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은 일본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를 둔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브루스 해럴 (Bruce Harrell) 시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애틀은 아마존, MS 등 글로벌 기업 본사 및 보잉사의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10위권에 꼽히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선도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표적 창업도시이다. 시애틀은 미국에서 한인 인구가 7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한국은 미국의 아시아 무역 주요 관문인 시애틀항의 세계 4위 교역상대국이다. 특히 서울시와 시애틀시는 올해 2월 오세훈 시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을 매개로 국제사회의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함께 노력 중인 파트너 도시이기도 하다. C40 회원도시인 시애틀 시장은 친환경교통,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건축물 확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시장 데크에서 ‘정릉3동 벼룩장터’를 열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음돌보미 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판매자를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21명이 신청했다. 행사 당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정릉3동 벼룩장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벼룩장터 행사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마음돌보미 분과에서 진행했던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쳤다. ‘정삼이 행복사진관’을 운영해 전문 사진작가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선캡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벼룩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이부터 어르신까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한 달간 인천경찰청과 손잡고 관내 중·고등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5대에 ‘청소년기에 시작한 단 한 번의 마약투약은 평생 후회’라는 홍보문구를 게시한다. 최근 마약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발생을 예방하고자 ▶친구의 마약 권유나 유혹에 대한 단호한 거절 ▶마약 광고와 홍보성 SNS 차단 ▶모르는 음료 마시지 않기 ▶비정상적 온라인 판매 의약품 구매 및 사용금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부터 학생 마약류 위험성을 공유하는 ‘학생 참여형_마약 제로(Zero)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23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주 내용은 ▶마약예방 표어짓기 ▶마약근절 ‘NO EXIT’ 등이다. 마약근절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은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단 한 번의 마약도 출구없는 미로와 같아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학생 성공시대를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3대(강화·섬·에코)에듀투어 중 ‘강화 에듀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강화 에듀투어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지역자원을 교육연수에 직접 활용하는 만큼 신청부터 학교관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4회 진행한 상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총 1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화 근대교육 발상지인 보창학교 표지석과 강화성공회 성당을 찾아 변화 대응의 자세를 살펴보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강화초와 합일초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 강화의 맥을 잇는 교육활동 사례 연수와 관련 특색기관 탐방으로 현재의 교육을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 교육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교 관리자는 “지역 간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세계적 평화교육 허브 기관을 꿈꾸며 강화군 교동도에 새로 설립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을 주제로 6월 20일(오후 6시) 온라인 포럼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2020년 1월,'생태전환교육 중장기 계획'마련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조직문화 개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 확산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전남교육청과 함께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2년에 전라북도로 확대됐다. 참여 학생 수는 2023년 1학기 현재 235명으로, 첫 시작 대비 약 2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6월 15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일하는 여성과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만나는 ‘같이마켓’을 개최했다. ‘같이마켓’은 지역 내 여성 창작자,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해 마켓 운영 경험 공유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상공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도봉여성센터,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3개 센터가 기획 및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정가람 이사장이 ‘창작자, 육아라는 경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여성창업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경력보유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을 고민하는 예술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육아라는 경력을 가지고 어떻게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는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 등에서 프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프리마켓에는 목화송이협동조합, 굿윌스토어, 제로웨이스트샵 등 지역 내 창작자와 소상공 기업들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천연염색제품, 희귀식물 등을 판매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지문검사를 통해 진로적성 알아보기, 주방세제‧주물럭비누‧머그컵 만들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12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제조업을 알리고 이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공모는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 기간에 제출된 작품은 총 1,765점에 달한다. 그중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2명 총 3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27명의 수상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수상 학생은 구청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구는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그림과 수상작으로 제작한 양말을 전시해 수상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촬영케 했다. 수상작 모두는 오는 7월 31일부터 구청 1층 갤러리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영상으로도 제작돼 도봉구 유튜브채널 ‘도봉봉TV’에 게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품된 작품들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었다.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가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서울청덕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방을 조건으로 성북구는 서울청덕초등학교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덕초등학교는 체육관 조명시설과 운동장 축구 골대 등을 교체한 후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학교 간 공유와 상생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6월 19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여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교육청,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청소년 등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약류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약류 범죄 및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검사․치료․재활 지원체계를 공유하고 협업 추진하며, 마약류 대응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소관 업무 및 주요 협약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마약류 대응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마약류 사용 예방, 마약 검사 및 중독자 치료 및 재활을 통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시민일상 마약유입 차단을 위한 단속 및 점검 등 전 단계 마약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극행정 우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이번 상반기 선발 규모는 10명 내외다. 30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시민추천과 각급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 사전심사를 거쳐 8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특정 업무 영역이나 일부 직종에 편중되어 선발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교무·학사 등의 발굴 사례를 확대해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과 범위를 새롭게 할 방침이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이 공유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문화는 정착이나 확산 단계를 넘어 일상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일상 속 적극행정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인천교육가족 모두가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정·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2023년 중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IB 프로그램 이해를 통한 수업·평가의 변화’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는 한국어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IB 월드스쿨인 경북사대부중 윤서화 교장의 ‘I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수업·평가의 변화’ 강의를 듣고 시대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습체제에 부합하는 수업‧평가 혁신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2부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이화여자대학교 황규호 교수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과정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위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학습자 주도 수업, 탐구 중심의 수업 및 평가 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관리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직급별 교육과정 지원 연수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기후위기시대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협약 내용은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교류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극지연구소는 극지 과학·환경 교육 프로그램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를 지원해 학생들이 기후환경리더로서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력을 높여 기후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극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과 자연 환경의 생태적·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역량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모든 교육활동 과정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중요한 전제는 ‘안전’”이라며 “향후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시기상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은 물론 식중독, 냉방병 등에 대한 예방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사전에 점검하라”며 “사안 발생시 돌봄, 급식 등 관련 대책이 원활하게 운영돼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이 회의 자리에서 지난 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서울 소재 학교의 수학여행단 부상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상레저 스포츠축제 ‘2023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구는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고 ‘아라뱃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주제로 수상체험은 물론이고 육상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른 더위에도 1, 2인승 카약과 패들보드체험에 온라인 신청이 일찍부터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열기도 뜨거웠다. 수상체험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아라뱃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레저스포츠를 즐겼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인디언카누’의 인기가 높았고 아라뱃길 정서진 수역은 카약과 카누로 장관을 연출했다. ‘육상’ 축제장에는 카약축제의 모습과 정서진의 여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고 아라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한편에 마련된 지역상생, 공공기관 부스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몰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수상스포츠를 마음 껏 즐기고 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1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6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신발 등 중고물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버려진 동화책으로 종이가방 만들기, 양말 목공예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보상교환 캠페인, 환경보호 독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