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열린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식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인 존재로 잠재적 역량이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모두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의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성을 존중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행복을 유보하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토론 과정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교육이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이 주도하는 깊이 있는 학습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편견이 불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중심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해달라”며 “급변하는 인간 문명 속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고민·성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경쟁적 교육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본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동대문구는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관내 교육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어학 멘토링 사업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대문구 어학 멘토링 사업은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수한 인재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교육 취학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어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 참여 독려 ▲엄선된 멘토단 구성 및 관리 ▲교육복지가 필요한 멘티 적극 발굴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실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멘토단을 새롭게 창단하여 영어회화 역량이 뛰어난 재학생들이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인천송도소방서와 연계해 15개 동 맞춤형복지업무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등)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 업무 수행 중 또는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위급 상황과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도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소방안전표준교안 ▲하임리히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119 신고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안전확인 및 심장정지 인지 ▲호흡 확인 ▲심폐소생술 실시 등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초기대응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상 주민을 응대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응급조치 역량이 필수”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KCC와 주거취약가구의 공간복지·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 김상준 상무, 4개 협력기관(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및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와 금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KCC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구와 4개 협력기관이 대상자 발굴 및 사업추진을 분담하여 주거취약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서울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수상하여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작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장애인, 취약청소년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총 176가구의 공간개선을 지원해왔으며 노후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안정성·편의성·위생환경·에너지효율 등의 관점에서 면밀히 파악,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중구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가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항도시 인문학 강연의 첫 차시로 열린‘청자,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는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를 집필한 이충렬 작가의 직강으로 모집인원의 배가 넘는 구민들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충렬 작가는 동인천 용동 출신의 한국 근대 미술사 연구 선구자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과 그의 제자 ‘혜곡(兮谷) 최순우’가 청자 기와와 가마터를 발굴했던 이야기를 유려한 필치의 전기작가답게 흡입력 있게 들려줬다. 또한 강의 후 현장에 참석한 구민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오는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9시마다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자로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성 전(前) 고려대학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5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9일 실시했다. 교권보호책임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긴급조치, 피해 교원 보호, 사건 조사와 보고 등을 지원하는 교육활동 보호 책임자다. 연수는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알아보고, 사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인 지산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중요성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안 처리 절차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법 ▶책임관의 역할과 대응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대응 매뉴얼과 홍보 리플릿을 3월 말 보급하고, 학교 내 교원 존중 문화가 확산하도록 ▶학교 자치 프로그램인 교육공동체 교원온쉼표 공모 사업 ▶사제동행 프로그램 ▶교권 존중 프로젝트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이 정상적으로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교원 존중 문화조성과 교육 구성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원과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증축된 보건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에 이어 지난달 20일 보건소 2개 층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1층에 구축해 부족한 사무공간과 보건의료사업실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증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구는 시비 13억원과 구비 8억을 확보해 총 424.75㎡인 2개 층을 증축했다. 기존 4층에 있던 보건소장실과 보건위생과 사무실을 증축 공간으로 이전하고, 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금연클리닉과 영양플러스실, 상담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준공이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는 식품접객업소와 이·미용업소 등 위생민원 업무를 증축된 6층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보건의료 행정에 맞춰 주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에서 3월 8일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구청사 환경미화원 등 여성근로자와 한부모 복지시설 등에 직접 만든 빵과 장미꽃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은 여성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여성단체연합회 임원진들은 당일 만든 따뜻한 빵을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빵을 굽고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권원숙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단체회원들과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여성 뿐만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5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 분들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원분들과 우리 구민이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시는 우리 청사 용역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에서 차별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여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현장으로 나가 살피도록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8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도 불구하고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한 데서 유래했다.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1975년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시행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축하 편지를 담은 쿠키와 장미를 전달하고 차담회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편지를 통해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여러분 뒤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평등과 참정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세계여성의날 유래와 역사, 의의 등을 주제로 전시도 함께 운영했다.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인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연결의 시작이며 다양성으로 공존하는 도시”라며 “설렘과 희망의 도시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길 한마음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새학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금송과 전도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역 여론을 수렴해 창영초를 금송지구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여중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 및 시민단체의 이전 반대의견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갈등보다는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시청과 시의회, 동구청 등 모든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소통협의회를 확대해 의견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소통협의회는 ▶창영초와 관련한 명확한 역사적 검증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재 지정 건물의 보존방안 ▶금송지구와 전도관 구역의 개발로 인한 학교 신설 등 ‘동구 지역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영초 이전 논쟁’을 멈추고 하나의 목소리로 동구 지역 전체의 학생을 생각해야 한다”며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회의 다양한 의견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한다.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동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인하대와 협력해 학교 수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 교육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연극 ▲만화 ▲사진 ▲무용 ▲방송댄스 ▲바이올린 ▲UCC제작 ▲통기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의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의 초·중·고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천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교육복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화재 피해 가정 학생들에게 초·중·고 학생 교육비인 방과후자유수강권, 숙박형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에 대해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위기(긴급)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월드비전과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재해비를, 셀트리온복지재단과는 소외계층지원사업을 통해 부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 시설 주변 도로 중 일정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운전자는 이 구역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 운전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우리말 슬로건 “가나다”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나다”는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 글자를 모은 삼행시 형태이다. 어린이와 운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칙을 담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수칙은 ‘123’, ‘가나다’와 같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슬로건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서울 학교와 유관기관에 포스터 배포, 서울시교육청 공식 SNS를 통한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