교사는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교구에서도 수학적 원리를 어떻게 발견하게 할지 접근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교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이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수학 수업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가 중요하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의결과 관련해 인천 동구에 교육투자가 활성화되고 학생 및 인구 감소 문제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날 재정난으로 자체 인건비 충당이 어려운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교육 보조금을 투자할 수 없다는 규제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당해연도의 일반회계 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교육사업 경비로 쓸 수 있는 보조금을 교부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사라진다. 이로 인해 인천 동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경비보조제한 해제로 지자체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동구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신도심과 원도심 학생간 교육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와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사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 성과공유세미나를 27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인천을 이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초, 중, 고 61교를 인천세계시민학교로 지정해 연간 68차시 이상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66교로 확대 운영한다. 성과공유세미나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구산중학교, 학익고등학교의 담당 교사가 글로벌 이슈 프로젝트 수업,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4가지 추진 과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내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학교급‧분임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팁 및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야 우리 아이들의 글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내림마당’을 24일 엘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공감하며 나아가는 열정 서부자치’를 주제로 ▶학생자치 활동 사례 나눔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보는 학생자치 세대공감 ▶열정 서부자치 퍼포먼스의 참여형 워크숍 등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경험했던 학생자치 활동과 기획했던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했다. 특히 열정 서부자치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의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개개인의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내림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주도의 활동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었고, 학생들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격려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자치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성과 참여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이를 실천한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공유와 공감을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학생자치를 이끌어 갈 학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23일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자치와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 학생자치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천활동 ▶학생자치 회의 기술 ▶학생자치와 마을의 변화의 4가지 주제 중 학교급 및 희망에 따라 선정한 주제에 관해 학생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자치 강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강사 27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학생강사들은 교육을 위한 표준강의안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로를 대상으로 모의 강의를 연습하는 등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참여한 학생강사는 “학생으로서 학교에 나가 교육을 한다는 자체부터가 매우 설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학생회를 하면서 직접 겪고 생각했던 내용을 같이 나누고 고민하니 더 전달이 잘되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회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 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