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7일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최근 만화가에서 엔터테이너로 지평을 넓힌 '백반기행'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초청, ‘잘 먹고 잘 살자’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의 배가 넘는 9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높은 호응 속에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역사, 지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지역 특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8월까지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허영만 화백 외에도 이충렬 작가, 유진룡 전(前) 장관, 박길성 전 교육부총장, 최석호 원장 등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예정된 8~10강은 맥주·와인·커피를 주제로 실생활에 와닿는 인문학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어서,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인문 강연과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실무지원단은 초등학교 교원으로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학교 현장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하고 초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방법을 컨설팅한다. 인천시교육청의 모든 초등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는데, 교육지원청과 현장실무지원단은 이 내용을 근거로 부당하거나 과잉 정정된 내용이 없도록 안내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직접 컨설팅하고 있다. 연수는 석남초등학교 김진호 교사를 초빙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조치사항 기록과 삭제에 대한 조치,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 학생 보호조치에 대한 기록 등 올해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연수에는 특수학교 교사들도 참석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 관련 훈령을 안내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속 성장을 기록하는 개인 성장 역사인 동시에 상급학교 진학의 근거가 되는 자료”라며 “공정하고 신뢰 있게 학교생활기록부가 기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보건교사로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단'을 구성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 실시했다. 연수는 ▶최봉수 인천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의 '마약류에 대한 이해와 마약류의 실체에 대한 예방교육의 중요성' 강연 ▶학교급별 공동지도안 작성 ▶초‧중등 수석교사의 공동지도안 컨설팅을 통한 최종 교안 개발 등으로 진행했다. 공동 교안은 강사단의 현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급별 주제를 선정해 학생 참여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6월부터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10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단의 찾아가는 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관계기관 협력 캠페인이나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 영상 개발 등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인천의 미래교육, 인천교육의 꿈을 함께 디자인하다!’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7기 교육을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 대회의실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운영하며, 총 1,2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학부모 역량 키움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부모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17일 이수광 강사의 ‘대전환 시대, 학부모의 자녀교육 지혜’ ▶18일 김윤나 소장의 ‘말 그릇이 큰 부모의 말하기 듣기’ ▶19일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22일 이소영 이사의 ‘채용의 대전환! 학벌 없는 시대가 온다!’ ▶23일 조진표 대표의 ‘사회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 설계’ 등 5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온라인 영상은 신청자에 한해 일부 공개하며 회차(1,4,5일차)에 따라 일주일간 다시 볼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디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도 배워야 성장한다는 열정을 보여주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성공시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으로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총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으로 인천대중예술고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연간 90여 시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1 전공 레슨을 실시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실기역량뿐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서의 다양한 역량을 키운다. 이번 개원식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예술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중예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인천나비공원에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사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사업은 주민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공원녹지를 유지하고 관리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공원 내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 ‘오래된 도시의 공원, 민관협력으로 달라지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이번 사업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지엠한마음재단, 주민이 참여하게 돼 각 기관은 3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업으로 공원조성 관리를 위한 공간제공, 지엠임원과 직원들의 공원, 녹지 내 자원봉사 활동 독려, 참여자와 참여단체의 봉사활동 실적인정, 그밖에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문화활동 관련 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이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인 이상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민간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1일 2시간 이내의 봉사시간 인정과 꾸준한 관리활동을 위한 협약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1일 성북동 거리에서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소재해 대사관 관계자 및 전 세계 유학생 등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성북구의 특색을 ‘음식’으로 풀어내 축제다. 4만여 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올해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18개국 대사관이 부스를 열고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인다(참가국 및 음식 자료 첨부). 특별히 코로나19로 장기간 심신이 지친 세계인을 위해 기력회복 음식 위주로 준비했다. 성북구의 지역가게와 다양한 단체도 40여 개의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35여 개의 체험, 플리마켓도 펼쳐진다. 매 시간마다 축제 현장 곳곳과 무대에서 예술성이 가미된 환상적인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도 펼친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모든 부스가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한다. 방문객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 배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의 친환경 행동에 따른 이벤트도 준비했다. 플리마켓도 공정무역, 리싸이클링, 친환경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7일에 ‘5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5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걷기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식수, 모자 등을 지참하여 ‘하늘한마당’으로 27일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된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출발지점에서부터 북악하늘길을 60분 동안 걷게 된다.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는 경품행사가 열린다. 자전거, 전기밥솥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걷기대회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구민 운동으로 정착시켜 ‘건강도시 성북’이 될 수 있도록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의료⋅돌봄공동체 우수사례를 탐방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투어’를 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이익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민주적 운영을 바탕으로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활동을 말한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의료⋅돌봄 공동체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고려하여, 사회적경제 가치에 따른 의료공동체 활성화 지역인 ‘안성 의료⋅돌봄 공동체’ 탐방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투어는 △강연과 둘레길 탐방 △사회적기업 방문(범죄 피해인 및 취약계층 지원) △공방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균형 있게 안배하여 구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투어가 점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의료⋅돌봄공동체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교육 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매년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산업의 허브로 태어날 전망이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김진용 청장,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제이슨 추(Jason Chu)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최고 운영 이사(COO), 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의 골자는 총사업비 1조 6,200억 이상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G-Tech City에는 e-스포츠 전문 디지펜 공과대학과 함께 글로벌 게임기업의 유치를 통해 청라를 ’아시아를 주도하는 게임산업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디지펜 공과대학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성북구 정릉2동에서 지난 3일 정릉2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떡나눔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이지만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을 나누고 마음을 가득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정릉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지난 겨울 몹시 추웠는데 10통 통장님(도숙자 님)이 가져다준 담요 덕분에 추위를 이겨냈다”며 김장김치를 전달해줄 때 이불이 부족했던 자신의 집을 잊지 않고 챙겨준 통장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덕남 정릉2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의 넘치는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며 기쁜 미소를 보였다. 매년 가정의 달 정릉2동 통장협의회는 복자사각지대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통장 22명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의 어르신에게 떡과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주민센터를 내방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어려운 가구에 떡과 만두를 직접 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공감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율목도서관과 손을 잡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미아 율목도서관장은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지역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 중심의 사업을 말한다. 현재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주민공동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감마실터를 이용하는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주제로 한 독서 교양강의 개최 ▲마을 탐방 등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문화 확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기간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교육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26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은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매년 참여하는 범사회적 재난예방활동이다. 올해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외벽을 마감한 교육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드라이비트가 대규모로 설치됐거나 도서 지역 내 설치된 11교 12개동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는 교육부 에듀빌 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안전정보통합 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16일 점검 대상인 산곡남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모든 관계자가 책임감과 경각심을 갖고 집중 안전점검에 임하도록 당부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역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정책 실현을 위해 제1회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를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탐색해 보고, 대안 제시, 정책 실현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공모 주제는 ▶신체상, 다이어트, 체중관리 등 비만예방교육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환경 위생관리와 연계된 감염병 예방 교육 ▶청소년이 제안하는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관계 개선 및 소통 등 정신 건강 ▶기타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정책 등 5개 분야다. 1차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2차 현장 발표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초‧중‧고 학교급별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수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이 만드는 건강정책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확대와 공・사립유치원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주민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난달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통해 ‘인천형 무상교육 안착 및 효율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과제를 협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 의견을 모아 향후 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아의 균등한 학습권과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 사립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했다”며 “새롭게 구성한 협의체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와 공립유치원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고민하고 인천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