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에게 추천받은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정책은 △지역업체 구매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연면적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을 인원 기준으로 변경하여 부과 유예 조치를 통해 교육재정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 여건을 마련한 ‘원인자부담금 산출 현실화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무허가건물 철거 및 공유재산을 원상복구 이뤄낸 ‘25년 장기 무하가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말끔히 해결’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요자의 마음을 읽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17명의 노력이 인천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총괄교장 Ted Hill)와 인천형 IB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25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천시교육청의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는 읽걷쓰 교육 철학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배움은 활동적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있는 과정이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채드윅송도국제학교 업무협약(MOU)은 ‘인천형 IB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수업 교류 및 IB 운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적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인천은 중 3교, 고 14교 총 17교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2025년 IB 후보학교 고 4교, IB 관심학교 중·고 30교로 확대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인천광역시청-인천경찰청과 4차 ‘딥페이크 범죄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제4차 협의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부터 정보공유를 통한 사안처리 지원 및 삭제 지원, 피해학생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원스톱 지원 등 통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특별예방교육 실시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 내실화 등이다.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를 지원해 2차 피해방지를 위한 해결책도 마련한다. 피해학생의 직접 대응 방식이 아닌 교사나 SPO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 피해 사진·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한, 피해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 지원, 불안 호소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 지역과 연계한 상담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의 내일을 품은 인천 미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 미래학교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발표회’를 21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공간재구조화사업과 미래교실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했으며, 건축과 공간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학생은 ‘'360도 모듈'을 활용한 모듈형 미래학교 만들기’, 중학생은 ‘3D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 고등학생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활동했으며, 발표회에서 결과물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미래 학교의 모습과 공간에 대하여 자유롭게 상상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를 디자인해 보고 나의 미래까지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용현5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용현5동 주민자치회, 용현5동, 인천용학초등학교,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인천용현초등학교, 용현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인항고등학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용현5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용현5동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교육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용현5동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마을연계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용현5동에서 마을을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업하여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폭염 기간 확대에 따른 안전한 학사운영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9월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이례적 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설, 전력 수급, 학사 운영, 학생건강 등 학교 운영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교육청이 먼저 준비해 학교가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대응전담반(TF팀)을 구성해 내년부터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학사 운영, 시설 환경 등 학교 운영 전반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읽걷쓰 드림케어단 1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읽걷쓰 드림케어단’은 읽걷쓰를 통해 자기 성장을 도모하면서 후배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네트워크다. 인천지역 고등학교 출신의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63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 활동으로는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인천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홍보 ▶‘읽걷쓰 챌린지’ 기획 및 운영 ▶중·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위한 읽걷쓰 교육 등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단원은 “읽걷쓰 드림케어단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동료들과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며, 후배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드림케어단 활동이 청년들의 자기 성장은 물론, 인천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인천교육 현장에 변화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에서 교육감-학부모 동행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북부 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청렴 리플렛을 배부하며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교육청의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청렴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조성 및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는 한글 단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5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첫 회의는 제1기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용어 순화어를 선정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행정용어 순화를 지속 추진하고, 교육청 주요 정책사업 명칭 등에 대해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정동환 위원장은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과 보존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 현장에서 우리말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바른 행정용어 사용에 앞장서겠다”며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국립해양과학관과 ‘해양소양 함양 및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 대상 해양과학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학생과 교원의 해양소양(Ocean Literacy)을 함양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부족 및 환경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인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며, 미래 해양과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국립해양과학관과 인천시교육청과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은 동해와 서해를 함께 연결한 의미 있는 것으로 인천지역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해양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시대에 있어 해양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인천형 해양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자라 날 인천의 청소년의 해양소양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이상돈 부교육감이 2학기에 전면 확대하는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왕길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돌봄 통합 프로그램으로, 인천시교육청은 1학기 60곳에서 늘봄 모델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 274곳으로(초등 265교, 특수 9교)로 ‘인천형 늘봄학교’를 확대·운영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왕길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 실무 인력 배치 등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왕길초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놀이로 배우는 갯벌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의 중점과제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1일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에 앞서 공모사업으로 지역 대학을 선정, 늘봄학교 21교에 다채로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중등 배구대회를 인하대학교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21일(초등부), 22일(중등부) 각각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예선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했으며, 우승팀 등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인천대표로 선발한다. 특히 배구는 남녀 학생 모두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초부 1위 인천남부초, 여중부 1위 인천청람중, 남초부 1위 인천남부초, 남중부 1위부흥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 종별 우승팀은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교육부 주관 전국 축전에 참가해 각 시도 선발팀과 경기를 펼친다.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학교를 대표하는 유니폼을 입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땀 흘리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경기장에서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추구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2024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인천 직업계고 출신 선수 4명이 전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72개국에서 1,400여 명의 선수가 62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0개, 은 13개, 동 9개, 우수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성적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 직업계고 출신 선수들은 금 1개, 은 1개, 동 1개, 우수 1개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출전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인천생활과학고 졸업생 강태석 선수는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주얼리고 졸업생 김건영 선수는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은메달,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졸업생 임한세 선수는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인평자동차고 졸업생 김휘영 선수는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상금과 훈포장이 등 다양한 지원책도 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1일 '읽걷쓰 가족 북클럽(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인천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70여명이 참석해 참여 가정에서 북클럽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선언을 시작으로 가족 독서 전문가의 특별강연을 통해 앞으로 가족 독서 활동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우리 가족 반려책’ 소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독서 방법을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부평도서관의 '읽걷쓰 가족 북클럽'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족 독서 전문가의 강의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진행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를 일상적인 습관으로 받아들인다”며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독서를 즐기는 문화야말로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학교급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 3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건강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41팀, 77명의 소중한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 및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특별한 배움을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