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해 구민과 어린이들이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단오절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여름나기 건강 대비를 위한 창포 머리감기 ▲단오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는 단오선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종묘사자 연주팀의 국악 공연과 전통차와 다식 맛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궁중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콘텐츠 전시 및 세시풍속 관련 도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을을 전하고자 '2023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오는 20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한다. 먼저,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6·25무공수훈자와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보훈단체 회원의 만세삼창을 통해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축하공연은 구립 민속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공연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트로트가수 향기의 신나는 공연, 전몰군경 유족회 재능기부봉사단 난타공연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워크숍에 참석해 ‘인천형 인성·시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우리 교육청 역점과제는 인성과 시민성 교육이다”라며 “기후위기,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인성과 시민성은 중요과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예절 등 전통적 인성교육을 너머 현대적 가치로 다시 풀어내는 인천형 인성시민성 교육을 만들자”며 “정책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나열식 사업이 아닌 초점이 있는 사업을 구상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4년도 주요 정책사업인 인간다움을 기르는 학생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과제 발굴에 나선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올해부터 구립 여성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은 구민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운영 중인 예술단으로,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성인 여성들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후, 실기평가와 면접 등 오디션을 거쳐 최종 6명을 신규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 등 총 42명의 여성합창단은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가꾸고,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며 “중구 합창단이라는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구민들과 교감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앞장서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4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3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며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유 대한민국의 영광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영웅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호국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올해 ‘내 고향 영웅 찾기’ 캠페인,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 이야기’ 등 호국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지난 14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 및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양재2동 청(춘은)바(로)지(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중심으로 △사진촬영 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청춘 헤어샵’ △어르신들의 혈압·혈당검사를 진행하고 영양정보와 건강에 유익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는 건강체험부스 △부채, 브로치, 자석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기자 양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알아야 하는 동아시아 역사와 지켜야 하는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대항전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황규수 동산중학교장, 원어민교사, 175명의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경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구청소년수련관만의 특별한 활동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와 함께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기억 기록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소래포구와 관련된 개인 삶의 기억을 축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축제의 새로운 원천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상은 ▲소래포구 토박이의 기억, ▲소래포구로 시집온 여성의 기억, ▲소래포구와 청년 상인의 기억, ▲소래포구 염전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 화재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에 대한 예술가의 기억으로 6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영상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동구 및 남동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운영되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상영회가 개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래포구와 관련된 구민의 기억이 기록될 예정이다”라고 하며, “구민의 기억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해 소래포구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천의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천교육예술이음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인천교육 예술이음 박람회’는 인천문화예술 단체와 학교를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인천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천지역 예술단체 21개 팀이 공연·체험·전시 형태의 박람회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이경구 지휘자와 미라클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 예술이음 박람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학교 간 균형있는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 사업이 학교와 학생,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옹진군, 강화군, 영종도 소재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비만예방 건강교실’은 학생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하도록 전문기관에 위탁·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앱과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건강교실이다. 주 프로그램은 ▲건강앱에서 1:1 맞춤형 코치 ▲주1회 건강리포트 발행 ▲건강정보 제공이며 온라인 건강수업은 주2회, 5주간 건강생활 습관이론 및 운동수업을 진행한다. 또 자기 주도적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일기 작성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비만예방 관리 사업으로 운동, 영양, 건강교육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과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50팀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으로 건강을 해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인천 학부모 ‘글바시’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바시’는 ‘글로 삶을 바꾸는 시간! 글로 세상을 바꾸는 시민’이라는 의미로, 책 읽는 인천을 넘어 책 쓰는 인천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14일 첫 연수에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내 인생의 첫 책쓰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소통과 성장의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 저자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기본과정을,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과 출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쓰기를 통한 소통, 연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걷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하고, 지원대상 선정에도 불공정성의 문제가 있음을 발견해 사업 및 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하기로 했다. 박보균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간 혈세를 어처구니없게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 있어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어 국민과 영화인들은 실망하고 개탄할 것이다. 문체부는 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국민적 호응을 얻기 위해서도 영진위의 허리띠 졸라매기, 심기일전의 자세 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실패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에 영화기금 24억 원 낭비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이다.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예산 69억 원을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아세안 국가들과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기구 설립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교류행사 명목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상대국들의 호응이 없는 사업을 5년 동안이나 끌고 오면서 24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지난 10일 여름학기를 맞아 채드윅 국제학교와 함께 ‘채드윅 국제학교 체험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읽기 · 쓰기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미국식 영어교육현장을 체험하는 학교 밖 야외 수업 형식으로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학생봉사단체 ‘HOPE’)이 교사가 되어 국제언어체험센터 수강생을 지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6명의 수강생들은 ▲영어 단어 카드를 사용한 놀이수업 ▲함께 영어책을 읽고 결말 써보기 ▲채드윅 교내 탐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학교 수업을 체험했다. 수강생들은 학교 밖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커뮤니티에 대한 소속감도 키웠으며,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 또한 자신의 배움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대면수업 및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해 미국 현지 학교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라는 명성에 맞게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대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 늘푸름학교가 6월 14일 별관 대강당에서 첫 번째 ‘선‧후배 만남의 날’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후배 만남의 날은 2016년 늘푸름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졸업생, 재학생 간 소통·화합의 장이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은 한자리에 모여 만학도의 애환, 수학여행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90명, 재학생 30명, 교‧강사 15명 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선배님·후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환영사, 편지글 낭독, 졸업생 소감 발표 등) ▲2부 ‘우리는 늘푸름 학생’(비누 만들기 체험, 엽서 쓰기) ▲3부 ‘추억의 늘푸름 학생’(학창시절 영상 감상, 퀴즈, 시화 낭독, 장기자랑) ▲4부 ‘영원한 늘푸름 학생’(선·후배 합창 등)로 나눠 진행됐다. 평균 연령 70세, 늘푸름학교 선‧후배들은 학창 시절 추억을 나누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처럼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로 다짐하며 한층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 늘푸름학교는 구가 직영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