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ChatGPT 활용 윤리를 포함한 교수학습 가이드를 마련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사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공교육에서는 수업 적용 방안과 윤리적 지침 등 구체적인 원칙이나 가이드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AI기술의 합리적인 수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생성형 AI의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 체계와 윤리 원칙을 마련했다.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는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교육부, 2020.8.)’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ChatGPT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향과 운영 내용을 담고 있으며, 13세 이하 아동에 대한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일선 교사들이 함께 고안한 7개의 ChatGPT 활용 윤리 지침인 ‘I.N.C.H.E.O.N.’은 ▶I(AI활용 목적과 가치 확인) ▶N(주체적인 사실 확인) ▶C(잠재적 편견 고려) ▶H(지식의 협력적 구성) ▶E(배움의 주도성 갖기) ▶O(창의적이고 비판적인 태도 갖기) ▶N(인간적 가치 도모)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19일 인천광역시의회를 통과했으며, 6월 5일 공포된다. 개정된 조례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 대부료와 사용료에 대한 감면 규정을 신설해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기존 학교장에게 위임한 학교 밖 일반재산 관리 업무를 교육장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학교는 본연의 역할인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재산의 관리주체를 일원화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강화·옹진군 소재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주거복지 혜택을 위해 관사 사용 대상 범위를 공무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함으로써 공무원이 아닌 직원과 기간제 교사 등이 관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공유재산과 물품관리법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해 기존 조례를 촘촘히 정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주민에게는 경제적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는 23일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명랑운동회를 개최 했다. 연수구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보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수구 지역 내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봉사자 4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큰 공 굴리기, 에어봉 달리기 및 댄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발달장애인들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필요성도 공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을 등지고 이제는 탈북민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해 살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주변 이웃과 따듯함을 나누는 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명랑운동회를 통해 함께 즐기고 뛰면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5일부터 6주간 관내 학교 572교와 직속기관 2기관 총 574곳의 과학실에서 보관 중인 수은함유 폐기물을 수거해서 처리한다. 이번 수거 대상은 수은함유 폐계측기기로 기압계, 혈압계, 온도계, 체온계 등 총 10,872점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시행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수은함유 폐기물이 새롭게 지정폐기물로 규정됐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유일한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보관 현황을 조사하고, 12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거 했다. 올해는 나머지 10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의 미처리 물량을 대상으로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실험실 폐수, 폐시약, 액침표본을 일괄 수거 후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은함유폐기물 수거를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 과학실 환경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5월 특별기획 공연 '선율'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계의 차세대 리더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특별한 기타 콘서트가 펼쳐진다. 약 90분간 'Air Vasco', 'Sevilla', 'Verde Alma'등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 음악을 클래식 기타만의 매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과 여러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는 김진세 특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와 함께 선명하고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5월 특별 기획 공연'선율'이 구민들에게 짙은 여운이 남는 행복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성북 온가족 축제 행복놀장’이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렸다.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추억 UP, 포토존 인생네컷’, ‘우리가족 팻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렸다. 또한 예술융합연구소 ‘새론’이 분수마루 야외무대에서 아시아 전통댄스 공연과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는 맞벌이부부 등 지역주민의 육아고충을 해결하고 다양화하는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24일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오후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것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길 10 (신흥동1가 19-7)에 위치한 신흥동 옛 시장관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목조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된 연회색 단독주택이다. 서양건축 양식과 전통 일식주택 요소를 더한, 1930년대 문화주택의 전형적인 건축 공간 구조를 간직한 근대 건축물로 1938년 지어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관사로 사용됐다. 1977년 일반시민에게 매각돼 가정주택으로 이용되던 주택을 인천시가 2020년에 매입해 새롭게 정비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한다는 취지다. 개관행사는 식전공연(실내악 공연), 개관식 및 도서 기증식, 작은 음악회(1938년도에 나온 노래, 리베르탱고, 수선화 등 성악가 정수진, 정진성 초청)로 구성됐으며 개관식과 함께 신흥동 옛 시장관사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특수성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20개 권역 '꿈공존(Zone)Ⅰ, 꿈공존(Zone)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꿈공존(Zone)'은 인천형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권역(Zone)과 꿈이 공존하는 권역(Zone)이란 의미를 담았다. 꿈공존(Zone)Ⅰ은 일반고 87교(17개 권역), 꿈공존(Zone)Ⅱ는 특성화고(2개 권역)와 특목고(1개 권역)로 구성했다. 워크숍은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등 127교가 모여 진행했다. 