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영월군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광역 포함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를 평가하여 각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 상위 25%인 61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영월군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지역소멸 문제를 해소하기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추진, 교육 경쟁력 강화와 공동체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등의 우수사례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추진 혁신과제, 현장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혁신사례에 대한 국민체감도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직원들의 군민을 위한 혁신 의지와 노력으로 21년 보통에서 22년 우수등급으로 상향을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군정의 혁신으로 변화와 도약을 통한 살기 좋은 영월을 실현하기 위하여 부서, 기관, 민‧관 협업 추진 체계 구축 및 군민참여 확대와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에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해 2월 작고한 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1주기를 맞아 ‘정서진 노을 종소리’ 시비를 정서진에 건립한다. 서구는 오는 28일 故 이어령 전 장관의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진 노을 종소리’ 시비(詩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넘이 명소로 매년 연말이면 수만 명이 찾는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과 대비되는 곳으로 ‘광화문에서 말을 타고 서쪽으로 달리면 다다르는 육지 끝 나루’라는 의미다. 정서진의 랜드마크는 지난 2012년 서구가 설치한 가로 21.1m 높이 13.5m 조형물 ‘노을종’이다. 노을종의 이름을 지은 사람이 바로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다. 이 전 장관은 ‘모순과 대립을 어우른다’는 뜻과 ‘노을’을 줄여 ‘놀다’를 의미하는 ‘놀’이란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저녁노을이 종소리로 울릴 때’로 시작하는 ‘정서진 노을 종소리’라는 시를 지어 ‘노을종’에 바쳤다. 이번 제막식에는 학춤 전승자인 월산 박계현 선생이 승무 공연을 선보이며 이 전 장관의 유가족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시대 지성을 대표하는 이어령 전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동구는 대한적십자사에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구호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14일부터 16일까지 동구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재민들의 고통이 조속히 치유되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 기관 현안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건의사항을 통한 지역 여론을 수렴해 협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업무 보고에 따른 기관 건의사항 논의, 동구의회 및 기자실 방문,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화수부두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추진, 동인천역 포함 중앙시장 주변 재정비 촉구, 인천 서부권역 자원순환센터(광역 소각장) 건립 재검토, 동구노인문화센터 개·보수 공사 예산지원 등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인천시 및 동구 실·국장, 각종 단체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논의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및 정차역 유치, 송현터널 공사 추진시 분진 및 소음 등 안전대책 수립, 만석동 일원 선박수리 조선소 이전,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 현대시장 환경정비 예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 18일 이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참여단 송형임 단장과 주명희 부단장이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활동을 결의했다. 또한, 꽃 차, 전사 컵 만들기를 통해 구민참여단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보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구정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및 사업 제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3월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구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송형임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정서 지원 및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구민참여단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리고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길 바란다”며,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 및 구민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와 연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21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구는 교통취약계층은 물론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확대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15,68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및 모든 구민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개선 및 교통사고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 34명은 2년 임기 동안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22년 11월 ‘부평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를 정비했다. 그동안 안전보안관과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로 나뉘어 있던 체계를 통합 재정비했으며, 기존위원 19명에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는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보안관 조례 제정과 위촉을 통해 안전보안관의 위상이 강화되고 지역 내 안전관리 정책 발전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월 16일까지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17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임기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거나 사업 시행 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평구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캠페인, 워크숍, 청소년 권리교육 등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봉사점수 부여 및 우수활동 참여자 모범청소년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선재 기자 | 부평구가 소득기준 제한 없이 전 구민들에게 ‘치매감별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감별 검사비’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되는 금액이다. 당초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했으나, 소득기준 초과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검사를 회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치매치료 및 관리의 단절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 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비용은 1인당 최대 11만 원으로, 병의원 및 종합병원 8만 원, 상급종합병원 11만 원이다. 치매조기검진 및 감별검사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또는 진행 억제가 가능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 상생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5호 지화장(紙花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음을 담은 종이꽃’은 구민들이 직접 지화 공예에 참여하며 지역 무형문화재의 가치에 공감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화장은 의례·신앙용으로 사용되는 종이꽃을 만드는 장인으로, 지난 2013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됐다. 특히 강사인 김은옥 선생은 4대에 걸쳐 지화를 만드는 화공집안 출신으로, 무속화 분야에서 탁월한 장인으로 유명하다. 프로그램은 지화 공예에 관심 있는 구민 21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용동에 위치한 지화장보존회 갤러리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천연염색과 한지에 대한 이해’, ‘각종 지화(도라지꽃, 산삼꽂 등) 제작’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차시에는 전 학습자가 모여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를 총 10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중구의 2023년도 지역 상생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 한해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성 전(前) 고려대학교 부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 등 다양한 명사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강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9시마다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차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차시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개항도시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최근 인천지역 장기 표류사업 중 하나였던‘용유지역 도시개발사업(舊 노을빛타운)’이 본격 추진을 위한 물꼬를 튼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접수한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대상으로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람하는 내용은‘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구역 지정과 기본구상 등을 담은 개발계획(안)으로, 관련 자료는 오는 3월 9일까지 중구청 도시항만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2곳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후 기간 내에 열람 장소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공람 기간 종료 후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인천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지역의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이번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유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중구 을왕동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2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인천지역 자치단체 경영부문 수상 상금을 지역 내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는 인천·경기지역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공기관장 등 14명의 수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중부율곡대상은 백성을 위한 정치인의 표상인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사상을 계승하고 민생정치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의 지도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재정위기에 준하는 비상경영체제 선언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협상력을 발휘해 시비 16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난관을 돌파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만 인구의 송도국제도시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형의 송도관리단을 확대 운영하고, 연수구 대표문화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를 4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 1기 신도시특별법(안)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솔선수범해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 정찬주 회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두 나라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한 구호활동이 진행되어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홍 회장은 “형제의 나라를 돕는 것은 당연한 우리의 의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나라를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미래발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단체 등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및 구호 물품을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1,894만 원을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 공직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인천 중구는 중구 공직자들의‘급여 우수리 모금’ 총 338만2,93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자발적으로 1,000원 미만 급여 우수리 및 불우이웃돕기 희망 금액을 기부해왔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은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돼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 취약계층 대학교 입학 신입생들을 위한 교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