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제30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 유관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과 가을음악회 등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최세원, ▲모범가정 서혜정, ▲문화․예술 김현수, ▲체육 백헌수, ▲교육 김은영, ▲지역 발전 명임숙, ▲특별 박성수)와 친절으뜸공무원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계양구의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염성시의 기예단 공연에 이어,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브라질 쌈바공연 및 한국무용 협업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nb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제3회 계양 빛 축제’의 점등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동양노인문화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점등식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제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그간 개최된 두 번의 빛 축제는 구청 인근과 계양문화로 일대에 조성했었고,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결과, 동절기에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계산택지 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3회 빛 축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발전 기반 조성을 목표로 계산역 주부토로 일원에서 추진된다. 도시가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고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계양구는 예전 원도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계산역 일대로 축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해 빛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1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구 22개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부평가왕 주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개최해, 동 풍물단들의 기량과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초청공연 브라질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한 소리꾼 김준수와 국악밴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사흘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 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이틀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0월 5일 ‘제30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특별공연, 3부 가을음악회와 드론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계양구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염성시의 예술단이 선보이는 기예단 공연과 브라질한국무용협회의 브라질 쌈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후 3부 가을음악회에서는 인순이, 김범수, 박정현, 신성, 정서주, 진시몬·곽창선(개미두마리), 이용, 드림노트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8팀이 출연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을음악회 종료 후에는 지난해에 이어 드론쇼가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천 대의 드론이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구민의 날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식품제조업소 홍보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바자회, 관련 부서와 단체에서 준비한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축제는 27일부터 29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소래 드론 라이트쇼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서해안풍어제 ▲개막 창작 공연(국악비보잉, 어린이 합창), 28일은 ▲소래 전국 노래자랑 ▲소래 청년 버스커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소래 예술인 콘서트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해양 환경 보호 재즈 콘서트 ▲소래 해상 불꽃쇼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될 예정이며, 구역마다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생태 체험 부스 ▲ESG 체험 부스 ▲바다 드로잉 체험 ▲예술 체험 부스 등이다. 27일 오후 7시 홍진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28일 울랄라세션, 29일 박정현 등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낙상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신체활동이 어려워 거동이 하기 힘들거나 낙상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 등이 거주하는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여 낙상을 예방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송현3동, 송림6동, 금창동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10가구를 신청받아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어르신의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확인하여 맞춤형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낙상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낙상 위험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매 치료관리비지원, 조호 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안내하여 다양한 서비스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에게는 부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법정기념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치매 사업 유공 6명의 구청장 표창 수여 ▲치매극복 신(新)마당극 심청전 공연 ▲기억포토존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신(新)마당극 심청전’은 전통 설화인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공연을 펼쳐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심 봉사가 가족들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로 함께 풀어낸 것으로,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가족들의 역할에 공감대를 끌어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치매는 더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가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남동구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올해 소래포구축제에서 소금과 갯벌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소금 장난감 놀이 등을 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화해 머드를 가득 채운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기존의 어렵(漁獵)형 체험 프로그램이 타 지역 축제에서도 흔히 운영하는 만큼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화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역 정체성을 강조한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규 프로그램 중 관광객 호응이 높았던 ‘소래 어등거리 체험’을 강화하고, 인천시 문화유산인 장도포대지에서 역사 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꽃게·새우 모양의 연을 만들고 날리며,미술·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둘러보고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인천시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 인천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모두 2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인천의료원 등 25개 공공의료기관, 문여는 병·의원(누계 3,045개소), 약국(누계 1,927개소), 공공심야약국(31개소) 등을 운영했다. 또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에는 1인당 10만원의 인력수당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12일 추석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백령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령병원은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의료진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백령, 대청, 소청도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도 최일선의 의료현장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는 애쓰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응급상황이 우려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주민들이 가족들과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추석 연휴기간 병원이용 관련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9월 9일 추석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응급의료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유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인천시민 응급의료의 큰 주춧돌 역할을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인천소방본부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의 의료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하고 배후 진료를 강화해 달라”라고 병원장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의사회·약사회에는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확대 운영 독려를, 인천소방본부에는 경증환자 분산이송 및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한 이송을 당부했다. 이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0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여성합창단의 이날 공연은 계양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곡 ‘산유화’로 시작됐다. 이어서 ‘바람은 남풍’, ‘가고 지고 보고 지고’ 등의 창작 가곡과 ‘세월이 가면’, ‘그리움만 쌓이네’ 등 익숙한 우리 가요, ‘터키행진곡’ 등 외국곡에서 동요에 이르기까지 12곡을 창작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특별 출연한 알렉산더 셰이킨의 Lara's theme(영화 닥터지바고 OST), La Cumparsita(탱고 라쿰파르시타) 아코디언 연주가 무대를 더욱 빛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2011년 창단해 계양구를 대표하는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5일 ‘제30회 계양구민의 날’에서도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많은 구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의 날 기념 ‘새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링)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기조 발제를 맡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약 1천만 톤 이상씩 발생하는데, 이는 10년 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라면서, “이제는 단기적인 소각장 확대 정책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순환 경제에 입각한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정책이 병행돼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 실천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역사례로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은 올해 순환 경제와 문화를 융합한 새 활용 문화사업 협력 지구를 조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지역기업과 자원 순환 경제 모델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임채승 경기업사이클플라자 팀장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 평등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유관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4명이 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2부 음악·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 속 인천 여성,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미추홀구와 관련이 있는 역사적 인물을 친근한 음악으로 함께 풀어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구는 여성 사회 교육장 작품전시, 미추홀구 가족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홍보,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가정 폭력 예방의 의미를 담고 있는 보라색 천을 사용해 직접 만든 머리 끈을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 단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