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간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작년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24일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를 지키다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문경복 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훈단체장, 시민, 장병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서해 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옹진군과 옹진군 보훈단체는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에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천안함이 피격된 백령도는 자체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용사들을 추모하며, 서해 수호의 의지를 모았다. 그리고 국립대전현충원‘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서해5도 55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관계자와 함께 김진성 옹진군부군수가 참석했다. 문경복 군수는“투철한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으로 소중한 국토를 지켜낸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본받아, 지역발전과 평화정착의 길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운영 지원을 연중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형 체험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감과 교원, 행정직 등으로 구성한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유형‧규모별로 컨설팅한다.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매뉴얼’도 제작・배부했다. 매뉴얼에는 현장체험학습 업무 주요 흐름도와 공통준수사항, 현장체험학습 운영 Q&A, 각종 서식과 안전교육자료를 포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현장체험학습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실시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현장체험학습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체험학습 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중·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병설을 허용하고 있으나 특수학교는 같은 '초·중등교육법' 상의 학교임에도 병설을 허용하지 않아 형평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수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동의했다. 도 교유감은 유보통합 추진 방안의 개선대책 마련과 특근매식비 기준단가도 인상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유보통합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체계적이고 촘촘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고,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침 역시 마련해야 한다”며 “선도교육청 운영을 위한 중앙정부의 특별회계 예산과 추가 정원확보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근매식시 양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새내기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시보 해제된 신규공무원 66명을 포함한 100여 명의 신규공무원를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시보 해제 축하를 위해 마련됐다. 푸를나이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문을 연 행사는 △청렴 서약식 △청렴 남동인(印) 전달 △청렴트리 채우기 등 체험형 청렴 교육과 △청렴 및 내부통제시스템 교육 △개인정보보호, 보안 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공직사회 세대교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남동인(印)은 도장마다 자신만의 청렴 실천 문구를 담아 공직 생활 동안 청렴 마인드를 다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청렴트리 채우기’는 공직자들의 청렴 염원을 나뭇잎에 한 문장씩 담아 청렴 트리를 완성해 새내기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시보 떡 돌리기’ 관행 근절과 건강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새내기 공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무스보어바이 쉬드’(Musvågevej Syd)를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거주시설 운영현황과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거주공간을 둘러봤다. ◇ 장애인 ‘거주선택권’ 보장을 위한 거주시설의 다양화 확인 덴마크에는 ‘장기 거주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주거유형’이 공존하고 있다. 장애인의 거주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에 따라 코펜하겐의 경우 약 44개의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거주시설이 있으며, 이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중·장기 거주시설, 일시 거주시설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복지 선진국인 덴마크 장애인 거주시설 사례에서 정책적으로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고, 어떠한 ‘주거형태’든 장애인의 개인별·구체적 여건을 고려, ‘시설거주’ 또는 ‘지역거주’에 상관없이 자립적 생활과 지역사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보편적인 원칙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도 장애인 거주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27일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벌인다. 새봄을 맞아 주민을 비롯해 구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시작한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청소한다. 내달 2일부터 불광천서 열리는 축제 ‘은평의 봄’ 앞두고 불광천 바닥에 쌓인 쓰레기부터 인근 도로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등도 정비한다. 은평로, 연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왕복 88km 구간 전역에 미세먼지 제거, 물청소, 가로변 쓰레기 수거, 휴지통·음식물통 세척 등을 진행한다. 차량 매연과 겨울철 제설제로 오염된 교량, 터널, 방음벽, 방호울타리 등을 시설에는 고압 살수, 배수구 청소, 도색 등을 실시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허준박물관(강서구 허준로 87) 개관 18주년이자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열린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강서아트리움 개관 등 강서의 문화와 예술이 활짝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만의 특별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 출품작가, 지역 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심화한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자 4개월에 걸쳐 실시한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단독 또는 다세대주택 지하층 등 주거취약환경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체 대상 4,137가구를 대상으로 내방하는 대면 방식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이중 부재자, 거부자 등을 제외한 2,466가구의 생활실태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의거해 고독사 위험도에 따른 위험군 1,325가구를 분류해냈다. 성북구는 이들에 대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공적급여, 돌봄서비스, 스마트 안부확인 기기설치, 민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내 복지관, 50플러스센터, 1인가족센터 등 외부 지원기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총 1,332건이 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구는 이렇게 발굴된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중점 지원을 통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조사미완료 가구에 대하여 “실태조사 당시 지속적인 접촉 시도에도 불구하고 부재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2023년도 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0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5개 사업 9,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말 수립한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된 것으로, 2026년까지 약 37,127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반적으로 악화된 일자리 지표를 끌어올릴 주요 추진방향은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서비스 확대,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이다. ‘공공일자리 확대’는 생계약자의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행일자리⋅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고, ‘취업지원서비스 확대’는 중장년⋅여성⋅어르신 등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서비스,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는 관내 우수대학과 20여개 전통시장 등의 지역여건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동대문구는 휘경동 청년주택 창업공간(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을 통한 ‘창업 인프라 강화’, ‘청년 취업자격 취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인천어린이집연합회와 차담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같은 수준의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에 공감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인구절벽의 최전선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한 만5세 무상교육 지원을 추진하며 유보통합에 초석을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묘 3300송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남산초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산초 화단에 꽃묘 14종 3000본과 상추 300본을 심었다. 화초 심기에 앞서 '원예박사가 알려주는 신기한 꽃의 세계'를 주재로 생태교육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부에 자리한 중구의 초등학생들은 이제껏 초록빛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꽃과 농작물을 보며 푸른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신길9구역 근린공원 등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 잔)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경유차 한 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구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구는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2주 앞당겼다. 이날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신길9구역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 문래 근린공원, 영등포동 역사공원에서 릴레이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복자기 나무, 산수유 나무, 꽃사과 나무 등 총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참여자들은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한 그루마다 식재 정보, 꿈,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며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구는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3월 24일 19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스페인,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세계적인 댄서들과 함께하는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한국예술 플라멩코문화원과 송파여성문화회관 주최로 구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공연문화인 ‘플라멩코’는 춤과 노래, 악기연주의 세파트로 구성된 복합예술로 열정적인 춤사위와 리듬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플라멩코 공연이 시작된다. 세계 각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5명과 한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20명이 함께 어우러져 약 13곡의 정열적이고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 바리톤 성악가와 함께 플라멩코 3명 댄서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경쾌한 춤곡에 맞추어 춤을 추는 ‘라꿈빠르시따, ’엘비토‘, 우리나라의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와 함께 플라멩코 춤사위를 선보이는 ‘침향무’, 기타, 싱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CGV인천에서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180여 명과 함께 문화의 날 ‘보고쓰’를 22일 진행했다. ‘보고쓰’는 함께 영화를 보고, 고민하고, 리뷰 쓰기의 줄임말로, 현장실습에 투입된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이 주변의 무관심 속에서 무리한 직무로 혹사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다음 소희’를 함께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관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과 학생의 현장실습 현황 등을 함께 살펴보면서 후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영화는 학생이면서 직장인인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더 참담한 기분이 든다”며 “더 이상은 ‘다음소희’가 없어야 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있어 무엇보다도 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우선하도록 교육청에서 더 많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