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천구는 3월 24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50+센터 보람일자리사업 활동처 54개소 담당자와 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이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2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학생 학습 지원, 아동돌봄 등 사업별로 다양한 활동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의 두 번째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중장년들의 고민이 깊다”라며, “보람일자리사업이 중장년 세대들이 활력 있고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간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작년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무스보어바이 쉬드’(Musvågevej Syd)를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거주시설 운영현황과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거주공간을 둘러봤다. ◇ 장애인 ‘거주선택권’ 보장을 위한 거주시설의 다양화 확인 덴마크에는 ‘장기 거주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주거유형’이 공존하고 있다. 장애인의 거주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에 따라 코펜하겐의 경우 약 44개의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거주시설이 있으며, 이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중·장기 거주시설, 일시 거주시설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복지 선진국인 덴마크 장애인 거주시설 사례에서 정책적으로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고, 어떠한 ‘주거형태’든 장애인의 개인별·구체적 여건을 고려, ‘시설거주’ 또는 ‘지역거주’에 상관없이 자립적 생활과 지역사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보편적인 원칙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도 장애인 거주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심화한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자 4개월에 걸쳐 실시한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단독 또는 다세대주택 지하층 등 주거취약환경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체 대상 4,137가구를 대상으로 내방하는 대면 방식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이중 부재자, 거부자 등을 제외한 2,466가구의 생활실태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의거해 고독사 위험도에 따른 위험군 1,325가구를 분류해냈다. 성북구는 이들에 대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공적급여, 돌봄서비스, 스마트 안부확인 기기설치, 민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내 복지관, 50플러스센터, 1인가족센터 등 외부 지원기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총 1,332건이 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구는 이렇게 발굴된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중점 지원을 통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조사미완료 가구에 대하여 “실태조사 당시 지속적인 접촉 시도에도 불구하고 부재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2023년도 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0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5개 사업 9,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말 수립한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된 것으로, 2026년까지 약 37,127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반적으로 악화된 일자리 지표를 끌어올릴 주요 추진방향은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서비스 확대,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이다. ‘공공일자리 확대’는 생계약자의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행일자리⋅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고, ‘취업지원서비스 확대’는 중장년⋅여성⋅어르신 등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서비스,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는 관내 우수대학과 20여개 전통시장 등의 지역여건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동대문구는 휘경동 청년주택 창업공간(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을 통한 ‘창업 인프라 강화’, ‘청년 취업자격 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복지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복지담당자와 팀장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에서 17일 사이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복지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의 현장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 내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1회차는 전(前)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복지팀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사례관리 운영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됐고, 2~3회차는 현장경험을 녹여낸 구체적인 사례 강의를 통해 140여명의 복지 업무 담당자의 방문행정과 내방상담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가한 사회복지 9급 직원은 “이론으로는 모호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니 피부에 와 닿는다” 며 “오늘 배운 것들을 현장에 방문했을 때 잘 적용해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 고 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복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 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일에는 공공영역이 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이달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8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3월 23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올 한 해 총 6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1월 19일 진행된 1차 발행은 당일 소진, 이번 2차 발행 또한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차 발행 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5종의 결제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150만 원으로,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속되는 불황 속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우리지역 상권 활력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도봉구는 3월 16일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쌍문한양1차는 8개동 82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1986년도에 준공됐으며,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주민들이 안전진단을 요청해 현지조사를 통과(‘17년 7월)한 단지다. 현지조사 통과 이후 주민들의 안전진단 비용 모금이 완료돼 작년 10월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던 중 정부는 지난 1월 5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시행했다. 이에 쌍문한양1차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기준을 적용받게 됐고 안전진단에서 E등급(43.19점)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필요 없이 규제 완화 이후 세 번째로 도봉구에서 재건축을 확정지은 단지가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신동아1단지와 창동상아1차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단지가 재건축을 확정 짓는 등 도봉구 노후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별 사업 추진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7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KCC글라스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활동 기회 제공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사업’ 'Dream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Dream홈씨씨’ 사업은 ㈜KCC글라스가 사업비 7천만원을 후원하고 구와 2개 협력기관이 계획수립·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크게 ‘케어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케어 프로젝트’는 마인드 케어, 라이프 케어, 드림 케어를 테마로 자기이해·주거·일상생활·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강사 교육과 관련 기관 방문, 체험프로그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케어 프로젝트’에 참여자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 활동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 활동 체험의 경우 직접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해 보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Dream홈씨씨’ 사업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 비장애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식당, 슈퍼 같은 소규모 시설의 작은 문턱이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겨우 몇 cm 높이의 문턱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8년 이후 지어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주 출입구의 단차 제거가 의무지만, 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 또는 소규모 시설 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문턱 때문에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금천구는 2020년부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동네방네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년간 총 441개의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사업 지속 요구로 올해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경사로 설치를 지속하고 있다. 경사로 설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규모 시설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어르신장애인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현지 시각 17일 오후 4시 미국 보스턴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그룹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24.7만㎡ 부지에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SN-BMC, 이하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구정 목표로 삼고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바이오산업에 관한 국제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승록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이 7박 8일간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상대방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는 2011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 설립됐으며,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바이오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소속된 바이오 분야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제 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동향 및 기반 환경 정보 공유 ▲국제 자문 및 공동 연구 ▲부트 캠프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5일 미국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천개 이상의 금융사가 밀집되어 있는 국제금융도시, 런던을 찾아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전도사로 나섰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천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사가 모여있는 유럽 금융의 심장, 런던에서 서울의 투자유치 환경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속적이고 확고한 지원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한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14일 10시 50분'현지시간' 서울시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2023 LONDON Conference:Startups from Seoul'에서 ‘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을 주제로 아시아 금융중심지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적으로 높은 디지털 금융 사용률과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점을 설명하며, 디지털 금융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2023 LONDON Conference’에는 런던증권거래소 대표인 줄리아 호겟(Julia Hoggett)을 비롯해 런던의 주요 유관기관, 현지 투자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 시장은 ▴여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초구가 고물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이들에게 서울 자치구 중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고, 대출 규모를 확대하는 등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초 융자지원 3종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 융자지원 사업은 서울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업체별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등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먼저 구는 연 0.1%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4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렸으며, 업체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서초구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등록된 제조업체이며,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용도는 기업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복지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의 현장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복지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복지팀장을 포함해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3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前)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 이해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문행정 및 내방상담 스킬 ▲복지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며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