학교 내에서의 교원 수급의 어려움과 소인수 과목, 희소 과목, 진로 심화 과목 등을 보완하는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시스템 구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들은 ▶2021학년도~2023학년도 입학생의 3개년 간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과목 목록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타교에서 개설하기를 희망하는 과목 목록 등을 준비해 권역 내 이웃 학교들과 공유하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나눔과 실천의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콘서트로 구성했으며 9월까지 1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한국GM에 근무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계양구·서구 등 인천 여러 지역에서 저녁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한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자녀와의 대화법, 학교폭력 예방법 등을 중점 안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교육으로 배움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간다움을 기르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제1차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교육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인천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2024년 역점과제로 예정된 ‘인성·시민성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정책 추진 기반을 모색했다. 토론회 좌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HYO가족상담학과 채경선 교수가 맡았으며, 도성훈 교육감,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 등 3명의 발제 후 학생, 학부모, 교사 3명의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첫 발제를 통해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사회에서 개인의 내면을 강화하고 자아 발견과 성장을 촉진하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공공선을 추구하는 인성 시민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구 교수는 신체 이해력과 정서 이해력으로부터 출발하는 인성·시민성 교육을, 김재인 교수는 AI 알고리즘 시대의 시민성 교육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인성·시민성 함양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에서의 인성·시민성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시교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위한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105억 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 5조 4,646억 원은 2023년 본예산 5조 3,541억 원보다 1,105억 원(2.1%) 늘어난 규모로,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5억 원 ▶기타이전수입과 자체 수입 404억 원 등 총 1,105억 원이 증액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기 미도래 시설 사업 등 545억 원을 감액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과 돌봄교실 운영에 61억 원,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비 지원에 33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습결손을 포함한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 원 ▶인정도서 개발보급 12억 원 ▶국제이해 교육 13억 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 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2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민간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는 따스한 눈길을 더욱 촘촘하게 확보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약사회, 5월 7일 한국전력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12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회장 박횡도)와도 손을 잡았다. 위기 가구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구는 앞으로 공인중개사의‘눈썰미’를 빌려 이를 해결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 관내 부동산업체에서는 전‧월세 계약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위기 가구를 찾고, 월세가 밀리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월례회를 찾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부동산 중개업 대표는 생활고로 월세를 못 내는 주민을 떠올렸고 바로 주민에게 안내하여, 대상 주민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월세 지원을 받고 있다. 협약을 맺기도 전에 숨겨진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낸 사례로 민관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생활고에 시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24일 서울시교육청 11층강당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라이브(청렴교육)’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통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하여 본청 고위공직자(본청 실·국장, 과장) 등 직원 700여명이 현장 및 시청각 교육으로 참여하고, 유튜브 중계를 통해 33개 고등학교 교직원 1,500여명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한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가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감 및 간부공무원의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교육감의 갑질근절 특강 ▲청렴연극 ▲청렴팝페라 ▲청렴감동 영상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청렴 결의대회는 격파 송판에 새겨진 부패 문구(▲갑질 ▲부정청탁 ▲음주운전 ▲부당지시 ▲운동부 비리 ▲금품수수)를 교육감 및 간부공무원(본청 실·국장)이 격파함으로 취약분야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청렴 의지와 결의를 표현한다. 청렴 결의대회에 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무원행동강령 행위기준 ▲갑질의 개념과 금지유형 ▲유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건강체험실에서 ‘꼬마 아티스트! 어린이 식생활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풍 가서 즐기는 행복한 점심시간’을 주제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46개 기관 679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구는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주제성, 전달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등 총 62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회 수상작들은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23일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다. 고척열린도서관은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3층과 4층에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스토리텔링룸, 수유실이 있고 4층에는 일반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스터디룸을 갖췄다. 평일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식은 23일 오후 3시에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에서는 스탬프 여행,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책갈피 나눔, 소리극 등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