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학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을 돕는 교사용 도움자료 ‘행복한 학습자로의 첫걸음'을 2월에 개발·보급했다. 초등학교 입학 후 3월에 이루어지는'입학 초기 적응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를 도와 기본생활 습관과 바르고 원만한 학생 간 관계 형성, 기초학습 태도와 기능 습득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한글 해득 교육 등의 입학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 진로연계교육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행복한 학습자로의 첫걸음’은 전국 최초로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을 포괄하여 초 1학년 학생들이‘행복한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자료이다. 이 자료는 6개 대주제인 △학교와 친구 △움직임 △놀이 △안전 생활 △우리말·글 △형태·선 그리기에 따른 38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주제별로 필요에 따라 유치원 생활과 배움에 대한 안내자료를 수록하여 1학년 담임선생님이 유치원과 연계한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신춘방정환학술포럼 ‘어린이를 보아 주시오’가 열렸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사)방정환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어린이'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 시대의 어린이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축하무대, 2부 학술포럼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어린이'에 실린 시와 아동극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의 시 낭송과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책고리이야기마당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사)방정환연구소 장정희 이사장의 '어린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사)방정환연구소는 방정환의 첫 동화회가 알려진 것보다 1년 앞선 1921년 9월에 이루어졌음을 밝히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방정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교육의 큰 축으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제2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라며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구는 20~24일 5일간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문화 만평 은평-뜻밖의 연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뜻밖의 연결’이 주제인 이번 전시회는 은평 지역 어린이, 어르신 작품이 한곳에서 전시된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모두 아우르며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시와 함께 체험 행사도 마련해 구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 첫날 20일 오전 11시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전시회 시작을 알린다. 전시는 불광초 5학년 4반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책 23점과 평생학습관 어르신이 만든 시화 20점을 선보인다. 또 공공·작은도서관 추천 그림책, 은평의 어제와 오늘을 추억하는 앨범, 4살에 청각장애를 얻은 엄마의 작품, 압화 원화 등이 함께 전시된다. 체험은 요일과 시간대별로 진행한다.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꽃누르미 책갈피, 어린이 가게, 재생컵을 활용한 꽃꽃이, 루시아의 도자기, 책의 향기, 수나샘의 마음배달 사연접수, 일상풍경 드로잉, 레옹샘과 민화 효자손, 지애샘의 다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학교민주시민교육 길라잡이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17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담당 교사 395명을 대상으로 ▶학교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학생자치회 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특강 ▶2023년 학교 민주시민교육 주요 정책과 자기결정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 자치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협업한 '토론 픽(PICK), 선관위와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최영돈 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이 연단에 올라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자치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수를 통해 학교민주시민교육과 학생 자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인천 학생들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을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은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첫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도성훈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에서 운영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은 단순 안내 공문 이외 교육청으로 회신해야 하는 공문 발송과 교직원 대면 연수‧출장 등을 지양하고, 각종 안내 사항은 2월 내 처리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는 이 기간 신학기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며 “상담과 교육활동 준비 전념 기간으로 아동학대나 정서‧학습 결손 여부를 점검하고, 전교직원이 상담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인정결석 학생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모든 인천 학생들이 즐거운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며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첫 신학기인 만큼 빠짐없이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특화 청소년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16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섬 지역 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염생식물이나 수산자원을 관찰하는 등의 지역 기반의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와도 17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해양 교육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하며,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해양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덕적도, 대이작도 등의 섬을 방문해 섬과 바다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4개의 섬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인천형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대표 김영록)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체험과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들의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를 높여 창업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4월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5월 학교급별 25명씩 총 75명 내외를 선발해 6월 말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주말과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교사 연수는 1,000명 이상에게 연중 운영한다. 학생 모집공고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설명회 상세 내용은 각급 학교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아시아 대표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인천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며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인천으로 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2월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2023년 도봉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000여 명의 참여자를 대표한 어르신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계묘년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망을 담은 ‘비행기 날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불면증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뵈니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께서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어르신 적합형, 특화형 일자리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의 딸기스마트팜에서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교육이 열렸다.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체험은 딸기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관찰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딸기를 체험하고 맛보며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배울 수 있는 보람과 즐거움에 대해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농업을 구현해 모든 구민들이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우수)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 행정체계 ▶개별민원(법정,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평가 등 5개 평가 항목 19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평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와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ONE-STOP 민원기동대’ 운영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제증명 민원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 등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우수 등급 선정은 전 직원들의 협업과 소통의 결실로 이뤄낸 성과”라며 “직원들이 교육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상의 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1층 강당)에서 '서울 PBS, 성찰을 통한 지속가능성 찾기'를 주제로 서울 PBS 1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자(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의 관찰, 분석, 강화, 지도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원 시스템으로, 효과가 입증된 행동중재 방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PBS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PBS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고 일반교육으로의 확대 및 질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0년사 및 경과 보고,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서울 및 타시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SeoulPBS’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선정하여 PBS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들과 행동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미래형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의 소통과 성장’을 주제로 관내 초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설계·운영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초학력 돋움 교육과정 지도 자료와 마을 교육 자원 목록을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학년 군별 워크숍을 운영했다. 또한 교사 소통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 연구와 상호컨설팅이 이루어지는 토대를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기초학력보장지원, 마을교육과정,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 등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북부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2월 한 달간 실시한다. 워크숍은
전국연합뉴스 배익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환경평가제도 길잡이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내서는 ▶사전 교육환경평가제도 ▶사후 교육환경평가제도 ▶공사 중 교육환경 학교 점검 요령 ▶관련 법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사과정 중 학교에서의 안전 체크리스트도 함께 수록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환경평가제도는 학교 용지 선정을 위한 신설 학교 교육환경평가와 학교 주변(200m 이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 및 21층 이상, 연면적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건축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로 나뉜다. 신설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의 위치, 일조, 지형, 환경, 위험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위해성이 있는 환경을 사전에 배제하거나 최소화한다.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시 발생하는 통학 안전, 대기질과 소음 등의 학습환경 위해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속하기 위한 제도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길잡이 안내서는 누구나 건강권과 학습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교육청에서도 미래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오는 18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제31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추홀구미술협회 31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최고의 작품들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제공한다. 작가 49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품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에 전시되며 별도로 미술 작품 도록도 제작해 배부된다. 조영희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1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의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술협회 31주년을 축하하고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위로와 감동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에 이어 올해에도 제12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공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간호직 공무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욕구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건강 돌봄 자원의 연계·협업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또한, 복지 분야와 통합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에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내 건강전문가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동구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고위험 1인 가구 △잠재적 위기 가구 △생애전환기대상(출산·양육, 노인진입가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이웃과 단절돼 위기 사유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