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관악구는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매출 하락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림역 상권 회복을 위한 ‘특별상품권 발행’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확대 운영 ▲관악구 직원들의 ‘착한소비’ 추진 등이 있다. 먼저 구는 신림역 상권 일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현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올해 10월까지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행사 일정을 변경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플리마켓과 릴레이 이벤트 공연’은 지난해 대비 1개월 앞당긴 8월 24일부터 추진하고, 플리마켓의 경우 운영 기간도 지난해 4일에서 올해는 8일간으로 확대한다. 별빛내린천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악별빛축제’는 지난해 1개월 운영에서 올해는 2개월(11월부터 12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소상공인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위기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냉방비는 소상공인 5,000여 개 사업장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올여름 폭염탓에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북구가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매출 2억 미만이고, 2023년 4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이며 자세한 준비물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안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800가구에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안전장치이다.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구는 경보기가 안전취약계층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00가구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를 대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1월 말까지 경보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경보기가 울리면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건물 밖으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서울도시가스에서 실시하는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구는 치솟는 전기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분야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망라해 놓은 종합안내서’를 최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30쪽 분량의 이 안내서는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대문 ▲나의 건강을 챙겨주는 서대문 ▲나를 돌봐주는 서대문 ▲나의 주거를 도와주는 서대문 등 4개 분야에 걸쳐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심장비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 노인맞춤 돌봄, 저소득 청장년 반찬가게 쿠폰 지원, 저소득어르신 무료급식, 똑똑문안서비스, 인공지능(AI) 돌보미, 공구 대여소 운영, 50플러스센터 운영, 청년 취업 멘토링,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폐기물 배출, 무인 민원 발급, 구민 안전보험, 무료 법률상담, 취업·창업·문화시설, 보건소, 각종 유관 기관 홈페이지 등을 안내한다. 이 책자는 동주민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부하고 1인 가구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 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누구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 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행정과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기초연금과 일자리 ▲여가생활과 평생교육 ▲요양 돌봄서비스 등 7개 분야 56개 생활정보로 구성됐다. 구는 무료 법률상담과 노인 틀니 지원, 연명의료 결정제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할 수 있지만 어르신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고자 노력했다. 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모든 공공일자리 정보를 안내서에 수록했다. 행정정보 외에도 어르신 요금 감면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총 8,000부를 제작하여 복지시설 등에 배부했으며 어르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도시로 2020년부터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다. 실행계획은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 및 사회활동 등 8대 영역 81개 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은 은평구가 전액을 부담하고 은평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민안전보험은 2019년 8월 1일에 시행돼 1년마다 갱신한다. 올해는 공제회 보장항목에서 폐지된 1개 항목인 ‘감염병 사망’을 제외하고 7개 항목을 추가해 총 11개 보장항목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추가된 보장항목은 ▲가스 상해 사고로 인한 사망 ▲가스 상해 사고 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로 인한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물놀이 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기존 보장항목은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화상수술비 ▲실버존 교통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다. 사고 당일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자립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의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 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이다. 융자 신청 조건을 충족하는 구민은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신청 서류 등을 갖추어 국민은행 도봉구청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은행융자심사,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최종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15일부터 가구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융자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고 등으로 힘든 구민을 위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청년 정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포된 조례에는 ▲청년 주거·창업 공간 임차보증금 융자 사업 ▲청년의 능력 개발 및 창업 육성에 관한 사업 ▲청년의 생활안정 및 문화활동 활성화에 관한 사업 ▲청년시설의 설치 및 개선 사업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구는 시행규칙 제정,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청년 주거·창업 공간 임차보증금 융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융자사업 이외에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해 도봉구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 올해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집계한 보증사고 건수는 1,121건, 사고 금액은 2,54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와 보증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의 보증사고 피해를 방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전에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하고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에 거주,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인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연일 이어진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폭염’도 재난 상황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대책 실시 등 시민 안전관리 총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저소득층,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실시하고 8월 한 달 동안 폭염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주민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 및 ‘안개분사기’,‘이동형 에어컨 설치’ ▲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추가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 지원 ▲4,200곳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 쪽방주민 쾌적한 여름나기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안개분사기 설치 추진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중이다. ‘밤더위 대피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쪽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임차료 체납 등 39종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연 6회(매 2개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방문, 전화 등을 통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SOS서비스, 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위기정보는 지난해 11월 중증질환 산정특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로구가 지역사회 혁신과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6일 한양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구정 핵심 전략에 동조할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과 인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양대학교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산업 경제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로구는 G밸리를 품고 있어 SW산업 특화도가 높은 자치구다.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자리 잡은 G밸리는 4차산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토대로 구는 첨단산업 도시 조성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민선 8기 핵심전략으로 두고 4차산업 분야 교육프로그램, G밸리 구로캠퍼스, 중학생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G밸리와 서남권 대학의 산-학 R&D 거점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등포구는 경인로 일대 등 준공업지역을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산업․주거․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산업시설 이외에도 주거,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설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구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면적이 가장 넓고 여의도, 영등포 도심과 접해있어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그러나 준공업지역은 공장의 지방 이전, 지식기반산업․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로 현재 남아있는 공장과 공동주택이 혼재되어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산업기반도 약해지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공업지역 총량제와 같은 규제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도시계획 정책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준공업지역을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경인로를 중심으로 한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조성하고자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비는 2억 5천만 원이며,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아이가 시설에서 나갈 때 시집 보내는 마음이에요. 냉장고라도 하나 사주고 싶은데…시설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침대만 겨우 마련해줬어요.” - 강남구 아동양육시설 선생님의 말 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현장 점검 시 “민간 건설사들도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에 100%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월 서초구 잠원동 철거 현장 붕괴사고, ’22.1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23,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초심으로 돌아가 부실시공 제로를 목표로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민간건설 현장 특히 아파트 건설현장에 건설공사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만이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민간건축물의 동영상 기록관리는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하여 지상 5개 층 상부슬래브만 촬영하고 있으나, 모든 민간 건축물에 대하여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공사 전과정으로 확대하는 것을 ’22.10월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법령개정전이라도 선제적으로 100억 이상 민간건축물으로 확대한다. 한편,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