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와 4월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인권존중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협약은 모든 학생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념에 공감하며, 인권존중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으로 확대하고자 추가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생(아동)인권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협력 △학생(아동)인권 이해 및 체험교육 등에 대한 연수 지원 △그 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아동)인권존중 사업에 대한 상호지원이다. 업무 협약 체결 이후에는 협약내용 이행을 위한 담당부서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회를 통해 △교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참여단 활동 등 협력사업 개발·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는 학생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일상에서 인권이 실현되는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린이 해방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봉구청(광장, 청사 내)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는 민선8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안심도시 도봉’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로서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안전의식을 확립하게 하고, 더 나아가 구의 안전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도봉소방서와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7개의 유관기관과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도봉구 의용소방대 등 2개 재난안전단체가 참여하며, 도봉구청 잔디광장과 구청사 내부에서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체험과 20여 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참여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안전 7개(승강기안전체험·교육, 완강기탈출 체험, 산악안전 체험 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월 18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450여 명의 구정발전 기여자들과 함께 ‘2023년 도봉 봄바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 곳곳에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운동회 및 동별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운동회는 응원전, 대형 공 넘기기, OX 게임, 협력 공 튀기기, 이어달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단합과 일체감을 끌어낼 수 있는 경기로 구성됐으며, 오후에는 동별 장기자랑 무대를 마련하여 구정발전 기여자들이 자신의 춤과 노래를 뽐내며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장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성장하고 도약하는 도봉구를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3년에 걸친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농산물 소비 감소로 이어져 농심(農心)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종배)에서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진작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도농교류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3일 서교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의 판매품목은 양양군 서면에서 수확한 청정 엄나무순으로, 지역주민 및 구 직원들에게 420박스를 판매해 싶어진 농가 시름을 다소 덜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양양군 서면 홍창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서교동에 방문하니 마치 오랜 친구 집에 온 것 같다”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포구 주민 및 직원들이 판로확보에 도움을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포구의회 안미자의원(국민의힘, 서교동ㆍ망원1동)은 “이른 아침부터 먼 곳에서 특산물 전달을 위해 수고해 주신 서면마을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양 지역 간 어렵게 모인 만큼, 도·농 교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포구의회 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5일 오후 4시 공원을 품은 생태 특화 도서관인 ‘봉제산 책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곡동 봉제산 근린공원 내에 자리 잡은 ‘봉제산 책쉼터’는 연면적 477.2㎡에 지상 2층 규모로 2층 어느 곳에서든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1층은 프로그램실, 화장실 2층은 열람실, 동아리실, 휴게데크 등으로 꾸몄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생태 특화 도서관에 걸맞게 생태, 식물 관련 책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자연체험학습원 등 생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에서 봉제산 능선까지 무장애숲길이 이어져 있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 유모차,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오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자연 생태 특화 도서관으로 물소리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의 공개 녹화를 관람객 3천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에 참가한 271명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15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나는 댄스로 흥을 돋고 물구나무 서기, 옆 구르기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김국환과 박상철, 김양, 류지광, 강소리의 흥겹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유천호 군수는 “8년 만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선진 교육정책 탐방을 위해 유럽을 찾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핀란드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Kaitan kouiu Secondary school)와 옴니아학교(Omnia ammattiopisto), 주핀란드 대사관 방문으로 연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는 시각과 예술 분야 중점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7-9학년 학생 3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동물활용수업(동물매개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영어 시간에 강아지와 함께 수업하거나, 말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집중력 장애가 있는 학생을 치유하는 방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물매개학습으로 학생들을 치유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중도입국자들이 일반학생과 같이 수업하고 평가만 다르게 하는 방법은 인천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세계적인 직업 전문학교 옴니아학교를 찾아 인천 직업교육과 대안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옴니아학교는 총 3만여 명의 학생들이 직업 고등학교 과정, 성인을 위한 직업교육,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5월 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 일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 아이 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 부스, 놀이시설, 아동권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기념식으로 아동권리 공모전 시상 및 축사와 어린이헌장 낭독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B-boy 공연, 보글보글 매직&버블쇼, 동화책 읽어주는 마술쇼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인생네컷 등의 놀이시설 및 로봇축구, 드론체험, 에어로켓, VR체험 등 26종의 아동 놀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객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든 어린이가 온전히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24일 ‘2023 성북열린시민대학성북 노년학(나이듦에도 준비가 필요하다)‘이 개강 소식을 알렸다.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2023 성북열린시민대학의 특별강좌인 ‘성북 노년학’은 50대 이상 구민이 인생 후반기를 심리·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강 노년의 삶을 즐겁게 맞이하는 자세 ‘스마트 에이징’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시니어 운동 ▲고전에서 배우는 삶과 죽음의 지혜 ▲시니어 경제생활 ▲시니어 디지털 교양 ▲마무리 특강까지 총 15강으로 알차게 엮었다. 전년도보다 더 풍성한 내용으로 시니어 수강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이 나이듦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떨치고 인생 후반기를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의 ‘성북 노년학’ 및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으로 유선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사회적 인식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한 점이 너무 좋습니다. 고립은둔 청년이 실제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면서 긍정적 이미지로 홍보 콘센트를 정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고립은둔 여성 A, 20대) #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경험 지원 등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고립은둔 여성 B씨, 20대) # 은둔 청년은 집 밖으로 나오기까지 준비시간이 필요해요. 개인 특성에 맞춰, 청년의 속도에 맞춰주었으면 좋겠어요. (고립은둔 남성 C씨, 30대) # 고립은둔 자녀와 대화가 가능하도록 ‘자녀와의 소통, 자녀 이해 등’ 부모교육, 관계회복에 대해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고립은둔 청년 D씨의 부모, 50대) 서울시가 자신의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청년 당사자와 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한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고립청년이란 정서적 또는 물리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됐거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최소 6개월 이상 고립상태인 청년을 뜻한다. 은둔청년은 집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와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백서 카드 뉴스 2종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렴 교육 백서에는 불법찬조금 등에 대한 개념과 법률적 규정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례를 Q&A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카드 뉴스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SNS를 통해 홍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은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인식개선이 그 출발”이라며 “앞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를 초청해 ‘북극과 기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에는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시민적 행동에 참여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유경 박사는 다양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북극과 남극의 기후변화 현주소를 다루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 박사는 극지에서의 연구활동을 담은 '엄마는 북극 출장 중'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인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후위기대응교육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를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인천 관내 초·중·고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이며, 신학년 학습 준비비와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신학년 학습 준비비는 제로페이 포인트로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 범위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이다. 자세한 사용 방법과 사용처는 추후 대상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한다.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수익자 부담경비 감면 사업으로 숙박형 수학여행은 초·중학교 15만 원 범위 내 실비, 고등학교 28만 원내 실비, 숙박형 수련활동은 초·중·고 10만 원 범위 내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2월 29일 내 상시 신청받는다. 신청 방법은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로 신청서(각급 학교에서 안내 예정) 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아이와 가정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어린이들이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 제작과 선포 ▶어린이 놀이주간(5.1.~5.12.) 운영 ▶어린이날 기념 동시(랩) 쓰기 공모와 발표 등이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특강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공연(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은 평화·인권교육의 요람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6.30.)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해방 선언 후 100년간 어린이의 권리 보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30년간 학생 수가 절반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스토리’라는 주제로 축하공연과 공예 나눔, 원예활동 등을 준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에 따라, 부평구도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7년부터 장애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등 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8개 사업을 새롭게 추가 시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를 더 확대하고,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 스마트 인솔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