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초청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6월 2일 서울대 ▶6월 3일 한국에너지공과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차례로 나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대입 주요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 덕분에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수시・정시 맞춤형 대입지원단을 구성해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학입학설명회가 수험생이 관심 있는 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선발 방식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과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 확대 운영을 통해 인천 학생들의 진학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년 안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를 견인하고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공립학교 474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급식실 업무환경 중장기 종합계획은 조리흄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실제 인천에서 3명의 폐암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급식종사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연차적으로 948억 원을 확보해 중요한 급식실 환기설비를 3개년간 학교 현장에 적합한 시설로 개선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기존 사업인 급식실 현대화 등 37개교에 환기설비 개선을 반영하고, 폐암 확진자 발생교와 같이 개선이 시급한 50개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부분 개선 시 드러났던 문제점인 소음, 급기 부족으로 인한 배기 성능 저하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별 특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25~‘26년은 387개교에 대해 전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1명씩 기술 인력을 충원해 사업추진에 더욱더 속도를 가할 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시행한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어린이들이 제출한 약 450점의 작품 중 주제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 4인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14명을 선정했다. 성북구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을 구청 정문 벽면에 한 달간 전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 작품집을 관내 초등학교와 동주민센터에 배포하여 어린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환경문제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면서 “성북구도 후대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3일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해 구민과 소통했다. 구는 2008년부터 매년 북한산 우이령길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대회는 우이령 정상과 전망대까지 왕복하는 9.2km 코스였으며, 남녀노소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북한산 우이령길은 40년간 민간출입이 제한됐다 개방된 곳으로 자연생태가 우수하고 오봉이 가까이 보이는 등 풍광이 뛰어나다”며 “북한산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고,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더욱 화목하고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3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린(GREEN)메이커, 관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홍보 전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관악구 청년 예술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부에서는 관악구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자원순환에 기여한 환경단체 회원 5명에게 ‘유공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장 등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환경 골든벨 O, X 퀴즈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인식을 높였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손풍기·손수건 만들기, 친환경제품 팝업스토어 부스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에코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에코투모로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초구가 플로깅, 운동회, 펫타로 등 반려견과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행사를 양재천 인근에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매헌시민의숲 반려견놀이터 개장 축제’를 연다. 구는 반려견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서초 반려동물 가족의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반려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펫타로’, ‘레크레이션&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건 식전행사인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반려견과 양재천 주변 자유롭게 거닐며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양재천 영동1교 다리 밑부터 매헌시민의숲 반려견놀이터 행사장까지 약0.8km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플로깅 시 사용하는 비닐봉투, 장갑, 집게, 어깨띠 등이 제공되며, 고급리드줄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펫타로 체험도 관심이 모아진다. 펫타로란 애니멀커뮤니케이션 보조도구로 사용되는 카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제30회 ‘마포나루굿 재현행사’가 3일 오전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포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30번째를 맞아 당주무당을 비롯한 20여 명의 무속인과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현행사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주당물림’과 부정을 물리고 신령을 청하는 ‘부정청배’로 시작해 용왕을 모시는 ‘용신굿(배 굿)’, 지역 수호신과 신령신을 모시는 ‘육지 굿(도당 굿)’을 선보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의 재현행사는 우리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보존·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마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2일 마포구청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제13회 마포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포둥이 지구를 지켜라’ 라는 주제에 맞게 소각제로 1호점 견학, 환경 인형극, 친환경 감각놀이터, 레일기차, 바운스 등 다양한 문화·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우리가족 골든벨'이 개최돼 100가족이 육아정보 퀴즈 열전을 펼쳤으며 대회에 앞서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마포, 행복 육아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미소를 보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며 “마포구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의 이·통장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10개 군·구 단체장, 각종 단체 등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요 공식 행사로 이·통장연합회를 적극 지원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인천시장 감사패 수여, 이장·통장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요 내빈들과 이·통장들의 인천시 ‘비전탑 세우기’ 경기를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및 해사·고등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4,500여 명이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통장 