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임 비서실장에 황보근석(53) 전 대변인을 12일 임명했다. 비서실장은 4급 상당 지방별정직이다. 황보근석 신임 비서실장은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96년 인제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보좌관과 비서관, 대변인을 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제2 도약을 위한 공약 이행과 소통으로 교육행정을 잘 보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주간공감회의에서 사업 예산 집행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업 집행의 적절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등을 검토해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시 낭비성 예산과 예산 집행 부당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옹진군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 및 관광객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및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으며, 다음 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하여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 구의3동에 위치한 ‘구의유수지 족구장’이 현대화된 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공사는 광진구족구협회 등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달라진 족구장은 공간을 넓혀 개방감을 더했다. 기존 1면 496㎡에 달했던 운동장 규모를 2면 1,295㎡로 대폭 확장한 것이다. 이용 수요에 비해 협소했던 점을 최우선으로 보완하여 부딪힘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오래된 조명을 300W급 LED 투광등으로 교체하고 안전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 진출입 계단을 정비하는 등 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바닥을 인조잔디로 교체한 점도 특징이다. 딱딱한 마사토 바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바꿔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 소음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어 인근 주택가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10일 준공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 광진구족구협회(회장 장기설)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족구는 평소 많은 분들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1 자매결연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학교 간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5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6월 희망학교 모집(6. 12. ~6. 23.까지)을 시작하여, 7월에 대상 학교(5~10개교)를 선정하여 전라남도 초등학교와 1:1로 매칭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희연 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성당으로부터 안중근 의사 흉상을 기증받았다. 구는 기증 받은 흉상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하고, 지난 2일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중근 의사 흉상은 순국 104주년을 기념하여 2014년 신내동 성당에서 제작했다. 구와 신내동 성당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유관순, 한용운 등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함께 뜻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 의사 흉상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이전했다. 흉상 제막식은 2일,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신내동 성당 이찬일 주임신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진행됐다. 흉상은 이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관람객들을 맞으며 안중근 의사의 뜻을 더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중근 의사 흉상을 기증해 주신 신내동 성당 이찬일 주임신부님과 신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중근 의사의 뜻을 받들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더욱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와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가 공동주최하는 ‘2023 세계한방요리페스타’ 가 10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및 서울약령시 한방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 ▲한방의미(韓方懿味) 『식료찬요』 한방음식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메인행사인 ‘세계한방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총 94팀 35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0팀이 서울약령시에서 구입한 한방재료 및 약용가치가 있는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다양한(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음) 한방요리를 선보였다. 요리경연대회는 ▲명인약선부 ▲일반부 ▲북한이탈주민부 ▲대학생부 ▲초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이날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에서는 1460년(세조 4년) 편찬된『식료찬요』를 토대로 만든 ‘한방 약선 요리 체험전’이 열렸다. ‘한방의미(韓方懿味)’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조선시대의 한방 약선 요리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음악해설도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는 작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일상회복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 후에 출연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해설도 해주는 예술교육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공연팀은 구에서 운영하는 서리풀청년예술단으로 구성된 ‘앙상블음감’, ‘현타악단’ 2개 팀이다. 주요 공연곡으로는 르로이 앤더슨의 ‘타자기협주곡’, 비발디의 ‘사계’ 등과 같은 클래식 곡 외에도, 학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동요)‘, 뽀로로의 ‘바나나차차‘ 노래의 클래식 연주도 있다. 음악회는 6월 14일 우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0일 반원초등학교, 6월 30일 매헌초등학교, 7월 3일 잠원초등학교, 7월 4일 서래초등학교, 7월 10일 신중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5개교 학생과 교사 1,5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행사 만족도가 98%에 달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자를 함께 축하하고 환경의 날을 기념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환경 관련 시민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다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퇴치’ 표명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환경 신기술 홍보관 등 각종 부대 행사를 관람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성북구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우덕균)와 이동식 교통수단(PM) 교통안전 교육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PM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산하며 사각지대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우덕균 본부장은 각 기관을 대표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 내용은 ▶PM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전문화‧체계화된 교육 지원 ▶PM 교통안전 교육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스마트횡단보도설치, 녹색어머니회 운영, 보차도 분리사업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8회 환경의날을 기념해 ‘인천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시교육청 잔디밭에서 9일 운영했다. 환경의날은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환경의날을 맞아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행사는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기후변화를 1.5도 상승에서 막아야 한다는 ‘STOP 1.5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모든 참가자가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가져오도록 해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했다. 음향이나 TV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기로 만든 에너지만을 사용했다. 그 밖에 ▶자전거발전기를 돌려 수박 주스 먹기 ▶태양열 오븐으로 고구마 구워 먹기 ▶탄소중립미래학교 상상그림 ▶바다학교 상징 그림 전시 관람 ▶어린이-청소년의 기후 행동 등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이 단순히 ‘기념’하는 자리에서 그치지 않고 당장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생태 전환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원탁토론회를 9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학교폭력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생 상담 및 갈등조정 전문가 등 1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과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을 논의하고, 내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정책 추진 기반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윤구식 실천소장의 ‘회복적 정의 관점에서 바라본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시선’ 주제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토론자별 모둠을 구분하고 소주제를 나눠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정책 ▶학교폭력 사안 대응 절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피해 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특별교육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제 발제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패러다임이 기존의 응보적 정의에서 회복적 정의로 전환해 일련의 학생생활지도 과정에서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관계 설정과 학교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접근하는 것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광진구보건소 진료팀이 구강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안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바른 양치 습관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세하게 배워보고 치아 모형을 활용해 실습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이 외도, O/X 퀴즈를 풀어보며 구강건강 상식을 쌓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어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에겐 올바른 칫솔 사용법과 치아우식증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소홀이 여겼던 치아 관리에 무엇보다 힘써야겠다고 느꼈다”, “건강을 위해 하루 3번 양치를 꼭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8회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노인회는 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노인회에서 선발된 게이트볼 72개팀, 그라운드 골프 20개팀, 한궁 20개팀, 바둑 40명, 장기 30명 등 8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화군노인회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인천 내 게이트볼의 최강자답게 강화군에서는 18개팀 94명이 출전하여 10개 군·구중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구청사 1층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호국정신을 기리는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성북에서 활동한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6·25전쟁의 흔적 등 관련 역사를 널리 알린다. 구체적으로는 현충일의 의미, 잊지 말아야 할 성북의 애국지사, 그림으로 기록한 성북의 역사(김성환 화백과 6·25 전쟁), 전쟁의 시대를 기록한 성북의 작가와 작품, 역사로 기억하는 성북의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에 거주한 애국지사는 약 130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구민에게 이은숙[李恩淑, 1889-1979], 안재홍[安在鴻, 1891-1965], 최용덕[崔用德, 1898-1969], 유우석[柳俊錫, 1899-1968], 조화벽[柳俊錫, 1895-1975], 김의한[金毅煥, 1900-1951], 정정화[鄭靖和, 1900-1991]의 위업을 알린다. ‘고바우 영감’으로 알려진 故김성환 화백[金星煥, 1932-2019]은 정릉동에 거주했는데, 그가 그린 '6·25스케치'는 한국전쟁 당시 정릉동, 돈암동, 월곡동, 미아리고개 등에서 전쟁의 참상을 담아내 전쟁 초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