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2일 강남어린이회관(언주로107길 4) 개관식을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10월부터 체육·미술·음악·요리 교실, 영어 플레이존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문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이끄는 핵심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12일 추석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백령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령병원은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의료진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백령, 대청, 소청도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도 최일선의 의료현장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는 애쓰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응급상황이 우려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주민들이 가족들과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추석 연휴기간 병원이용 관련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준비에 나섰다. 이날 진행한 추석맞이 더 특별한 엄마의 집밥 보문(moon) 꾸러미 나눔 행사에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문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 불고기, 잡채, 김치,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더불어 미타사(주지 법천스님)에서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에서도 곽티슈와 물티슈를 후원했다. 이렇게 마련한 음식과 후원품을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 등 집중 돌봄이 필요한 50세대에 전달했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옥 보문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이런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며 전달받으시는 분들께도 이런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추석 명절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추석을 맞이해 11일 신응암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미경 구청장(왼쪽)은 추석 명절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또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구립 충암경로당 어르신 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실제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물가 및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유지와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의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현지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뉴욕주립대학교 창업동아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이날 킥오프 행사를 통해 26명의 서포터즈가 인천소재 기술혁신 기업 20개 사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여한 20개 기업 중에 우수기업 4개 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들은 현지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심층 워크숍을 3차례 진행한 뒤 올해 10월 최종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글로벌 대학 구성원을 통해 유망기업에 해외 진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천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지속해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인천TP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인천 파브(PAV, Personal Air Vehicle)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 동참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가지 비재무적 요소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식 ㈜팔네트웍스 대표, 김문주 ㈜와우미래기술 대표, 김정식 인천TP 모빌리티센터장 등 인천 파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탄소 저감을 위한 관리팀 구성 및 내부교육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인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인천의 파브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북동에 위치한 ‘예향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0일 ‘다양한 우리, 함께 빚은 행복 성북’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다문화 가족 40여 명은 함께 전래놀이, 버선향낭(향주머니) 만들기, 송편빚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빚은 송편은 미리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다문화가정, 여성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최필금 회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다문화가정은 고국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클 것이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모두 행사를 즐기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과 40여 개 대사관저가 소재해 유학생, 외교 관계자 외 결혼이민가정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일과 10일에 발행한 성북사랑상품권이 5% 할인과 더불어 선착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화제다. 성북구는 9월 3일과 10일 각 80억원과 1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에 더불어, 상품권 사용 시 선착순으로 사용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성북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0% 할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대목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길음시장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온누리상품권,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누리 페이백 행사와, 전통음식 체험부스에서 식혜를 맛볼 수 있다. ▲정릉시장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권을 얻을 수 있고, 미션 통과시 받을 수 있는 5천원권 시장쿠폰은 정릉시장 내에서 명절 장을 볼 때 이용할 수 있다.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시장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채널추가 고객 대상 장바구니 및 주방타올을 증정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진교훈)이 10일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콘서트’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 구청장은 공연 시작 전, 참석한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공연이 시작되자, 스카이아트홀 전속밴드의 신명나는 리듬에 맞춰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윤임, 안소정, 김동민 등 초청 가수들이 신바람 나는 공연을 선보였고, 열정적인 라틴댄스가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웠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구와 스카이아트홀은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와 스카이아트홀이 마련한 공연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에서 열린 ‘스페이스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마포중앙도서관 1층에 조성된 마포형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100석의 열람석과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이스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장과 학생들,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포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김가을 학생(상암중)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학습공간이 필요하다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좋은 학습공간은 좋은 교사와 좋은 학부모에 이어 ‘제3의 선생님’이라고 할 정도로 청소년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마포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아이들이 꿈을 향한 날갯짓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9월 10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29일, 성동 50플러스센터에서 제3회 활동공유회 '(모여)라!(즐겨)라!(나눠)라!'를 개최했다. 활동공유회는 신중년의 재능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성동50플러스센터의 24개 커뮤니티 모임과 50+ 봉사단, 창업 지원 공간 입주단체 등 30여 팀이 참여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다. 중장년 세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즐기도록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많은 참여자와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22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풍선아트체험, 인생허브 만들기, 재봉틀로 지갑·파우치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꽃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나에게 보내는 1분 영상편집, 낭독 봉사, 영상더빙 체험, 정리수납함, 옷접기 체험, 전통주 체험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부스가 펼쳐졌다. 또한 커뮤니티별로 직접 기르거나, 만들고, 가르치고 있는 것들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50플러스 커뮤니티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2024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사전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은 지역 내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청년 패션 축제로, 이번 달 26일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54명이 참가하는 졸업 패션쇼인 ‘Prototype 2024’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오는 13일까지 패션쇼 출품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의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접속해, 50여 명의 학생 디자이너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투표 하면 된다. 작품 게시글에 ‘좋아요’ 기능을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투표 마감 후, 전문가 심사(20%)와 온라인 투표 결과(80%)를 합산해 상위 득표 3명을 선발하고 행사 당일 상장 및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금 및 커피 쿠폰 등은 건대상가번영회 협찬으로 마련됐다. 김경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가 6일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우리마을 음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내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운초등학교 김가온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서울코리아색소폰팀의 공연,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민족사관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추억의 팝송부터 가요까지 신나는 밴드 연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놀이터팀’의 동요부터, 포크송, 밤양갱과 같은 현대가요까지 시대별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김경회 상월곡실버복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의미가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음악회는 201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재즈, 하와이 등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행사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고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성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구민 5명 표창 수여에 이어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축하공연,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여권통문' 전시, 포토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통념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