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가 1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로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구 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저출산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 보육정책위원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포형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올해 4개소에서 내년 10개소로 점차 확대하고 이달 중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를 마포구보건소 2층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몽골을 순방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몽골 교육부를 방문해 T. 냠-오치르(T. Nyam-ochir) 교육부차관(교육청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호혜적 입장에서 양국 학생들의 세계시민성 함양, 글로벌 역량 함양 등을 위해 학생·교사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육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교육기관과 교육협력을 맺고 있는 것이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몽골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약 1억6천만 원)으로 ‘한글이 트이는 동시’ 교재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과 모든 교사에게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글이 트이는 동시는 5,6학년 학생들이 1학년이 ‘ㄴ(니은)’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란 바나나’ ‘노란 노른자’처럼 익숙하고 재미있는 단어를 골라 ‘냠냠’이라고 적었다. 이렇게 만든 14편의 자음 익히기 동시에 교사들이 곡을 입혀 학생들이 동시를 부르고 읽고 쓰면서 한글을 익히는 교재 ‘한글이 트이는 동시’가 제작됐다. 한글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만든 한글 교재 ‘한글이 트이는 동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2편 받침편(2학년용)이 추가 개발됐으며 7월 중 관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모든 학생에게 보급된다. 또 교재에 실린 동요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노래를 통해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한글 학습을 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주민들의 의미있는 교육 제안 덕분에 학생들의 기여가 교재가 되어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갔다”며 “인천시교육청은 내실있는 한글책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3 한-몽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제사회의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혀 학생 주도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자치를 활성하기 위해 ‘2023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추진했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몽골 국립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2023 한-몽 국제포럼’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몽골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 한국 학생 23명, 몽골 학생 2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및 몽골 학생들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 ▶기후변화대응 ▶육상 생태계 ▶해양 생태계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해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학생들은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2023 한-몽 국제포럼이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국제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백제·대한·한솔·한독·정성약국 등 5개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임시보호와 유관기관 연계 등의 치매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복약 지도 등 지역 내 약국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동반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8일 오전 11시 안양천 오금교 하부 물놀이장(신도림동 285-34)에서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선언, 개장 퍼포먼스, 물놀이장 라운딩,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 및 휴식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작구가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사당지역 2개소에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하고 이달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사당역 1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공영주차장이 부재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고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사당동 1042-22(40면)과 ▲사당동 1044-15(25면) 일대 2곳으로 유휴 사유지를 발굴하여 조성했다. 동작구와 토지 소유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이다. 특히, 인근 지역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점포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한다. ▲노량진동 310-65(11면) ▲사당동 1048-39(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IoT 공유센서’도 설치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해당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점포 이용자에게 무료 주차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특수학교 신입생 배치 신청 접수」를 7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유치원 과정의 원서 접수는 7월 10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초‧중‧고 과정의 원서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 과정의 원서 접수 일정은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빨라진 것으로 유치원 과정 신입생의 원서 접수 일정을 당기고 10월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 배치 결과를 조기 안내하여, 미배치 유아도 일반 유치원 원아 모집(11월 예정)에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년 특수학교 지원에서 탈락한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12월 추가 배치 기간까지 기다려 일반 유치원에 지원해야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습권 보호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작년에 신설한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고입 외에 중입 배치 원서 접수에도 확대 적용하여, 배치업무의 효율성과 학부모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거주지 관할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주민이 제안한 코스로 걷기 행사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내달까지 매월 2~3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지난 3월 ‘동별 걷기 코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걷기 코스를 공모하고 걷기 행사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7~8월에도 테마별 걷기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산책로도 경험해보고 규칙적인 걷기 실천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7월 행사는 ‘은평동네길’ 코스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총 6km 길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녹번역~서울혁신파크~북한산생태공원~불광동먹자골목~은평구보건소로 이어진다. 8월에는 은평공원길 코스가 예정돼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우리 동네 소소한 걷기(은평동네길)’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걷기 코스 80%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일 연수구 마리 어린이 공원에서 함박마을 고려인 문화 주권 선포식과 함께 축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박마을 내 고려인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고려인 단체연합회장의 문화 주권 선언문 낭독, 동판 제막식,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과 ‘함박마을 문화축제’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은 외국인 주민 13만5천여 명이 거주하며(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11천 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국적동포 2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로, 지난 5월 고려인들은 적극적인 지지 선언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글로벌 문화도시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자,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함박마을 고려인들이 스스로 문화 주권을 선포하도록 돕고 내년부터 열릴 ‘함박마을 문화축제’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화축제를 통해 고려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국에 있는 고려인마을과 연계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은 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첫째 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이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계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와 유공기업,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2024년 인천에서 치러질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제2기 우리동네 사반장 12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우리동네 사반장은 사회적경제 시민 서포터즈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환자 가족과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굿이브닝 치매특강’을 진행한다. 지혜로운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특강은 7월 6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3개월간 월 1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8월은 미술치료(자연물 만다라), 9월은 마음 챙김을 위한 몸챙김 특강이 운영된다. 지난해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 치매 특성 비교 및 치매 돌봄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 보호자는 정보지원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중 치매 질환과 증상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또 치매 환자는 인지 저하에 따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병행되어 가족들이 가정에서 돌봄시 경제적 지출, 치매 대상자 문제행동 대처의 어려움, 가족 불화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기존 평일 낮 시간대 주 1회 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직장 활동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보호자를 고려해 정보제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 특강을 운영하게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20여 명과 함께 2023 중랑비전 원탁회의를 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지역의 미래발전을 구민들과 토론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랑의 미래를 구민과 그리다’를 주제로 민선8기 1년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중랑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 핵심가치와 실천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주민들은 환경, 사회, 경제, 거버넌스의 4개 분야별로 20년 후 미래세대가 살아갈 지속가능발전 도시 중랑이 지켜내야 할 비전에 대해 토론하고, 핵심가치 키워드로 ‘환경’, ‘일자리’, ‘협치’, ‘행복’, ‘안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중랑형 ESG 추진을 위해 개인과 민, 관이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과 민간 분야에서의 주요 실천사항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기업의 친환경 정책 수립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관이 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세대융합 성공창업 지원사업”(이하 세대융합사업)의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7월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세대융합사업은 동대문구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협업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취·창업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3월에 참여팀을 모집·선발하고, 5월에 투자유치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창업 아이디어 개발 ▲재무회계 ▲자금조달 ▲투자유치 방법 ▲마케팅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6월에는 창업교육 이수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초반 사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정부지원 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했다. 위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5일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성과 우수 3개 팀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구는 세대융합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팀과 전문가 집단 간 멘티·멘토 관계를 지속하여 참여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체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소통공간인 '카페 영'과 역량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플러스서울을 합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이 공간에 와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울시가 함께 +(플러스)하고 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실현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적 구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