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었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4동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릉4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헌혈의 날 행사로서 혈액 공급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 관내 기관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상문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서 처음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날을 지속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더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귀한 생명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미아동에 소재한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 48길 14)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컷팅식, 센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부지 1704㎡,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9월 착공해 올해 초 완공됐다. 지하 2층 수영장(6레인, 25m), 지하 1층 사무실·로비·카페, 지상 1층 헬스장·기구필라테스‧프로그램운영실, 지상 2층 락카룸‧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 GX(줌바, 요가, 에어로빅 등), 헬스, 서킷 트레이닝, 기구 필라테스 등이다. 지난 3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5월 25일부터 수영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아 6월 3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종합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가 금천구민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금천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개막식은 18일 저녁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개최됐으며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금천뮤지컬센터의 ‘레미제라블’과 늠내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등 사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켰고 이후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금천하모니축제'의 공식 개막이 선언됐다. 이어진 인기 대중가수 빅마마와 스윗소로우의 축하공연은 오월의 노을 지는 저녁 안양천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축제기간 공연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슬로건인 ‘하모니로 펼쳐지는 금천의 미래’를 공연과 합창으로 표현했다. 특히 다양한 합창단이 참여한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은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듯 여러 모습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1일,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들과 제216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중랑마실은 류경기 구청장과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가 중랑구 민선8기 보육‧교육 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열띤 소통의 시간이었다. 현재 추진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중랑마실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직접 구정에 반영된다. 중랑마실 후에는 중랑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옹기테마공원,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망우역사문화공원 등 구의 주요 교육·문화 시설들을 둘러보는 ‘중랑 테마 여행’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주요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구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기 위함이다. ‘중랑 테마 여행’은 2023년 5월에 시작한 구의 자체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5월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제29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랑구민대상’은 중랑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공헌한 주민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중랑구 최고의 상이다. 수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으로 총 4개 부문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실사를 통해 구민의견까지 꼼꼼히 청취하여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29회 중랑구민대상에서는 각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봉사상 김관욱 님 ▲효행상 서현숙 님 ▲모범가족상 조경임 님 ▲특별상 신장우 님이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됐다. 봉사상 부문 수상자 면목4동의 김관욱 님은 2010년부터 새마을 대청소, 중랑천 살리기 운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19 마스크 기부와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옴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적이 우수하여 봉사상에 선정됐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고충 민원 등 민원 업무를 맡은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훌훌~ 캠프’를 개최했다. 민원 형태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많은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고충 민원을 맡은 직원들을 위한 힐링 캠프를 기획해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 직원들은 민원 예방 및 응대 요령, 나와 동료를 보호하는 방안 등을 배우고, 민원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뮤지엄산(Museum SAN) 현장학습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채웠다. 한편, 구는 고질·반복되는 민원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복되는 민원은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해 종결 처리해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고질 민원을 함께 만나는 ‘민원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2024년 제2회 함께놀장! 위!(W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사업과 연계해 장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 향나무 어린이 시화전, 밴드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부스와 놀거리체험, 안전부스에는 모루인형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캘리그래피, 인절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방문간호사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안전예방 체험,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대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선철 주민자치회장은 “맑은 봄바람이 부는 쾌적한 날씨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런 큰 행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래미안퍼스트하이 아파트에서 17일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며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지역의 여러 개인과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선우사, 동진사, 진영섬유, 태호어패럴 등에서 아동복에서 성인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후원했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도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의류 판매에 일손을 보태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행사에 나눔 활동으로 참여하여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나눔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뜻깊고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위하여 솔선수범해 주는 데 감사를 드린다. 현장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잘 살피겠다”라고 밝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2024년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을 18일 개최했다.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추억가득 인생네컷’, ‘우리가족 플레이존’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놀이 부스 운영뿐 아니라 ‘다문화 먹거리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성북구의 200여 가족(4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나비엣’의 전통춤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운영 중인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정보 누리집 '성북 온가족 행복망'의 리뉴얼 홍보를 위한 회원가입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여 구민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성북 온가족 행복망'의 온라인 상담기능을 통해 아동 양육 상담, 부부갈등 등 가족 및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7시 이대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기회의 시작,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을 연다. 개최 날짜는 5월 25일, 6월 29일, 7월 27일, 9월 28일이며 행사장이 야외여서 비가 오는 경우 연기될 수 있다. 앞서 구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19~39세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5월 플리마켓 참가자 15명(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뜨개 제품과 캐릭터 엽서, 공예품 등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는데 소비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검증을 받을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매회 개최 날짜 3주 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에서는 나무 부스와 광목천 현수막,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구는 관내 청년벤처기업 ㈜푸들 및 지역 상권과 함께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도봉구청 1층에서 2024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태언 ▲사회봉사 개인 부문 이봉만 ▲사회봉사 단체 부문 경일종합개발(대표: 진용남) ▲문화체육진흥 부문 박상용 ▲미풍양속 부문 황이선 ▲특별상 선덕고등학교(학교장: 배경철)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수상자 소개에 이어 명패 부착,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패 부착은 오언석 구청장과 부문별 수상자가 함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명예의 전당은 각 분야별로 도봉구를 더욱 살기좋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헌액자분들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들의 노력과 공로를 잊지 않고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전통 손 모내기와 물통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매년 구민을 대상으로 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방학초등학교 5학년 3학급(약 60명),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구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물통벼 만들기 체험 ▲누룽지카나페 만들기가 진행됐다. 물통벼 만들기 체험은 생수병 등을 재활용하여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가정에서도 생육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도 선보여졌다. 한 참여자는 “전통 농법과 현재 농법의 차이를 통한 농법의 발달, 나아가 먹거리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넓은 다랑이 논이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모심기와 벼베기를 할 수 있도록 논 체험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매년 많은 구민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20일,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자기조절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상황 등 다양한 상황의 해결 방법과 올바른 부모의 양육 태도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 마련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색역광장에서 ‘세계인의 날 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한 ‘세계인의 날 소풍’은 오늘날 다양한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 체험 행사로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연(국립 남도국악원 국악 연주, 다문화가족 ‘스마일 꽃피는 난타’, 퍼커션 항아리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 상명대 실용음악과 댄스팀) ▲세계문화(세계전통의상 체험, 세계문화 공예 체험, 세계 전통놀이 체험) ▲체험(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전통문화체험, 캘리그라피) ▲지식(양성평등 교육) ▲건강(자살예방 및 금연 검사) ▲먹거리(반미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천여 명 은평 가족에게 즐거운 오후 시간을 선물했다. 다음 소풍은 내달 26일에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은평구가족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 다문화가족 등 남녀노소 다양한 가족들이 소풍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