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상반기 서울 늘봄학교의 확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2가지 추가 조치에 나선다. 첫째, 늘봄학교 추가모집에 나선다. 현 신청교(38교)를 포함한 150교까지 ‘늘봄학교(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돌봄 연계형 프로그램)’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 등을 확보했으며, 희망학교는 수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 신청교는 현재까지 확정된 상반기 운영학교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단기행정 지원인력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총 35명의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장지원단은 운영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운영학교 요청 시 지속적인 컨설팅 실시로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외에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규 채용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4년 교육감소속근로자 신규 조리실무사 342명을 대상으로 인천시교통연수원에서 안전보건교육을 20일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및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조치 교육을 통해 안전감수성과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 내용은 ▶산업안전과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및 재해사례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이해 ▶급식종사자의 직업병 예방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추진 중이다. 정기교육 외에 산업재해 다발학교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산업재해예방 교육과 학교현장 맞춤형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안전한 근로환경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동반자로 이번 연수가 안전한 근로환경과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실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과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 및 학교현장의 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20일 개최했다.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심화연수로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펜타닐, 대마) 및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자 실제(회복사례) 등 마약류 중독 위험성과 영향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마약 예방교육이 강화되어 학기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5시간, 중학교는 6시간, 고등학교는 7시간 이상 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마약예방 뮤지컬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강사 지원 ▶인천지방검찰청 협력 마약수사관 출강 교육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중독예방 중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마약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삶이 항상 꿈과 희망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역공동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한 명의 아이라도 마약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19일 제물포중학교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의 변화 및 교사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2021년 디지털교육도시, 인천’ 선포를 시작으로 인천 디지털 역량교육 지원 계획을 통한 디지털 소양, 역량, 융합교육 등을 추진하고 원도심 지역 내 소프트웨어와 AI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AI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창출 및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물포중학교 교직원은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활동을 소개하고, 디지털을 통한 교육 현장의 변화, AI기반 디지털 교과서 적용에 대한 의견, 디지털인프라 구축 및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 총 5교 선정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선도학교 33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 5교 등 총 38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학교를 선정했다. 간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공모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 80명에게 사전 연수를 이수하도록 하고 평가를 통해 전문성이 검증된 조사관을 선발 및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선책의 하나로 단위학교가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적 중재 역할에 전념하도록 교육청이 학교폭력 조사 및 학생상담 등에 경험이 있는 퇴직 경찰·교원, 학생상담 전문가를 조사관으로 위촉해 개별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관 선발을 위한 연수는 소양 강좌와 실무 강좌로 나누어 17차시를 3일 동안 실시한다. 소양 강좌는 ▶학교폭력예방법과 사안처리 절차의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이며, 실무 강좌는 ▶피·가해학생 및 보호자 면담 ▶상담기법 ▶사안조사 및 보고서 작성 ▶학교전담경찰관(SPO)와 협력이다. 소양 및 실무 강좌 연수를 이수하고 실무적인 학생조사 역량과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받고 일정 수준을 통과한 조사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도심 폐교 공간 활용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홍익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참신하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폐교를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공유하며, 폐교 활용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생태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폐교 활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관 1층 전시 공간에 총 33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제작한 아카이브 책자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설계도와 모형, 그리고 설명을 담은 포스터 및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첫날은 직접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한 건축학과 학생들이 일일 도슨트로 활동하며 작품에 대한 해설과 관람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과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폐교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일 부터 20일 이틀 동안 성동공업고등학교 류덕희홀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본청)에서 주관하는 12시간 연수는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법령・제도 등), 학생 및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의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 참가대상은 서울관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하여 위촉한 학폭전담 조사관 188명으로, 연수 이수 후 2024년 3월 2일 부터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19일)에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 및 관계조정,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을 교육한다. 둘째 날(20일)에는 상담 기법, 피・가해측 면담 기법, 사안조사 및 결과보고서 작성, 사례회의 보고 요령, SPO와의 협력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연수에 이어 2월 21일부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4기 시민 공사감독관 20명을 위촉하고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민 공사감독관은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시공자에게 성실 시공을 유도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며,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민의 관점에서 공사 추진 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고품질 교육시설 축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4기 시민 공사감독관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천시교육청 관내 시설 공사 현장을 불시방문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공사공정 및 품질 관리 등을 점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공사감독관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공사감독관의 의견을 경청하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현장체험학습비의 안정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초6, 중2, 고2 학생으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기준 초6·중2 학생은 25만 원, 고2 학생은 45만 원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 범위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에 명시된 학년형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이며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숙박형 체험학습과 비숙박형 교외 체험학습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별 다양하게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사회성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의 처리, 만족도 등 대민접점의 민원서비스 전 분야를 평가하며 매년 평가등급을 발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5개의 평가 항목 중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 만점을 받아 ‘매우 우수’인 ‘가’등급을 달성했고, 종합평점에서도 지난해 대비 2.9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이 직접 챙긴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 17년 만의 고등학교군 전면 개정 및 학생성공버스 운영 등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과 지난해 대비 평가 기준이 강화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외부 위원을 위촉해 처음으로 실시한 민원조정위원회 등이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관심으로 고충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공사립 유치원장 6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급식 기본방향에 대한 연수를 15일까지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육계획을 기반으로 한 학교 급식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학교 급식의 위생과 안전 및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식재료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추가 등 학교 급식 기본방향의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안전한 급식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 내용, 조리 실무사 업무강도 완화를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학교 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학생 참여 건강급식 제안제도’의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 확산을 독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와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고, 학교 급식 관련 주요 정책을 모든 학교가 적극 추진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에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서행동 위기학생은 심리·정서 또는 행동의 문제로 일상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어려워하는 모든 학생을 의미한다. 최근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급증하고 있고 교실 내 신체적 공격, 욕설, 폭언, 교실이탈 등 학생 행동 문제로 인한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 역시 늘고 있어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10여년 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긍정적행동지원(PBS)를 실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11월 좋은교사운동과 공동토론회를 통해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 어려움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여 일반학교으로의 적용·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긍정적행동지원(PBS)이란 학생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행동의 동기를 찾으며,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수행하고 결과를 평가하여 학생의 더 나은 행동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교육단체(좋은교사운동)-현장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마련 통합 TF'에서 긍정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사업 공모에 인천광역시와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상돈 부교육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해 취업-성장-정주에 이르도록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에 행·재정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며 학령인구 급감과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으로 빚어지는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희망 신청을 받아 설명회와 협의회를 거쳐 반도체 분야에 인천반도체고등학교(前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항공 분야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공모 신청하기로 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전념을 위한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220교에서 319교로 사업 대상을 늘리고 초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며, 운영 예산은 약 53% 증액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월 14일과 15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학교폭력책임교사 5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신학기 시작 전 학교폭력예방 및 개정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평화로운 새학년 시작 연수와 소그룹 컨설팅을 이달 중 운영한다. 이밖에 학교폭력원스톱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수시 컨설팅을 지원해 업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고, 학교계획과 문화,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2023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졸업식을 연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 시기 소규모로 운영해온 졸업식을 문해교육 참여에 대한 성취감 고취와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하여 이수자 모두가 참여하는 졸업식으로 확대 개최한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7,609명이 졸업했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566명(초등 단계 428명, 중학 단계 138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29%, 70대 49% 등 60 부터 80대의 장·노년층이 96%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김인덕 학습자(1938년생, 86세)는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