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적의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다. 연구진에서 제시한 최종 4가지 조정안 중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조사 대상은 중학교와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의회, 지역커뮤니티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설문조사와 소통간담회 결과에 대해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하고,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안)이 마련되면 행정예고를 통해 다시 한번 관계기관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군 개정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군 고시’ 개정에 대해 오는 6월 인천시의회에서 심의·의결 후 7월에 고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봉수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오후돌봄교실 내실화와 더불어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20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인천봉수초를 둘러보고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대표적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앞으로도 교육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대학교와 ‘글로벌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국제기구,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과 연계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세계의 공존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해 지역 내 국제기구와 글로벌 선도 연구소 등에서 인천대학교의 멘토 교수‧ 대학(원)생과의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글로벌 기관과 연계해 학생성공시대를 열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인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와 인천의 공존과 번영을 이끌어갈 주체적인 세계시민이 자라는 인천형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조성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포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활동 전개 ▶항공, 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물류, 관광, 뷰티, 녹색기후금융 등 인천 8대 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사업 공동 발굴‧수행‧지원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국내외 교육 현장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사업 성과 공유‧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인하대학교 부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인하대학교나 관련 기업체 등에서 멘토 교수와 대학(원)생과의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8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체와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카페거리로 불리는 ‘양재천길 상권(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을 주민들에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의 발길을 끄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양재천길 상권은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개 유럽풍의 특색 있고 멋과 맛이 넘치는 가게들이 즐비해 이국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먼저 구는 상권별 특징을 분석해 ‘살롱 in 양재천’ 이라는 브랜딩을 개발했다. 이는 ‘하이앤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구는 상권 브랜드와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크래프트) 산업을 매개로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예술 상권 기반을 마련한다. 그 첫 시작이 다음달 5일까지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양재천로21길 42, 1층)에서 열리는 크래프트(공예) 전시회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14일 오후 도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마포문화원 도화동분원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도화동분원장(윤복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색소폰 연주와 시낭송 공연을 관람하며 도화동분원의 창립을 축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마포문화원 도화동 분원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봄철 아름답게 피는 복사꽃처럼 앞으로 도화동에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밤섬부군당제’, ‘밤섬실향민귀향제’ 등의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교양·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화동이 열두 번째 분원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육아지침서의 바이블인 『삐뽀삐뽀119소아과』의 저자이며,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유투버로 널리 알려진 하정훈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초보 엄마아빠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정훈 원장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올바른 육아법'과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평일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을 배려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전국최초 모자보건 특화 보건지소인 서초모자보건지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청해주신 50명의 임신부부가 행복하고 좋은 부모가되는 준비를 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하기에 좋은 서초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예방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기존 실종예방사업에 ‘안심귀가팔찌’ 지원 사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상태와 요구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단독, 또는 중복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을 통한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가된 ‘안심귀가팔찌’에는 QR코드를 표기했다. QR코드에 미리 대상자의 정보와 비상연락처를 등록해 발견 시 누구나 QR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환자로 배회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의 옷에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부착해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1인당 80매를 지급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노인의 지문과 사진, 기타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끝으로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송파나루 공원 내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벚꽃시즌 특별기획전시 '토끼의 정원'展을 오는 5월 7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이 전시공간에서 서울 유일의 자연형 호수 벚꽃길의 풍경을 만끽하며 동시에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계묘년의 해를 맞아 ‘토끼’를 주인공으로 담아냈다. ‘달나라에서 토끼가 땅으로 내려와 벚꽃 길을 따라 봄의 정원을 뛰어논다’는 한 편의 동화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 예술가는 김명, 성다솜, 이예진, 전유리 총 4명으로, 입체조형, 페이퍼 아트 콜라주, 색연필화, 동양화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59점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정원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호수 벚꽃축제’ 기간인 4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전시실 3층 라운지에서 벚꽃시즌 참여 프로그램과 토끼의 정원 포토존을 운영한다. 나만의 토퍼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토끼의 정원'에 방문해 벚꽃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 활동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습비 위반사항 등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7일까지 교습비등 위반사항 점검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말까지 8차례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 억제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과도하게 인상된 교습비등 불법 사교육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교습비등 위반사항 특별점검 기간에는 가파른 물가상승에 편승한 교습비 과다 징수뿐만 아니라 교습비와 관련된 교습비 게시 준수 여부, 교습비 변경 미등록, 교습비 미반환 등 교습비와 관련된 위반사항 일체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포함해 ▲유아대상 학원의 불법 행위 ▲방학 중 불법캠프 운영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 ▲고액입시 및 무등록 교육시설(미인가 교육기관) ▲고액 진학상담·지도학원 점검 등으로 총 8차례에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인 특별점검을 위해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도 병행으로 실시하여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 전문업체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학원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0일부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숲체험 영어교실’이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숲체험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목원에서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꽃, 곤충, 색, 소리 등 자연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한편,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캐나다 국적의 원어민 강사 ‘엘리 벌린든(Elly Verlinden)’을 채용했다. 캐나다 명문 토론토 대학에서 지구과학 전공과 동아시아학을 부전공 했으며, 현재 오타와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이수중이다. 2020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부천시 등의 초등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어도 유창해 영어에 자신 없는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교실은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문적인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3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0년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작년까지 초중고 약 1,6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문지원기관을 작년보다 14개 늘려 총 41개 기관(난독 19개, 경계선 지능 22개)으로 확대 지정하고, 특별히 서울시 산하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초구가 고물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이들에게 서울 자치구 중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고, 대출 규모를 확대하는 등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초 융자지원 3종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 융자지원 사업은 서울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업체별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등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먼저 구는 연 0.1%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4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렸으며, 업체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서초구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등록된 제조업체이며,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용도는 기업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31일까지 ‘도돌이표: 도곡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2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지난해 이용객 59만명, 대출권수 30만권으로 관내에서 가장 이용률이높은 대표 도서관이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14일 10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저자 강연,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저자 강연에는 도서관을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김민식 작가를 초빙해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1층 로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3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선물을 증정하는 ‘도도 스탬프 투어’가 열린다. 19일에는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10시에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마스코트인 ‘도디’를 본딴 케이크를 만드는 ‘도디야 생활 축하해’를 연다. 오후 2시 30분에는 안데르센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복지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의 현장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복지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복지팀장을 포함해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3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前)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민지선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 이해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문행정 및 내방상담 스킬 ▲복지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며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현장 복지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