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환경 개선에 힘쓴 공로자를 격려하고, 노사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오후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근로자, 노동조합 간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구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동 관련 공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에서 처음 개최한 시상식으로, 김정헌 중구청장이 노사 상생 문화 및 노동 존중 사회 구축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첫 발자국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일자리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한 기업인 등 총 15명(모범근로자 6명, 노동조합 간부 4명, 기업체 대표 5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 후에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상생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성장은 여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선진 교육정책탐방 국외(유럽) 연수 셋째 날인 26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통합교육을 이끄는 통합교육협회(NICIE, Northern Ireland Counsil for Intergrated Education)와 라간 통합학교(Lagan College), 평화교육기관인 코리밀라(Corrymeela)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로신 마샬 북아일랜드 통합교육협회장과 함께 평화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라간 통합학교를 찾아 구체적인 평화교육 사례를 확인했다. 라간 통합학교는 약 40년간 평화교육을 실천 중인 북아일랜드의 대표적인 학교다. 종교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학습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단은 마지막으로 코리밀라를 방문해 데릭 윌슨 교수의 강연을 듣고 평화의 개념과 필요성, 평화교육 실천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교육을 위한 라간 통합학교의 교육과정 구성과 교사 연수 과정은 우리 인천교육에 시사하는 점이 크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연계 행사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미추홀구는 비대면 거래 환경 변화로 2019년부터 통신판매업 사업장의 수가 큰 폭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환경에 발맞춰 통신판매업자의 신마케팅 기법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통신판매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미추홀구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통신판매업 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진출전략 강의,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제 쇼호스트를 초빙해 직접 상품을 판매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업체 대표는 “개업 후 온라인 판매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공기관에서 먼저 이런 행사를 기획해 준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강의, 컨설팅, 판매 경험이 매우 유익했으며 이 경험을 살려 앞으로의 경영에 활용해 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사업을 통해 통신판매업자들의 라이브커머스 활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9일 13시부터 14시까지 수인선 바람길숲에서 자원 순환 문화의 확산과 새활용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인천SK스카이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관해 개최된다. 나눔장터에서는 개장 기념식, 중고 물품 벼룩장터(100팀), 자전거·장난감·우산 등 수리공간, 물품 공유 센터, 새활용+알맹가게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페트병, 아이스팩, 폐우산, 헌 청바지를 가져오면 새활용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고 폐건전지와 우유팩은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준다. 화분을 가져오면 봄맞이 분갈이와 토종씨앗 심기, 바쓰솔트 만들기, 커피박 액세사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본인 소장품과 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공간을 운영했으며 나눔장터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고 물품 장터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 벼룩시장 및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 미추홀 물품공유센터 체험 및 홍보 공간, 업사이클 제품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 성북구의회 경수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의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을 담았다. 흔히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가 여성의 돌봄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러한 사회적 기조를 인식,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내용을 개정했다. 또한 개정에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조문을 추가하여 직업훈련교육 등 경력보유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정당성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는 여성의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하는 성북구의 노력이 담겨있다. 경수현 의원은 ”긍정적·잠재적 의미를 내포한 ‘경력보유’라는 관점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고용가치를 재정립하여 발전적인 성북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제안이유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 대상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범 100일을 맞은 재단의 성과를 겸허히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이 남동구의 문화 현실로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는 부제를 내걸고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김아영 인더로컬 대표와 시각 예술인 오석근 작가를 초빙해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예술가의 관점으로 바라본 문화재단 역할과 바람직한 협업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2부는 출범 100일 성과 보고 및 비전 공유 등 각 부서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임직원으로서 재단 출범의 의의와 초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100일 만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많은 일을 해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남동문화예술 전문기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송파구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미국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현재 8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송파구와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은 2004년부터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관내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길병원에 이어 인하대병원에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인하대병원에서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인하대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0부터 운영에 들어간 길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에 8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소아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세종 지역과 소아 인구수가 많은 인천 지역에 각각 1개소를 지난 4월 7일 추가 지정했다. 