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식품 분야 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해 5월 14일을‘식품 안전의 날’로, 전후 2주간(5.7. ~ 5.21.)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 안전 다짐 퍼포먼스,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에는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포함 36개 식품제조업체에서 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참가자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023년도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의회는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한 공무원 위원 4명, 변호사와 건축 또는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 공유재산 취득·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는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심의위원과 안건 상정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청라4고(가칭) 토지·건물 취득 및 제물포고 창고 용도폐지 등 30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교육청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유재산심의회 운영의 내실화와 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의회가 가결한 안건 중 취득하는 재산의 1건당 기준가격이 20억 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1건당 면적이 6,000㎡ 이상인 경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학생‧시민기자단 111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기자 63명, 시민기자 48명 등 총 11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인천교육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언론보도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6월 15일까지 인천광역시경찰청이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경진대회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실태와 예방대책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대책을 주제로 르포형식의 기획기사, 언론기고, 사진‧영상 작품을 공모받는 내용이다. 인천시경찰청은 6월 26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명을 선발해 인천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시민기자단은 ‘교육청-학교-시민’의 메신저가 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학교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민의 삶 속 진솔한 목소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합웨딩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이날 행사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해오던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풍물패, 클래식, 국악퓨전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 위 선보이고 식사, 다과, 기념품 역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93년 개소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5월 10일 창5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2023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매년 새마을 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 및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봉사에 동참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오이 1,300개와 열무 200단으로 김치를 만들었다. 담근 김치는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2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의 장명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북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19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위원의 책무성·전문성을 신장하고, 단위 학교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란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관련 법령, 규정, 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궁금했던 점을 강사님이 자세히 알려줘서 유익했고 운영위원으로서의 권한과 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와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례중심의 연수가 됐으면 한다”며 “공감하며 소통하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이 함양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5. 11.)과 입양주간(5.11. ~ 5.17.)을 맞아 11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8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입양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를 통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한 행사로 ‘입양!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을 걸고, 사회복지 및 입양기관 관계자와 입양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1부는 입양문화 발전과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가족운동회 등 입양가족간의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으며 입양가족 후원자,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는 입양주간을 기념해 인천시청역 등 5개 지하철 역사에 입양 주간 기념포스터를 홍보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호가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물품인 옐로카드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보행 중 교통사고 빈도를 감소시키는 물품으로, 가방 등에 걸어 낮에는 햇빛을, 밤이나 우천시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물품 지급 및 다양한 안전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6월에는 초등학교에 우천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공유우산 등도 지급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통안전물품 지급 사업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안전 인프라 구축 및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1일 대한궁도협회 인천남수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스포츠클럽 및 궁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체력우수·저체력·체육배려 학생이 적극 참여해 운동하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이 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궁도를 경험하고 취미활동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궁도협회 인천남수정이 신희식 사두는 “인천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활터를 보유하고 있고, 신궁 및 명궁을 다수 배출한 궁도의 고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를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해 궁도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자”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협약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우리나라의 전통 스포츠인 궁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 분야에서 ChatGPT 활용'에 관한 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교육청은 포럼을 통해 학교 현장의 ChatGPT 등 새로운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교육공학자, 교수, 빅테크 임원, 학교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패널이 참여하고 ChatGPT로 인한 표절과 대필 문제, ChatGPT 활용 윤리 등 교육분야 쟁점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뉴욕주립대 박가영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법을 깨우쳐 가는데 ChatGPT는 좋은 학습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협업하면서 투명하게 그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미와의미 연구소의 홍영일 대표는 “학생들의 ChatGPT의 활용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통제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사가 먼저 이를 지도할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교육공동체 설문에서는 응답자 918명 가운데 21%가 ChatGPT의 교육적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급별 다양한 건강 문제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시교육청 학교보건팀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학교 중심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 내용은 ▶보건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 ▶요보호 학생 및 건강문제 배려 학생 건강관리 방안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통한 깨끗한 환경 마련 ▶학생 건강검진 시 애로 사항 청취 ▶보건교사 2인 배치교, 학교보건 지원강사 운영교, 보건 교육실습 운영교 보건실 운영 실태 파악 등이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6월까지 총 13교 대상이며 컨설팅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방안 공유 및 차기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이00 교사는 “저경력 교사로서 당뇨 학생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당뇨 학생 관리 지침을 숙지하게 됐고, 저혈당 발생 시 대처 방법 명확하게 알게됐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모든 학생의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교사연구팀 29팀, 69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개발 연구팀을 29개를 선발하고 총 69명의 교사들이 200차시 이상의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교사연구팀은 교사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자율 연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한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연구팀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프로젝트 기반 수업 개발에 연수를 진행했다. 7개월 동안 연구팀은 지역에서 출발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200개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자료집'을 제작해 인천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이슈를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인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1일 인천안산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인천인혜학교와 인천청선학교에 분산 위치한 인천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인천안산초등학교 신관 5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이전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총면적 424㎡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진단평가실, 소회의실, 보조공학기기실, 원격수업실 등을 갖췄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사, 치료사, 장애교사 보조인력 등 전문인력 25명이 △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순회 특수교육 및 치료지원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특수교육 연수 △문화예술체육활동 △보조공학기기 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균등한 교육여건을 마련해 모두를 책임지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10일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해 ‘2023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 400부를 제작했다. 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각종 보건소 사업에 대한 정보 부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보건소에서 매년 발간한다. 주요 내용은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민원인 왕래가 많은 보건소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길라잡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더 가까이 편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은 유물 20여점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기증됐다. 동구는 지난 10일 김찬진 구청장과 기증자 고일상씨가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동구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한 고일상씨는 직접 작성한 1970~2000년대 새마을운동 기록물과 1970~1980년대 텔레비전과 재봉틀, 부친의 신문자료집 등 총 15건 27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해당 자료들은 향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유물 및 아카이브 자료로 등록, 증축전시와 지역사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앞서 도심의 발달로 사라지게 된 1960~1980년대 인천의 원도심 동구와 이곳 주민들의 삶을 역사적으로 보존, 기록하기 위해 유물 기증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올해에만 총 11명의 기증자에게 62건 76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중한 자료를 선뜻 기증해 주신 모든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자료의 기록과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유물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박물관 유물 기증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증식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