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공감체험존과 다양한 플리마켓, 바자회, 전시 등이 열린 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을 보라’ 기념행사는 오후 3시부터 홍대 레드로드 R5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밴드’와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가수 진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클랑클랑합창단과 칸타빌레합창단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가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것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8일, 자양제3동에서 ‘제6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장미를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운영으로 많은 구민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방문할 만큼,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동 현대 6차 아파트와 현대 8차 아파트 사잇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장미마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년보다 장미 식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장미 아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여러 체험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미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이번 장미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제은영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감사해효(孝), 사랑해효(孝), 어르신 덕분애(愛)‘라는 슬로건으로 팝오케스트라 공연과 패션쇼가 어우러진 식전공연, 어르신 유공자 표창, 가수 진성, 신인선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던 진 구청장은 사회자의 제안에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겠다”며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계산역 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 관련 지역 유관기관의 합동 캠페인으로, 계양구청,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모여 ‘아동이 존중받는 세상, 계양구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아동행복 가이드북’과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으며, 긍정양육과 민법상 징계권 폐지에 관한 포스터 전시도 추진됐다. ‘아동행복 가이드북’은 계양구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책자에는 올바른 자녀 양육법, 부주의한 지도와 권리 존중 지도의 사례, 아동학대 정의 및 관련 법, 아동보호 사업과 각종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아동학대에 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아이들은 계양구 캐릭터 ‘신비’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계양구는 그동안 관내 대형마트 홍보, 인천버스 외부광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와 협력하여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문화예술복지 공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제한적인 노인층에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추진했다. 공연은 박선진 소프라노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전지연 국악인의 국악 공연, 1997년 MBC 10대 가수왕 출신인 안계범 가수의 트로트 공연으로 구성되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와 협력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문화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주최한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에 참여해 ‘아동 권리, 함께 같이 만들어가요’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친구들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자리였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아동 권리, 함께 같이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 박혜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아동 권리와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해 아동 인권교육, 아동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5월 3일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5월 8일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도봉동어르신복지관, 방학동어르신복지관에서 열렸다. 도봉구 지역 내 시·구립어르신복지관 4개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초청 내빈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내빈 축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봉동어르신복지관에서는 올해 팔순,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효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떨어져 있는 자식 대신 이렇게 축하와 큰절을 받으니 감동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5월 9일부터 성북구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과 ‘성북근현대문학관’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구는 앞서 공립박물관 관람료 무료 전환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북구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개정 조례를 5월 9일부터 시행해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공립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문화자원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자 한다. 성북구의 최초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전시 및 교육 등을 통해 성북동의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5월 2일~5월 31일 사이에는 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뮤지엄X그리다’를 진행한다. ‘뮤지엄X그리다’는 성북선잠박물관을 보고 느낀 나만의 이야기와 함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展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특별전에서는 선잠제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5. 20까지 ‘물길따라 함께 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걷기’를 유도하고자 동대문 · 성동 · 성북 3개 구가 손잡고 마련한 걷기 행사이다. 참여자들은 행사 당일인 5. 22 오전 10시 청계천 고산자교 하부에 모여 단체 준비운동, 걷기 실천 다짐 후 청계천 고산자교(성동구)에서 성북천 분수마루(성북구)까지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4.7km 물길을 함께 걷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팅방 검색 메뉴에서 ‘물길따라 함께 걷기’ 채널을 찾아 추가한 뒤 ‘동대문구 신청’을 누르고 안내되는 인적사항을 작성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함께 걸으면 즐거움도, 건강도 두 배가 될 것이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로의 건강을 위해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9일 관내 어르신복지관 3개소에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인 8일은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9일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전달, 점심식사 제공,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금천의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드린다”라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 영흥면에서 지난 9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분회 주최로 영흥면 내2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효행상(2명)과 장수상(4명)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떡 나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제52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영흥면은 이미 65세 인구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옹진군에서는 영흥노인복지관 건설과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어르신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흥면에서는 9일까지 14개 경로당에서 각 마을별 특성에 맞는 어버이날 행사가 실시되어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누나, 나 좀 데려가 줘. 세상 구경 좀 하게’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때 성우 임시 보호를 결심하게 됐어요.”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홍보견 3마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7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소형견 ‘꿍이’ ▲중형견 ‘베타’ ▲대형견 ‘성우’다. 지난 3월 홍보견 모집에 총 107마리가 접수했다. 그중 1·2차 예선을 거쳐 9마리가 결선에 올랐다. 구는 3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마리를 선정했다. 이 온라인 투표에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간 총 4297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형견 1위 ‘꿍이’는 포메라니안으로 베테랑 모델이자 배우견이다. “파양견들이 모여있는 애견카페에 갔다가 피부병과 독감을 앓고 있던 겁에 질린 꿍이를 처음 만났다”라고 말한 한 모 씨는 “사람을 두려워했던 꿍이가 내게 먼저 다가왔을 때 입양을 결정했다”라고 사연을 들려줬다. 덧붙여 한 씨는 “용산구 홍보견으로 선정된 만큼 용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가 오는 11일 레드로드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는 본래 지난달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부터 R6 거리(KT&G 상상마당부터 어울마당로 일대 약 2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 시에는 장소를 변경해 마포구청 강당과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므로 당일 마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드로드 R4부터 R6에서는 어울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R4(상상마당)와 R5(舊 공영주차장)에는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장애 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망우3동 효사랑봉사회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에서 벗어나 이웃들과 소통하며 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 내 복지관과 함께하는 특별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 구립중화경로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나들이, 알뜰바자회, 먹거리장터 및 각종 체험부스 운영, 특식 제공 등 복지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이어받아 중랑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키워나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님, 아버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7일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구민 5인을 선정해 성북구민대상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협력 및 문화발전에 공헌한 관계자 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5개 부문으로 한 달간 후보를 모집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흥천사를 대표해 주지 각밀스님이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흥천사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구립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잔치, 관내 여러 단체에 성금 및 기부 활동,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구민대상 수상자 이순용 님은 영각사 주지스님으로서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환자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는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전파하는 성북형 복지 구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