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 구립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코리아챔버앙상블의 클래식틱톡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틱톡(tick-talk)’은 틱톡(tik-tok)앱의 숏츠 콘텐츠와 같이 일상의 주제와 키워드 안에서 짧고 임팩트 있는 이야기와 추천 음악들로 클래식을 쉽게 풀어나가는 렉처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재단법인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틱톡’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해 신청자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중랑구가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과 방문간호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전문적인 교육과 개별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에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수첩을 기록하고, 의료진들은 건강수첩과 건강검진 기록지, 처방전 등을 토대로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치아 및 틀니 관리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 시작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11월까지 총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말까지 총 57회, 어르신 954명의 건강을 챙겼다. 이는 어르신들이 병원을 찾지 않고도 매일 같이 들르는 경로당에서 편히 전문 의료인에게 건강상담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 올해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집계한 보증사고 건수는 1,121건, 사고 금액은 2,542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와 보증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의 보증사고 피해를 방지하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전에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하고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에 거주,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인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 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소하는 외교활동을 전개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순국하고 말았다. 이준 열사의 성체(聖體)는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63년 9월 30일 환국했고, 10월 4일 강북구 수유리에 안장됐다. 이번 추모특별전은 △법무대신을 고소한 호법신護法神 검사 △일제 침탈에 맞선 국권수호운동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돌아오지 못한 특사의 귀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이준 열사의 검사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성재판소 검사 시보 임관안, 대한제국 법관양성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태풍 카눈의 북상 예보에 따라 구에서 진행중인 잼버리 활동을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 안전하게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5개조로 대원들을 편성해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시립과학관 등에서 대형토네이도 체험, 천체투영실 및 3D 상영관 관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짧은 인터뷰에 응한 스카우트 리더 파벨은 “여러가지 게임이나 활동들을 통해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자료들이 매우 교육적이라 느꼈고, 특히 오로라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답했다. 어제와 동일하게 구내식당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대원들은 오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각각 광운대 아이스링크장, 동천 스케이트장으로 이동, 활동적인 체험을 이어나갔다. 오 구청장은 긴급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노원을 찾은 대원들을 위해 기꺼이 공간을 내어준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와 동천재활체육센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원들 역시 링크 위를 누비며 환한 미소와 함께 손하트로 감사를 표했다. 잼버리 대원들의 열기 속에 1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5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 성북문화도시센터에서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재헌)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이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공공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총 12개 기관으로 ▲성북문화재단(한재헌 대표이사, 정지은 성북문화도시센터장)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홍성광 사무소장) ▲국민대학교 커뮤니티상생센터(하현상 센터장) ▲노원문화원(오치정 문화원장)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김연은 관장)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전상완 지정잠) ▲성북구공정무역센터(김영규 센터장) ▲성북구도시관리공단(박근종 이사장)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유창원 센터장)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이지혜 센터장) ▲시청자미디어재단서울센터(최병연 센터장) ▲정릉종합사회복지관(채성현 관장) 이다. 이들 기관은 향후 2년간 성북구 문화도시 추진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 체육, 사회복지, 교육, 지역 협력, 사회적 경제, 공정무역, 생태자원 등의 활성화 ▲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퇴영식 행사를 앞두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태풍 ‘카눈’의 북상과 갑작스런 퇴영식 장소 변경으로 인한 국가적 우려 해소와 함께, 11일 예정된 퇴영식 전체 일정이 안전하고 즐거운 세계적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체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뉴진스 등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이 포함된 퇴영식 행사에 4만 5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10일 오전 구는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건축구조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폐막행사가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팝 공연 무대시설 설치현황을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KBS,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보강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태풍 ‘카눈’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인파 안전 계획을 긴급 수립했다. 구는 오는 11일 퇴영식 행사로 인해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 구간이 양방향 통제됨에 따라 차량 우회를 안내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스위스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액팅과 코미디가 접목된 ‘폭소 클래식’ 공연을, 오후에는 ‘꼬레아 리듬터치’라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 사물놀이, EDM의 퓨전공연을 준비하여 잼버리 대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마포구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부터 실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름다운 나라 스위스에서 오신 것을 환영한다. 