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관내 학부모 및 시민들과 함께 ‘반려책 들고 모여!’ 행사를 진행하며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지하철 등에서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반려책’을 들고 읽걷쓰 캠페인 지하철 랩핑광고를 진행 중인 ‘읽걷쓰 특별열차’에 탑승해 인천시청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이동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걸으며 읽걷쓰를 실천하고, 독서의 중요성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독서 관련 질문을 하며 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반려책을 소개하며 독서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던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며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감과 직접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 로비에서 ‘개항, 개화, 근대 그리고 인천교육의 가는 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근대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취지로 개항기 인천 100년 학교이야기, 일제강점기 인천교육을 이끈 인천교육의 얼굴들, 1900년대와 2000년대의 주요 교육정책의 변천사에 대한 패널 전시와 함께 인천교육사료보관소에서 보관 중인 실물 사료(교과서, 성적통지표 등)를 함께 전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인천교육역사와 문화를 총괄할 인천교육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료수집과 콘텐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교육복지사 22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교육복지사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성훈 교육감 정책 특강 ▶저자 초청 특강 ▶사업평가의 필요성 이해 교육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에서 인천교육의 방향성과 목표,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교육복지사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당부하며, 인천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저자인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의 특강과 김광혁 전주대학교 교수의 사업평가 필요성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는 “이번 연수가 학생 지원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미래 교육 디자인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9박 11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탐방단은 미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 세미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혁신의 가치와 키워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법,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시사점 등을 모색한다. 또한, 읽걷쓰와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뉴욕의 국제기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로배움학교 사업 중 하나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사이드이벤트 포럼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에서 수집된 자료와 결과는 책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내년 인천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교육이 선진국의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인천의 특색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LG헬로비전과 ‘인천상상플랫폼 기반의 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공간인 ‘인천상상플랫폼’에 입주한 두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LG헬로비전은 1층에 뮤지엄 L을, 인천시교육청은 3층에 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AI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뮤지엄 L 전시관 이용 제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AI융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AI 및 첨단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AI융합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AI융합교육센터를 명실상부한 첨단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AI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한다. 최근 원도심 학교 주변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학습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현장 중심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희망 신청을 받아 구성된 학부모 모니터단은 11월까지 교육환경평가 승인 후 대규모 공사가 착공된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시행사 및 시공사가 학생 등하교 시간대 안전요원을 배치했는지,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는지, 미세먼지 및 소음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나 개선 사항을 교육청과 공유하고, 현장 방문 및 논의를 통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학부모현장 모니터단 설명회를 열고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여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읍·면·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2일 삼산1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와 주민자치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상적으로 만나 협의하는 교육 거버넌스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삼산초, 인천한길초, 인천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및 삼산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산1동은 관내 5개 학교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위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 특색과 학교·마을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삼산1동 지역주민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하나금융티아이와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지역 기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미래산업 및 글로벌 기관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국제기구, 미래산업 선도기업과 함께 지난해 10개 분야 150명에서 2024년 14개 분야 250명으로 참여 학생 규모를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하나금융티아이와의 협약으로 금융 IT 및 금융시스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6개 분야에서 실시하는 멘토링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해당 학교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등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한 멘토링, 관련 기업 탐방 등으로 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미래교육과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결대로자람학교의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1부 특별 강연자로 나선 폴 킴(Paul Kim)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삶과 앎의 연결 그리고 학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전환 시대에 AI와 공존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변화하는 삶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함돈균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진행으로 폴 킴 부학장과 현장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대담 강연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향후 인천 교육이 실천해야 할 미래 교육 과제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논의했다. 2부 결대로자람 학술제는 4년 차 결대로자람학교 44곳이 11개 세션으로 나뉘어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 연구·실천하는 수업 혁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그동안 실천해 온 읽걷쓰 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 및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한 ‘2024년 희망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약 2억 원의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은 희망장학금, 희망나눔꿈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지원, 기타 물품 지원 등으로 아동 17만 3,563명의 안정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아동들이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두터운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사회·경제·윤리적 공백을 메꾸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29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2024년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읽걷쓰 강연과 학술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지방화 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학력인구 감소 위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저하 ▶디지털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현안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구, 전남, 충북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기획세션 코너로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와 인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한기순 인천대학교 교수와 토론 후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가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 교육요소로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법을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제작해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 읽걷쓰의 앎과 삶이 통합되는 교육으로 ‘앉아있는 수업, 앉아있는 학교’가 ‘걷는 수업, 걷는 학교’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급 승진 3명, 4급 승진 6명, 국·과장, 기관장 전보 6명 등 총 15명의 하반기 간부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이사관·서기관 승진자와 기존 서기관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교육청 핵심과제 추진에 능력 있는 간부를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하여,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3급 전보 ▲평생학습관 관장 전윤만 ▲교육행정국장 김미미(승진) ▲북구도서관 관장 이재길(승진) ▲학교지원단 단장 김기찬(승진) ◇4급 전보 ▲교육재정과 과장 서은선 ▲정보지원과 과장 오태환 ▲연수도서관장 서경희 ▲동부 행정지원국장 이인우 ▲노사협력과 과장 김찬희(승진)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이재영(승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박순란(승진)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한상기(승진) ▲계양도서관 관장 신순덕(승진) ▲교육시설과 과장 나태경(승진) ◇5급 전보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 과장에 이현정을 각각 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인천교육행정의 중추적이고 핵심적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 초‧중등 교사 8명을 대상으로 ‘2024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 사전 연수를 운영했다.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는 지난해 1기 이수자들과의 멘토링 활동과 사전·사후 연수 15시간 및 독일 현지 체험 연수(7월 22일부터 28일까지)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초·중·고 교사들의 관심 분야별 연구 내용과 연계해 지역화·세계화에 따른 민주시민성의 변화,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시사점과 한국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및 방향성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학생 자치 활동을 오랜 기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독일 민주시민교육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독일의 학생 자치 문화와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싶다”며 “추후 학교 교육 활동에 적용하고 동료 교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인 독일 현지 체험 연수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도서 자료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8일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만나는 성인지 UP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 교육 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구성원별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희대학교 엄혜진 교수가 ‘인문학으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문학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다각도로 고민해 보고, 성인지 감수성 기반 대화와 교육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평등과 존중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7일 인성여중·고 농구부를 방문해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선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여자 구기종목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성여중·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여자 농구 명문 학교지만, 최근 선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인성여중·고만의 문제가 아닌 여자종목 운영 전체의 공동화 현상으로, 교육청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 운동부 담당 장학사들은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전달하며 선수들과 함께 시합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성여고 손주환 지도교사는 “이런 격려의 시간은 처음”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학생 선수들이 더욱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선수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농구 슈팅 머신 기구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예산 검토를 통해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