연합회 박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인천교육포럼이 교육정책분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교육포럼은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적용과 확산, 정책 공유와 소통의 장을 위해 구성된 자율적인 학술단체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다. 2023년 6월 현재 인천 관내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 453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총 6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올해는 ‘읽·걷·쓰, 인간다움을 간직한 인천교육의 전진’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환경, 문화예술, 교육혁신, 국제교육을 바탕으로 13개의 읽·걷·쓰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정책분과 워크숍은 인천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절벽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사회 예측과 학교의 대응 전략을 고민함으로써 인식개선과 공유의 기회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연 이후 계양산을 걸으며 학생의 개별교육 강화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내실화 추구, 생애 교육과정과 방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체육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와 참가 희망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 체육 인재 한마당을 2일 개최했다. 인천 체육 인재 한마당은 체육 계열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모의 실기 고사를 통해 전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체육 진로진학 운영 지원단이 주관했다. 행사는 모의 실기 고사와 체육 진로 및 진학 특강, 체육교육과 안내와 상담으로 진행했다. 모의 실기 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10m왕복달리기 등 5종목을 측정하고, 종목별 우수 학생을 선정해 시상했다. 체육 진로 특강을 통해 2023년 수시 전형과 대학별 수시 합격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했으며,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에 대해 체육교육과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와 참가 고등학교 교사, 체육 진로진학 운영 지원단들의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진학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하향 조정과 온전한 일상 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건강한 학교 자율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방역 대책에는 ▶부교육감 체제 비상대책본부 재정비 ▶감염병긴급대응팀 전담 감시체계 가동(상황실 운영, 발생교 컨설팅 등) ▶학교 방역 인력 지원 7월 말까지 연장 ▶학교 방역물품 비축 지원 ▶방역 운영비 지원 ▶학교 자율방역 역량 강화 등 감염병 재확산을 대비하면서 학교 자체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상황관리▶ 진자 격리 권고 5일간 등교중지(출석인정결석) ▶가진단 앱 사용 폐지 ▶방역물품 ▶소독‧환기 ▶외부인 관리 ▶유증상자 발생 시 상황관리 등 개정된 방역지침(제10판)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 각 부서장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자율방역 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마련을 지시하고 학교 지원방안을 촘촘히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3년 4개월 동안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감염병 대응 표준을 제시했다”며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과 온전한 일상 회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선박을 활용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전국 최초로 개교했다.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바다에서, 섬과 바다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바다를 위한 실천하는 교육과정이다. 바다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항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자라난 인천의 해양 문화, 역사, 생태, 경제 등을 잘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특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섬을 걷고 생태를 읽으며 섬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1회용 용기에 담은 물은 제공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들어간 물품에서 나온 쓰레기는 되가져 나오며 물자를 아끼는 등 탄소발자국 발생을 최소화한다. 올해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일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승봉도, 덕적도, 장봉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4기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130여 명의 교사와 해양교육활동가가 함께 하는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대이작도 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대이작도 바다학교에는 부원중학교, 청천중학교,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일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문화공연 ‘치매인식개선 新마당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날 공연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마당극을 관람했다. 센터는 전통 설화 심청전 이야기에 치매라는 소재를 적절히 녹여 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뺑덕 어멈의 속임수에 꾀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재산을 탕진하며 방방곡곡을 배외하다가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내용 곳곳에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는 행사장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도 운영해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노인성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 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 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고 누구나 잠재적인 치매환자일 수 있다”며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보살피면 치매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동에 있는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중증도에 따른 돌봄서비스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약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에서 지난달 30일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노고를 위로했다.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는 2010년 10월에 설립되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효도잔치를 열었는데,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이날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4년 만에 자리를 마련했다. 흥겨운 공연과 기념품 증정식 등이 진행돼 활기찬 노후를 응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 유공자 7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효심을 기리고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심일선 회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4년간 효도 잔치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효도 잔치는 지역사회의 효 사상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효도잔치를 후원하고 축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거리두기로 인해 적적하셨을 우리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실컷 즐기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