멀리서 오신 만큼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내일 일정인 잼버리 퇴영식과 K팝 콘서트가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마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1차 협의회를 9일 개최했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은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유치원분과, 초등분과, 중등분과, 특수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협의회를 거친 뒤 전체 협의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의 적극적 홍보 방안,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교육공동체 간 화해 유도 및 공감대 형성 지원 방안, 단위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지원 방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정책 방안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정책추진단이 제시한 방안을 교육청 실무자로 구성된 내부 분과 협의회를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추진단을 일회성 협의회가 아닌 지속적인 정책 제안 협의체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급별 구성원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여 정책추진단을 제안했다”며 “정책추진단에서 제시한 내용은 빠르게 검토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90분간 이루어지며, 지휘자 정용한이 이끄는 45인조 오케스트라 ‘델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오지선과의 협연과 콘서트가이드 김한나의 해설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년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행복한 여행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기념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은평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축사, 국가유공자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모범 보훈단체 지회 4곳, 모범 국가유공자 22명, 개인 감사패 1명이 받았다. 이어 은평구의 독립운동가 권애라 지사를 기리기 위한 특별 영상을 후손들과 시청했다. 영상은 권애라 지사의 생애와 공적, 명예도로 ‘권애라로’ 조성과정 등 독립정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다 함께 소리높여 만세삼창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우 광복회 은평지회장은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나라 사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조기 퇴영으로 인천에 머무르고 있는 잼버리 단원들을 위한 관광 지원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조기 퇴영 후 인천시에 머무르고 있는 27개국 4,258명의 잼버리 단원들에게 뜻깊은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 소래포구, 관광 관련 부서가 TF를 결성, 관광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13일까지 탐방코스인 늘솔길 공원(양떼목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입구에 안내원을 배치하며, 잼버리 단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친절 서비스를 당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인천시에 머물렀던 잼버리 대원들이 남동구를 방문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앞으로도 남동구는 국가의 주요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작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과후 아동돌봄시설 이용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협업해 센터 이용 아동들이 여러 가지 놀이와 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재미있게 즐기도록 마련했다. 먼저,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체육대회’를 8월 11일과 16일에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초등돌봄전담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동작구청이 공동기획한 행사로 센터 31개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림보게임, 부메랑을 잡아라, 풍선터트리기,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우정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방학 중 특별활동’도 잇따라 열린다. 당일 또는 2박 3일 이내 일정으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동두천 놀자 숲, 자연사박물관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탐방한다. 아울러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한다. 센터 별로 도자기 공예, 놀이지도,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등 다채로운 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가 지난 3일과 10일 무더위 속 ‘제2회 한여름밤 오뿔시네마’를 운영했다. 상영작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3일에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며 젊은 시절 즐겨듣던 퀸 음악을 감상하고 추억해보았으며, 10일에는 가족의 의미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코코’를 함께 관람하며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50+세대 중장년층이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 2022년 4월 말 개관하여 창업·창직지원 사업,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활동공유 등 중장년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마가 지난 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 이번 오뿔시네마를 통해 주민들이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중장년세대의 인생2막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은평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은평 평화공원에서 기념식을 마련했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이날 오후 7시 추모와 함께 기념사, 헌시낭독, 공연, 헌화 등 순으로 진행하며 사회부터 헌시 낭독, 공연에 이르기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적극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후 4~8시 체험 부스와 전시회가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나비부채 만들기, 평화 메시지 쓰기, 캐리커처, 즉석 사진 촬영 등이 있다. 전시 행사로는 여성가족부 위안부 주제 청소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은평 평화의 소녀상 건립활동 사진 전시 등이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련을 견뎌내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위안부 피해자들의 강한 의지와 용기에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