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공정무역 활성화 및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제공정무역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초구가 공정무역도시로 나아가는 첫 약속의 자리인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관심을 갖고,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힘을 모아 공정무역의 가치확산과 윤리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준 국제공정무역 도시 인증 달성,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관내 기업 및 학교 등 협력체계 구축 및 활동, 공정무역 청년 스타트업, 소상공인·기업 등의 육성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올해 공정무역 협약을 시작으로 공정무역제품 판로 개척, 지역내 학교에 공정무역 교육 시행, 공정무역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 홍보·전시를 위한 ‘공정무역 캠페인’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정무역 제품 판매기업 총 10곳이 참여해 바나나, 설탕, 면화 공정무역 제품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9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를 찾았다. 이날 박 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지사장 이은영)의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마포지사의 업무현황과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민원 창구에서 상담을 진행해보는 현장 경험을 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이 세계 최고의 의료보장시스템이라고 인정받는 만큼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역할과 자부심도 클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며 오늘 명예지사장으로서의 뜻깊은 경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5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 제소를 결정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에 대한 법률 자문 결과, 조례안의 교육청 권한 침해 및 상위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재의를 요구했다.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재의를 요구한 조례의 법령 위반 근거는 다음과 같다.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사무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한 국가사무이며 교육감에게 위임된 기관위임사무로서, 조례의 제정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또한 조례안 제7조에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것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재심의를 통해 가결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3항*에 의거하여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고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3단계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및'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 및 지원 계획'에 의거하여 대안교육기관 및 학생을 위한 재정 지원을 하며, 5월 10일 운영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 (공모형 지원)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하여 지난 3월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최종 47개 기관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약 5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대안교육기관의 교원인건비와 교육활동운영비로 기관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5월 중 교부금액의 50%를 1차 교부할 예정이며, 기관의 집행 상황 등을 반영하여 8월 중 2차 교부 예정이다. (신청형 지원)또한, 대안교육기관의 학생이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급식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하고 있다. 급식비는 3월부터 신청한 44개 기관에 즉시 지원을 시작했으며(약 1,200명, 총 11억원), 입학준비금은 4월부터 신청한 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375명 학생, 총 1억원 예상)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업이 원활하고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5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 국가민속문화재 금성당에서 태평성대와 윤택한 삶을 소망하는 민족 신앙 의례 ‘2023년 금성당제’를 개최한다. ‘금성당제’는 고려 시대 나주 금성산의 산신(神)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제례 행사다. 조선시대에는 서울에 전해 내려와 구파발(은평), 노들(마포), 각심절(노원) 세 곳에 신당이 세워졌지만,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지금은 오직 구파발 금성당만이 옛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 금성당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황토 물림, 이말산궁인 혼맞이, 금줄 치기를 비롯해 유교식 제례, 제당 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 의례를 선보이며 구민의 번영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전통 의식인 유교 제례에는 금성대군 후손과 진관동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황토물림’은 해로운 기운을 내보내는 의식으로 금성당 정문을 시작으로 우측 문, 담장 네 귀퉁이에 황토를 배설한다. ‘금줄치기’는 신성한 공간을 구분하는 의식으로 금성당 건물의 좌우 문과 중앙 정문 등 세 곳 문 상단에 금줄과 함께 정화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연희노인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방역지침 완화로 센터가 정상 운영되며 센터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실버노래 자랑이 열리는 등 모처럼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서구 내 노인시설 4곳(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각 2팀씩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처럼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노인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3월 운동장과 실내체육시설 등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을 조사한 결과 68%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 개방률(66.3%)보다 1.7%p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지난해 시설개방 재개 시점인 2022년 6월(38.5%)과 비교하면 29.5%p 상승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학교시설 개방 공청회, 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안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시설개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학교시설 개방률 조사 결과는 학교 현장의 공감대 형성 성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학교시설 개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시설 개방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인천주안초등학교 등 369교에 예산 11억 5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운동장 개방학교에는 연 200만 원, 실내체육시설 개방학교에는 연 500만 원을 지원해 시설 보수와 공공요금 등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향후 소규모 시설 보수공사나 당직대체 근로자 인건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근로자의날을 맞아 우수 교육감 소속 근로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교육감 소속 근로자 표창은 2021년 신설 후 올해로 세 번째다. 표창 대상자는 과학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총 100명으로, 교육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 인천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신 모든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의날을 맞아 노동의 의미와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전문교육인 우리동네 주말학교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운영을 위해 디아스포라연구소,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와 교육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어학당의 전문적 운영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보조교재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세 기관은 ▶한국형 리딩리커버리 프로그램 읽기따라잡기 방안 수업 도입 ▶인천읽기그림책 개발 지원 사업 연수‧연구 ▶기타 영역의 교류 활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 디아스포라연구소와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9일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인천 학생의 생활과 장소,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중언어사용 학생을 위한 보조교재로 사용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연구 체제를 구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계와 지역전문기관과의 주말학교 한국어학당 사업 협력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탄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식회사 케이티와 고등학생의 교육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운영하며 인천의 농어촌이나 도서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랜선야학은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관내 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랜선야학이 인천 지역의 교육격차와 교육결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격차와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난달 8일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에는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191명)의 96%인 183명 ▶중졸 검정고시 응시자(390명)의 89%인 348명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1,301명)의 81%인 1,055명이 합격했다.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 윤모씨(74세, 남) ▶중졸 검정고시 임모씨(79세, 남) ▶고졸 검정고시 서모씨(75세, 여) 등이다. 합격자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합격증서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재외동포청 본청 인천 유치 확정 관련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환영하며 인천이 가진 개방성‧포용성‧다양성이라는 특징을 살려 인천 학생들이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도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교육하겠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재외동포청의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을 서울 광화문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편 3시간 이내 거리에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147개가 위치해 있는 국제허브도시”라며 “▶1인 1외국어 교육 ▶국제기구 연계 외국어‧진로 교육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등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열고, 인천의 학생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든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서구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5 APEC 인천 유치 기원’와 ‘서구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며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와 함께 열려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경연에는 청소년동아리 총 18개 팀이 댄스, 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문으로 참가했다. 서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이루어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도 행사를 즐겼다. 심사위원 점수와 약 1,000여 건의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다음과 같은 7개 팀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스탈릿백호태권도가 차지했고, 은상에는 효성동 밴드연합, 가정여중 댄스 동아리 DCQ가 차지했다. Austin(검단고, 치어리딩), 퍼블릭(검단중, 댄스), BMS(아라중, 밴드)는 각각 동상을 받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요양원을 방문하여 행복누리음악회를 진행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어버이 은혜’를 비롯한 동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을 연주하여 어버이날을 되새기고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통해 구의 문화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3월부터 여성합창단과 풍물단이 관내 12개 요양원을 찾아가서 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 연말까지 21회가 계획되어 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8일 구청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푸른마을 유치원 아이들의 노래선물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장수 어르신 효행상 시상, 2부는 용인대성무 합기도 시범단의 공연과 가수 김화주․장민화 및 푸를나이의 노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의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외롭고 적적할 때가 많은데 카네이션과 선물도 받고,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해윤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4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특별히 관내 유치원 아이들과 학생들, 청년들의 재능 나눔 봉사 공연으로 경로효친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