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어장에 동죽 10톤을 살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에 속하는 서해안의 대표 패류로, 이번에 살포가 이뤄진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cm 크기의 개체를 선별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들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 어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촌체험객 재방문율 증가로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무의동 소재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동죽 살포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체험 어장 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 5월부터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내체육관, 주차장 등의 학교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구민 생활체육 활동 공간 마련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주말·공휴일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실내체육관, 운동장)을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교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의 경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행정실에 정기 주차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 ‘실내체육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장’은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차장’은 주중엔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엔 00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한다. 단, 학교 시설 개방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교 측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들을 안전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동 빗물펌프장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해 ‘이문 꽃언덕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철쭉 6440주를 비롯해 설유화·수국 등 10종의 관목 2425주, 향등골풀·휴케라 등 15종의 초화류 4280본이 식재됐다. 아울러 줄사철 매트를 포함한 지피식물도 약 1029㎡ 규모로 조성되어 녹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녹지 사면 공간을 정비해 정원형 산책로로 탈바꿈시킨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녹지 부족에 대한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문 꽃언덕길은 중랑천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산책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정원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소속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한다. 1차 검사는 5월 13일까지 QR코드 접속 후,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비대면)검사로, 우울척도(CES-D), 불안장애 척도(GAD-7), 알코올 중독 검사(AUDIT-K), 청년 정신건강 선별도구(CAPE-15), 충동성 검사(BIS-11), 자살생각(SBQ-R) 등 6개의 검사항목을 포함한다. 1차 설문검사 결과에 따라 2차로 고위험군 및 정신증 의심자에 대한 종합검사와 개별 심리 평가를 통해 치료 대상자를 선별하고 최종 전문가 맞춤치료(전문기관)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소집해제 후 정신건강지원센터와 지속 연계하여 전문가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아이돌봄 활동을 올해부터 정례화하여,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아이행복 돌봄나눔 봉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돌봄 봉사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학습 보조 활동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녀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돌봄 공간을 찾아가 일상 속 소통과 놀이를 통해 따뜻한 돌봄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2025년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희망나무마을돌봄터’(대학로 231), 넷째 주 수요일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받아쓰기 지도, 그림 그리기, 책 읽어주기 등 간단한 학습 지원과 정서적 교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기적인 만남이 이어지면서 아이들과의 관계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고, 활동 시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에게 어학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인민간자격 96종 △어학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청년들이 자주 응시하는 주요 시험이 대부분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으로, 시험일과 신청일 모두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 결과(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시행된 시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1~6월) 응시자는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반기(7~12월) 응시자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응시 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영주번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은 수산물 구매 후 결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급처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일부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행사 참여 여부는 점포마다 다를 수 있어, 환급 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도로변 조경지와 도시공원 등 주요 녹지 공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초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5년 들어 처음 실시되는 예초 작업으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 경관을 해치는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중앙분리대, 교통섬, 도로변 조경지, 도시공원 등 218개소에 이르며, 총 면적은 약 43만㎡에 달한다. 시는 이들 공간에 대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예초 작업을 통해 보다 정돈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시내 중심부를 중심으로 예초 작업 횟수를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풍기·부석 등 외곽 지역까지 정비 범위를 넓혀 연 4회 예초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예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신호수 배치 및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정기적인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초 작업을 시내뿐만 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도시 교통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시가지 내 주요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기존의 신호체계 대신 차량이 교차로 중심을 따라 순차적으로 회전해 통과하는 방식으로, 교차로 내 정체를 줄이고 충돌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는 신호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감속 후 진입하고, 우측에서 진입하는 차량에 양보하는 규칙에 따라 비교적 유연한 흐름이 가능하다. 이번 회전교차로 도입은 전면 확대에 앞서 시범사업부터 시작된다. 시는 우선적으로 영주시청 앞 교차로, 구성오거리, 조암교차로, 원당로 삼거리 등 총 4곳을 선정해 5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전교차로 도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인한 변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시설계 단계에서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전성과 효율성 모두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흥동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앞에 재난안전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5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5억 원(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된 이번 전광판은 가로 6.2m, 세로 4.8m, 총 높이 10.8m(하단부 6m) 규모로, 예천·안동 방향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집중되는 영주시 시가지 초입에 설치됐다. 특히 전광판은 도로 중앙부에 양방향으로 설치되어, 영주로 진입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 모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판에는 기상특보, 미세먼지 경보, 지진·산불·폭염 등 다양한 재난 상황과 관련된 긴급 재난문자, 안전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생활 안전수칙, 교통정보, 시정 홍보 등 시민 생활에 유익한 공공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전광판 설치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18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교부세 축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긴축 재정기조 하에서도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부족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1871억 원 규모로, 7.72% 증가한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776억 7천만 원으로 795억 7천만 원(7.97%) 증액, 특별회계는 1,094억 2천만 원으로 55억 2천만 원(5.32%)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156억 원, 농림해양수산 11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6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03억 원, 사회복지 96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64억 원, 일반공공행정 60억 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새마을금고 5개소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전했다. 지역 새마을금고에서는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사업 및 중소기업육성 자금지원 사업과 사랑의 열매 후원 등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시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출생부터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애 첫 통장’ 개설지원과 ESG 자원 순환 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물론 타 지역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주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고, 산불피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4월 17일에는 만수새마을금고가 임원 일동으로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일 구청 뜨락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밝은 마음과 바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14명과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6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수상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동생, 오빠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 어린이가 소개됐다. 구 관계자는 "이 어린이는 학업 성적도 우수하며, 늘 기특하고 대견스러운 고마운 아동"이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날은 단순히 어린이들의 날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호구포로 203-31)은 전체 2층 규모에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체험실, 2층에는 강의실, 전통문화서적 서고 및 열람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전통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4월 옛 남동구 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문화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교육관의 관리와 운영은 지역문화에 전문성을 보유한 남동문화원이 위탁받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일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첫 사업으로 ‘전통성년례’ 행사를 개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문화의 꽃인 지역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배워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국고보조금 3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가 5조 8,69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으로 한정하여 최소한으로 편성된 가운데, 인천시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인천시의 재정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2025 APEC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송도 컨벤시아 인프라 개선 12억 원 ▲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47억 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7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300억 원 등으로,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