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선재 기자 | 부평구가 소득기준 제한 없이 전 구민들에게 ‘치매감별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감별 검사비’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되는 금액이다. 당초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했으나, 소득기준 초과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검사를 회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치매치료 및 관리의 단절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 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비용은 1인당 최대 11만 원으로, 병의원 및 종합병원 8만 원, 상급종합병원 11만 원이다. 치매조기검진 및 감별검사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또는 진행 억제가 가능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 상생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5호 지화장(紙花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음을 담은 종이꽃’은 구민들이 직접 지화 공예에 참여하며 지역 무형문화재의 가치에 공감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화장은 의례·신앙용으로 사용되는 종이꽃을 만드는 장인으로, 지난 2013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됐다. 특히 강사인 김은옥 선생은 4대에 걸쳐 지화를 만드는 화공집안 출신으로, 무속화 분야에서 탁월한 장인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지화 공예에 관심 있는 구민 21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용동에 위치한 지화장보존회 갤러리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천연염색과 한지에 대한 이해’, ‘각종 지화(도라지꽃, 산삼꽂 등) 제작’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차시에는 전 학습자가 모여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를 총 10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중구의 2023년도 지역 상생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 한해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성 전(前) 고려대학교 부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 등 다양한 명사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강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9시마다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차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차시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개항도시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최근 인천지역 장기 표류사업 중 하나였던‘용유지역 도시개발사업(舊 노을빛타운)’이 본격 추진을 위한 물꼬를 튼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접수한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대상으로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람하는 내용은‘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구역 지정과 기본구상 등을 담은 개발계획(안)으로, 관련 자료는 오는 3월 9일까지 중구청 도시항만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2곳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후 기간 내에 열람 장소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공람 기간 종료 후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인천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지역의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이번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유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중구 을왕동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2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인천지역 자치단체 경영부문 수상 상금을 지역 내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는 인천·경기지역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공기관장 등 14명의 수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중부율곡대상은 백성을 위한 정치인의 표상인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사상을 계승하고 민생정치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의 지도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재정위기에 준하는 비상경영체제 선언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협상력을 발휘해 시비 16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난관을 돌파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만 인구의 송도국제도시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형의 송도관리단을 확대 운영하고, 연수구 대표문화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를 4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1기 신도시특별법(안)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솔선수범해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 정찬주 회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두 나라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한 구호활동이 진행되어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홍 회장은 “형제의 나라를 돕는 것은 당연한 우리의 의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나라를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단체 등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및 구호 물품을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1,894만 원을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 공직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인천 중구는 중구 공직자들의‘급여 우수리 모금’ 총 338만2,93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자발적으로 1,000원 미만 급여 우수리 및 불우이웃돕기 희망 금액을 기부해왔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은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돼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 취약계층 대학교 입학 신입생들을 위한 교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0일과 21일에 MG새마을금고 청천점과 ㈜SIMPAC에 ‘부평구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후원 사업이며, 매월 30만 원 이상 3년 정기약정을 하거나, 일시납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MG새마을금고 청천점은 설립 이후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마다 백미, 김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 이웃사랑 나눔’ 사업으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SIMPAC은 부평구 청천동 소재의 금속 및 산업기계 제조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2년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침수 피해 성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으로는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2곳과 ㈜에스와이엔지니어링, ㈜태광상사, 갈산셀프주유소 등이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평생학습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날 지난해 부평구 평생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3년도 중점 추진계획과 향후 발전방향 등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주요성과로 평생학습 구민제안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으며, 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진행한 ‘동과동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풀뿌리 학습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했다. 올해는 구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평생교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부평구 평생교육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도전해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계양구는 다음 달 6일까지 관내 12개 동을 찾아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개최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통해 2023년 계양구의 구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구민과의 대화로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21일 첫 번째 방문지로 계양3동에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 지회장,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 문미혜·김경식·이상호 구의원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계양3동 권역 주요업무 계획으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신축, 공항소음 주민지원 사업, 귤현근린공원 환경개선 정비사업을 설명하고, 계양3동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계양3동 구민들은 벌말로 도로 확장, 동양동 공원 조성 등 환경 정비, 경로당 에어컨 설치 등 재정 지원, 상야동 좌회전 교통신호 금지 허용, 상야동 노인정 표지판 설치, 파크골프장 신속 조성, 상·하수도 역류 민원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사 2층 유휴공간에 조성한 ‘연수 스튜디오’ 개소식을 열고 다양하고 신속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 업무에 들어갔다. 연수 스튜디오는 약 130㎡ 면적에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A, 1인 미디어 영상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B, 제작된 영상을 편집하는 편집실, 아이디어 회의 등을 위한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A에는 고화질 카메라를 비롯해 가상스튜디오 녹화를 위한 크로마키, 자막 확인이 가능한 프롬프터와 강의 자료를 띄워 필기할 수 있는 전자칠판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이곳에서 제작되는 영상들은 연수구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이 가능해 구정 소식과 같이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 연수 스튜디오에서 생활정보 안내 프로그램 촬영, 뉴스 제작, 영상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구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를 활용해 구정홍보단의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관련한 멘토링과 미디어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디씨알이(DCRE)에서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씨알이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사로 옛 동양화학부지 등 154만6천747㎡에 1만3천여세대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0년부터 미추홀구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며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복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정권 ㈜디씨알이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후원이 미추홀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라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요 사업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민간위탁 등 27개 시설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방문시설은 영화공간주안 등 문화시설 4개소,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 4개소,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12개소,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등 환경분야 2개소, 비룡공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센터 2개소, 기타 3개소다. 첫날에는 용현노인문화센터 등 5개소를 방문해 시설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민들이 시설 이용 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을 방문해 운영 활성화 논의와 직원 격려 등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시설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과 최춘연 인천 동구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난구호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통해 한결같이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강민국 의원 "금융당국 명백한 직무유기"...대책 마련 촉구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1조6645억...메신저피싱 피해 95% 카카오톡 급증 국민 일상생활 필수 소통 수단인 메신저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년간 우리 국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피해가 약 1.7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22만7126건에 피해액은 1조66645억원에 달했다. 또한 지난 1월 한달 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만도 총 843건에 피해액은 35억원이나 됐다.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출빙자가 13만1427건(57.9%/9,99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메신저피싱(지인사칭)이 7만7655건(34.2%/2,849억원), 기관사칭 1만8044건(7.9%/3799억원) 순이다. 5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유형인 대출빙자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급감하고 있는 추세인 반면, 최근에는 메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