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복지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의 현장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복지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복지팀장을 포함해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3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前)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 이해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문행정 및 내방상담 스킬 ▲복지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며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KCC와 주거취약가구의 공간복지·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 김상준 상무, 4개 협력기관(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및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와 금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KCC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구와 4개 협력기관이 대상자 발굴 및 사업추진을 분담하여 주거취약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서울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수상하여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작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장애인, 취약청소년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총 176가구의 공간개선을 지원해왔으며 노후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안정성·편의성·위생환경·에너지효율 등의 관점에서 면밀히 파악,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만원 증액한 총 1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의 동등한 사회 참여와 권익 및 복지 증진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 촉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동대문구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단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으로 편성하여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3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동대문구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 목적의 적정성 ▲단체의 전문성 및 사업 수행 능력 ▲사업비 산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월 중 선정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추진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역량 있는 단체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는 3월 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당초 포기자를 제외하고 ▲안심일자리 27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7명으로 안심일자리는 1월 30일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는 3월 2일부터 근로를 개시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난 1월 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설명회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경영센터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사업장 내 안전사고⋅산업재해 예방, 공공일자리 근무자 재해사례⋅예방대책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대책 숙지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8일 12시 서울시청에서 ‘한국의 호킹’ 민경현 씨, 무적의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 획득한 탁구팀 워킹맘 정영아 선수,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의 4강 주역 서순석 선수 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는 참석자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호킹’으로 불리는 민경현 씨는 생후 12개월에 생긴 희소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당시 2년 밖에 못살 거라던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정윤주 씨)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충북대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여러 역경을 헤쳐 9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끝내고 물리학 박사라는 꿈을 이루어냈고, 어제(27일)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을 했다. 민 씨는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컴퓨터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띄워놓고 마우스를 움직여 한 글자씩 클릭해야 하는 탓에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 15개월 동안 매일 8시간씩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총 80쪽의 논문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어린이집끼리의 상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한 마음으로 한 지역에서 30년 이상 원을 운영하신 국공립원장님을 비롯하여 신규개원한 국공립 원장님 2분과 민간의 원장님 등 4명이 모였습니다. (마포 채움늘공동체 리더 원장, ’23년 신규 선정 공동체) #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시행 2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경험한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올해 저희 공동체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약자와 함께하는 발걸음을 걸어보려 합니다. (송파 방이어린이집 리더 원장, ‘22년 참여 공동체) # 올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참여신청 열기가 뜨거웠다고 들었습니다. ‘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현장 호응도가 높아 뿌듯합니다. 보육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여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협의회장) 오세훈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신규모집이 5.4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신규 선정하고 3월부터 전 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 공공·민간 실무자의 복지상담 업무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책자에는 복지·보건·주택 등 주요 복지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11개 부서 84개 사업의 2023년 최신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이 담겨 한 권으로 정리됐다. 구는 책자를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민간기관 총 123곳과도 공유했다.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 민원상담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타 지자체로부터 공유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책자를 받은 고대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팀장 김원철) 관계자는 “타 자치구에서는 볼 수 없는 훌륭한 일을 성북구에서 하고 있다”며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북구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은 곧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로 이어지므로 이번에 성북구에서 발간한 ‘최신판 복지상담 길라잡이’ 책자가 현장에서 긴히 쓰이길 바란다”면서 “최근 복지분야에서 행정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주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매달 10만 원씩 급식비를 지원한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억2천만 원을 투입,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관내 주간이용시설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약 120명이다. 각 시설에서는 분기마다 교부받은 지원금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1인당 월 10만 원의 급식비를 지급한다. 