인하대병원 소안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또한,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참여형 감염병 예방교육 교구 '컬링예감(컬링게임으로 예방하는 감염병)'을 초·중학교 109개교 568학급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컬링예감은 스포츠 컬링 게임에서 착안해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이 현장 감염병 예방 교육 담당교사와 함께 개발한 참여형 감염병 예방교육 교구다. 작년도 초·중학교 109개교 348학급에 보급한 결과 93.7%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고, 올해는 신청 학급 수를 고려해 교육균형발전대상교와 도서벽지, 과대학교를 포함해 109개교 568학급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컬링예감은 ▶신종감염병 발생 요인 ▶감염병 전파경로 ▶예방수칙 등을 눈높이에 맞춰 놀이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감염병 예방 교육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나 교과교사가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 등 여가 활동 시 이용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교육 담당교사는 “놀이 교구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는 점이 참신하고,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시설직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9급 공무원 12명을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설직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신규 공직자 적응교육을 이수했으며, 2023년 5월 1일자로 인천시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설사업 건축분야 설계·집행·감독 업무 등을 담당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을 통해 부서별 결원 보충과 함께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실을 얻고 새로운 일터에서 새롭게 출발할 시설직 공무원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렴한 공직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인천교육가족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인천나비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곤충 친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달에 맞춰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교실, 공작교실, 전시감상,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수생식물원 데크에서 곤충 낚시터, 수서곤충 체험, 장수풍뎅이 체험 등을 상시로 운영한다. 또한, 2층 자연관찰실에서는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곤충표본 만들기를 진행한다. 공작교실은 자원교육센터 옆에서 펜던트 칠하기, 곤충화석 만들기 등을 상시로 운영하며, 3층 봄실에서는 타일 냄비받침만들기와 나는야 리틀 약초박사를 진행한다. 2층 기획전실에는 자연물 공작품, 곤충디오라마, 세계 곤충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비모형, 나비의자, 나비모형 등 포토존과 각종 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소리동산이 상시로 운영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선진교육정책탐방 국외(유럽) 연수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핀란드 국가교육청(Finnish National Agency for Education)을 방문해 핀란드 국가교육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핀란드 국가교육청은 교육문화부 산하 기관으로,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교육문화부를 보좌한다. 국가교육청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정치적 의사결정이나 교사, 사회적 협력자를 대변하며 ▶일반교육 ▶아동교육과 보육 ▶직업교육과 훈련 국제화 서비스 ▶교육분야 서비스 ▶행정서비스 ▶스웨덴어 교육 등 6개 부서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기본 교육’(Joustava perusopetus)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는 핀란드 교육부가 2019년 시작한 새로운 교육제도로, 7~9학년 학생에게 유연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의 교육체계에서는 모든 학생이 동일 교과과정을 따라야 했지만, 유연한 기본교육 시스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에 맞춰 교육받는다. 특히 핀란드는 최근 이주민 학생 증가로 학업중단율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이를 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가 26일 서구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을 초청했다. 기념식에선 두드림작업보호장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둠빛밸리댄스팀’과 발달장애인 케이팝댄스 등이 식전공연과 함께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서구 장애인단체, 모범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부대행사에선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참석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이어갔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러 모처럼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엇보다 마음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3회 남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27일까지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남동문화원에서 지역문화 아카이빙의 일환으로 구축한 내 고장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전 구성은 관혼상제 및 기념사진, 마을풍경, 소래포구와 각종 관공서 등 옛 남동구의 일상생활을 오롯이 담아내 남동구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문화원은 지난 2년간 소래포구 축제 등과 연계해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남동구청 로비 내 전시를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진전을 열어 남동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 자료를 구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담긴 옛 남동구의 사진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구청 북카페 책도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 듣고 참여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동화책 읽기가 아닌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동화 읽기에 참여해 책 내용과 관련한 연관 소품을 만들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참여가정에 매월 4권의 동화책을 제공해 아동이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인지·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어려워하던 부모에게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