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0일에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51개사 선정했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부터 추진되어 그간 200개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4번째로 선발됐다. 이번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하여 약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되어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로드쇼(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도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으로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공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엔닷라이트는 가상의 입체물을 제작· 수정하는 3D 모델링을 웹에서 간편하게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여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30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 본선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방송인 김신영이 진행,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했으며 지난 28일 예선에서 통과한 15명(팀)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한껏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도 이날 ‘59년 왕십리’ 노래를 열창해 녹화현장의 흥을 돋웠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홍대 레드로드에서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커나갈 홍대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6월 특별기획 공연 '심포니 - 소리, 그이상의 기억 그리고 영예'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특별기획 콘서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하여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하는 서초교향악단과 소프라노 한경성이 ‘비목-이름없는 영웅들을 기리며’, ‘자유의 날개’, ‘아리랑 랩소디’ 등을 선보이며 약90분간 진행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6월 특별 기획 공연 ‘심포니 - 소리, 그 이상의 기억 그리고 영예’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음악을 통해 주민들이 호국보훈의 뜻과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청년지도자대회’가 5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청년 회원의 사회적 책임감과 연대의식 강화를 위한 자리로, 그간 일부 지역별로 개최되던 바르게살기 청년대회가 올해는 특별히 인천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임준택 중앙협의회장,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 박준익 인천시협의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바르게살기운동 청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청년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청년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축하공연과 특별강연의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본 행사에서는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사·격려사·축사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지도자 실천 과제 선포 후 ‘국민대통합’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구광회 인천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청년들이 바른생각과 바른행동으로 이 시대의 리더가 된다면 바르게살기운동은 물론 대한민국이 발전될 것”이라면서, “기성시대를 롤 모델로 하는 청년이 아닌, 청년들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을 직접 방문해 인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선수단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학생선수단의 안전 지원 등 대회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남초 야구, 여중 핸드볼 경기 등을 직접 관람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 응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 선수 742명(초등 265명, 중등 477명), 지도교사 74명 운동부 지도자 95명 등 총 911명으로 구성된 인천선수단은 13세 이하 부 20종목, 16세 이하 부 33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참가한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양궁, 태권도, 유도, 롤러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30일 12시 현재 기준 금 23개, 은 25개, 동 42개 등 총 90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체조 차예준(청천중학교) 선수는 4관왕을 차지했고, 양궁 최은(신흥여중) 선수가 3관왕, 체조 윤한결(청천중학교), 육상 김태성(부원중), 롤러 김희정(청량중)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체조 종목은 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체험관은 학생과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체험관은 ▶컬러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6단계 손 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수칙 맞추기 낚시게임 ▶컬링게임을 통한 감염병 전파과정 익히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환기 수칙과 기침 예절, 신종감염병 예방 등의 교육자료 등을 전시했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3가지 체험활동 후 ‘뽑기 이벤트’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종이비누, 모기밴드, 체온계, 선스틱 등 여름철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여한 시민은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을 3가지의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아갈 수 있었고, 다양하고 유용한 기념품도 받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감염병 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강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지원청(동부·서부·강화)의 청렴 우수사례와 ‘22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23년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운영 실적, 시책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12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대책을 내실 있게 수립·운영하고, 모든 업무의 중심을 ‘청렴’에 놓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북아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정책과 실천’을 주제로 제3회 2023 인천 국제교육포럼을 30일 개최했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과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가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은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간볼드 바산자브 유엔 에스캅 동북아지역사무소장의 환영사,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 도성훈 교육감과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GCF) 부사무총장의 기조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천 내 국제기구인 유엔 에스캅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교육·정책 전문가가 포럼 각 세션의 발표자로 참가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 유네스코아태문화센터(ACCU),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녹색기후기금(GC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기후변화 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31일에는 특별 세션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기후 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지난 26일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15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상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2-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도미노피자기 대회 이후, 태백시장배 리틀야구단 대회 참가로 강원도 태백에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정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 대회 복귀와 함께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이재호 구청장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선수단의 부단한 노력과 코치진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독상을 받은 김재현 감독, 모범상을 받은 홍이환 선수 및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승을 기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창단 6년 만에 첫 전국 제패를 이룬 리틀야구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굳건한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멋진 공연과 승기천의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개선행진곡’과 마한나의 ‘아이쿠드해브댄스 올나잇’,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되고 승기천 일원화 과정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승기천의 미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승기천 모니터링 주민대표단들과 함께 승기천 변화를 위한 물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승기천의 모습을 알렸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울어진 승기천에서 젊은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미지니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으며 가수 이재성의 ‘촛불잔치’로 흥겨움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남녀노소 인기 있는 동물원의 공연으로 5월 저녁의 화사한 날씨와 승기천변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며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abacco)’다. 동구보건소는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복지관, 사업장 등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동구보건소는 지난 3일과 10일, 24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12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19일 화도진 축제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 25일에는 시청 본관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와 함께 ‘금연시작! 나를 위한 첫걸음’ 금연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6월 7일까지는 ‘간접흡연 Zero! 걷기 챌리지’를 운영,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보건소 및 지정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구민 생활 반경 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은 기존 동구보건소와 백제약국 2곳에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가, 총 13곳으로 늘면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와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지 그대로, 알약은 겉포장만 제거 후 포장된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새지 않도록 용기 마개를 잠그고, 안약·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겉포장 제거 후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 단,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배출시 유의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구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번거롭더라도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로 배출하지 말고 분리배출해 전용 수거함에 넣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문화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인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간 진행된 마을 대표 민속행사로 매년 회회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길흉화복을 점쳐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현재는 60~70대 신현동우회 회원이 마지막 세대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및 구비의 지원을 받은 지 올해로 3년 차에 이르렀다. 손동섭 신현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년 당제를 진행하는 신현동우회, 신현영농회, 신현경로당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구를 빛내고 전통을 지키는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민속행사로 우리 지역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5월 한달 간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3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28일 겸재로즈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축제 기간 동안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형형색색으로 만발한 천만송이의 장미를 보기 위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260만에 달했다. 4년 만에 대규모로 시민들 곁에 돌아온 서울장미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랑구만의 이름을 지은 신품종 장미인 망우장미부터 안젤라, 핑크퍼퓸 등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했다. 또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km 장미터널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 상인들과 중소기업이 먹거리, 제품 판매와 동시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가수들이 함께한 장미음악회와 로즈&뮤직페스티벌은 물론 지역 예술가인 중랑아티스들의 버스킹 공연, 불가리아 민속공연단의 민속공연, 중랑구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가 관내 대학과 ‘소통’ ‘화합’의 축제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3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17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지만 청춘과 대학문화의 상징인 대학로가 전무해 인천 대학생만을 위한 장소가 특정돼있지 않다. 이에 시에서는 인천 대학생의 탈 인천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을 아쉬워해 대학 간 교류 및 대학생 소통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소통’과 ‘같이’의 가치를 상승시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가상의 인천 대학로를 ‘인천대학예술로’로 명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는 행사가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도로명 주소(남동구 예술로 149)에서 착안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소통 네트워크를 최초 구축하는 자리에서 젊은 세대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인천처럼, 여러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청춘’이라는 것은 잠재력 있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진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