구에는 총 11곳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공기관이 있다. 발달장애인들은 주로 낮에 이곳을 오고 가며 여가와 휴식, 직업훈련, 친목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얻는다. 급식비 지원을 통해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서, 발달장애인들은 자립에 필요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들에겐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식비 걱정 없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유례없는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별 난방비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초구가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 위해 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취약계층 1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2차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난방비 지원금은 주민과 기업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구는 이번 지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비 5만원씩, 총5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간 구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았으며, 오는 16일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난방비도 추가 지원한다. 이에 구는 국·시비, 구비 총 1억 4천여 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88곳이다. 이외에도 구는 ‘서리풀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공과금 연체료 등 ‘연료비 지원’, 겨울이불, 온수매트, 방한복 등 난방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영양꾸러미‘ 전달 등 취약계층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19억7700만원을 지원, 총 36억3300만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물론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성북구는 관내 구립·임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최대 37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난방비가 급증하게 되자 신속하게 같은 기간 동안 14만8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 90여 개 구립·임대아파트는 5개월 동안 최대 51만8000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사립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의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 관내 총 96개 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3개월을 지원하며 노인종합복지관에는 3개월 간 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폭등한 난방비와 경제위기에 한파까지 겹쳐 사회 곳곳의 고통이 크다”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이 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산ㆍ학ㆍ연 전반에서 수행되고 있는 첨단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책자를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회환경과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는 군의 싸우는 방법과 수단에도 최신기술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주요 기술선진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기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또한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혁신, 개방, 융합의 국방R&D 체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등 민간기술의 신속한 국방활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R&D 기획을 위해서는 민간에서 수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책자에서는 산ㆍ학ㆍ연 전반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국방 핵심기술과의 연계성을 평가한'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을 본권으로, 방사청에서 추진 중인 전문연구기관 지정에 참고하기 위한 '정출연별 특화분야'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①'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은 산ㆍ학ㆍ연 수행과제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최근 간편 식품 소비가 늘며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작은 키위, 즉 ‘종간 교잡 다래’ 3품종을 소개했다. 키위는 비타민 시(C)와 식이섬유,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과 변비 해소에 탁월한 악티니딘(actinidin, 단백질 분해 효소) 같은 기능 성분이 풍부하지만, 껍질에 털이 많아 깎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다래는 껍질에 털이 없어 깎지 않고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 중인 ‘종간 교잡 다래’는 키위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래의 장점을 살려 기존 다래보다 크기는 2배 이상 크고, 껍질에 털이 없다. 대표 품종으로는 ‘녹가’(2016년 육성), ‘그린몰’(2017년 육성), ‘스키니그린’(2007년 육성)이 있다. ‘녹가’는 무게 44g, 당도는 15~16브릭스(°Bx)이고, ‘그린몰’은 무게 33g, 당도는 16~17브릭스(°Bx)이다. 겉모습이 토종 다래와 가장 비슷한 ‘스키니그린’의 무게는 20g, 당도는 17~18브릭스(°Bx)에 달한다. 수확기는 3품종 모두 10월 중·하순(경남 남해 기준)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해 온 당산제·동제 등 71건을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지원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마을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당산신·동신·성황신 등에게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지역공동체적 의례가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문화적·경관적·미적·관광자원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재청은 산업화·도시화와 기후위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난 2003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행단제)와 서천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윗당제) 등 2개소의 당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71건의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다. 사업 20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문화재청의 지원 아래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에는 삼척 갈전리 서낭제 등 17곳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새롭게 개정된 상표법이 `23년 2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출원인의 권리 확보는 유리해지고 수수료 부담은 완화된다. 그동안 상표는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 외에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한 거절이유를 해소할 방안이 없었으나, 상표 재심사청구제도 도입으로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재심사를 청구할 경우,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한 경우와 비교하면 1상품류마다 22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된다. 기존에는 일부 지정상품에 대해 상표등록거절이유가 있을 경우 거절이유가 없는 나머지 지정상품을 포함한 출원 전체가 거절 결정됐으나,상표 부분거절제도 도입으로 일부 지정상품만을 대상으로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되면서, 심판청구한 상품류 개수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하도록 개편됐다. 기존 제도 하에서 거절결정불복심판 청구시 전체 지정상품류에 심판 청구료가 부과되지만, 개정 후에는 거절이유가 있는 지정상품류에 대해서만 심판청구료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1상품류 구분의 지정상품이 20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경우 그 초과되는 지정상품마다 2천원의 가산료가 부과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