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임원 10명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돼 올빰야시장, 지하도상가 e스포츠커뮤니티센터, 진주진맥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빰야시장은 공영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소개·홍보되어 지난해 10월 유등축제 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소재 사업체 3만 1천596개소를 대상으로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가구 내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총 55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안전한 조사를 위해 매일 체온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하고 능숙한 조사업무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취지, 현장조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 남구청 북 카페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만남 및 학습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 카페 개방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하면서 개인 학습 및 스터디를 위해 이곳을 찾는 학생들과 직장인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 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문을 연 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 카페에 설치한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관내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 등이 기증한 책 9,544권으로 가득 채워졌고, 회의공간 3곳을 비롯해 탁자와 의자,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부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남구청 북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시간을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구청 북 카페 야간 이용자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사이에 이곳을 다녀간 주민은 2,366명에 달한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5월 223명을 시작으로 6월에는 211명, 7월 311명, 8월 288명, 9월 339명, 10월 244명, 11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제27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가 3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10건이 이루어진다. 2일에는 제279회 성남시의회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가 개회됐고 3개 구청 및 환경보건국 소관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성남시를 위해 친환경, 세수 확보, 탄소중립 등에 더욱 신경써달라”라며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3일 푸른도시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계룡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우수 학습동아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3년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재능나눔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시는 등록된 8개 학습동아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등록한 학습동아리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의 서식을 구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부서 평가와 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비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비를 지원했다“면서 ”올해는 최대 8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습동아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계룡시는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 5천여 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자전거 탑승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건강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금년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지난 1월 30일 구미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난방물품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미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조로 물가가 급상승하는 요즘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지원했다. 김경재 노조위원장은 “요즘 많이 추워진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살피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수해복구 현장지원, 지역아동센터 물품기부, 농촌일손돕기,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여러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책임활동을 전개하고, 작년에는 취약계층 어른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9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북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수선계획분야 △관리행정분야 △회계·예산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시설물관리분야 △원가계산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눠 주택관리사, 세무사, 회계사 및 건축·토목·조경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정식 운영한 북구는 관내 17곳의 공동주택에 대한 장기수선계획, 관리행정,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관리 등 20여건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자문서비스 처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10일을 단축해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서비스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하여 북구청 도시창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 등의 방법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 영주시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 ~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하여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으며, 전년도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만족하는 농업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익직불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건축물 등 경작지가 아닌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준수사항마다 5~10%의 직불제가 감액된다. 김형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외계층 문화 혜택 실현을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카드충전)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8592명으로 9억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 신청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전화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월 18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을 돕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계획인원(2440명) 보다 많은 2742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일과 9일 진행된 사과·고추 교육은 봉화군, 안동시 농업인들까지 458명(계획인원 350명)이 참석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교육장을 꽉 채웠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강사진의 강의와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남서 시장이 직접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전담팀 구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기계 취약계층 농작업대행과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시행 △농산물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대형유통업체와 유통협약체결 등 농정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과, 자두, 생강, 고추 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가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 개설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656개 사로, 시는 기업체 대표와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내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0건과 의회규칙 2건, 동의안 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8일, 9일, 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집행부의 시정 업무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 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비문화축제는 선비퍼레이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게임과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한 공간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미색축제는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특색 있는 축제로의 선호 변화로 시군 면 단위,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중 작지만 색깔 있는 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선정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약 2,050여 명의 아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61개소, 공동생활가정 9개소, 양육시설 3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등 아동시설 78개소이다. 시는 1~2월간 시설마다 월 30만 원씩 추가 지원해 총 4680만 원을 투입한다. 추가지원에 대한 예산은 시설별로 세워져 있는 운영비 지원 예산에서 선집행을 하고, 차후 추가예산을 편성한 후 보전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아동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분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