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OO님은 20대 초반에 조현병을 진단받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2년 전 중구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면서부터는 달라졌다.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다. 현재 박OO님은 훨씬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일상을 되찾고 있다. 서울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을 잇다’전시회를 열고 박OO님과 같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 미술작품 20여 점이 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술 활동 참여자들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협동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고‘연어’, ‘시선’, ‘저녁 무렵’ 등 직접 작품명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10월 13일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13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다름을 이해하는 가치, 그리고 같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을 향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당사자가 모여 결성한 5인조 ‘콩나물밴드’가 구민을 위한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내 사랑 내 곁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거리에서’, ‘광화문 연가’ 등 친숙한 국내 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정신장애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옆집’이 상영된다. 금천구는 정신장애인의 투병과 재활, 일상생활을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삶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적 낙인과 선입견 없애기 위해 영화 상영을 기획했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정신 재활시설 ‘한마음의 집’ 최동표 원장과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를 보며 느낀 생각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로 꾸렸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7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은 오후 2시 30분에 시작했다. 개그맨 이정수 씨가 사회를 맡았다. 소프라노 정찬희,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이 30분간 무대에 올라 기념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열렸다. 개회 후 청파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남녀 대표 2명이 경로 헌장을 낭독했다. 모범 어르신·효행자·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후암동 양짓말경로당 회장 엄태섭(남, 79세) 등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23년생 김영실 할머니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금도 받았다. 구는 2021년부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일 13시 30분~17시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500여명의 참가자가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밑에서 출발해 약 6km(약 1만보)를 걷게 된다.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걷기 전후 신체활동 검사를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동안 인기가 높았다. 지난 4월 열린 행사에도 400여명이 참가해 1만보를 걸은 후 식후혈당이 감소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성원과 요구를 반영해 참가인원을 100명 더 증원하고, 지난 9월 총 500명의 참가자 사전 모집을 마쳤다. 또 신체 활동 검사 항목을 새롭게 바꿔 이번에는 사전·사후 혈지질 측정 검사를 실시한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 다리에서 출발해 영동6교~양재천 탄천 합수부~대치교~영동3교~영동4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총 6Km 거리며,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걷기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각 코스의 6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걷기를 마치면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건강꾸러미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일 14차선 영동대로의 7개 차선을 막고 만든 특설무대(영동대교 남단~청담역사거리)에서 초대형 한류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미스나인, NCT DREAM, 스테이씨, 지코 등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이돌 7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피날레 무대에선 전 출연진이 합창곡을 선사했고 무대 위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강남의 밤을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세계로 뻗어가는 K-컬처의 중심도시 강남답게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강남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11:30~12:30)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테헤란로 517) 1층 야외에서 ‘강남 행복 콘서트’를 진행한다. 행복 콘서트는 일상에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를 찾아 공연하는 강남구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그동안 양재천, 마루공원, 선정릉 등 도심 속 자연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어 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도심 속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야외를 공연 장소로 새롭게 발굴했다. 지난 5월 이곳에서 처음 선보인 야외공연이 큰 호응을 받아 가을 공연을 기획, 지난 9월 토요일마다 백화점 옥상 하늘정원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10월부터는 공연 장소를 1층 야외로 옮겨 클래식, OST, 재즈, 강남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복콘서트는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연 장소를 계속 발굴해 나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일 일원동 에코파크(일원동 4-12)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연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4차 산업 진로직업 설계까지 해볼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코딩 경진대회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코딩 경진대회는 강남구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성과로서, 15개팀이 환경, 교통, 학교, 생활 속에서 스마트시티 강남을 만드는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접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시대 신인류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6일 오전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열린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들은 QR코드를 배번호표에 부착하고 5km 코스를 달렸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첨단산업을 이끌어 가는 G밸리인과 구로구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격려 후 마라톤 대회의 출발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축하공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4일 오후 1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됐던 ‘차이나는 골목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에 맞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중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며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4번째 진행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를 품은 사회적경제로서 지역주민에게 기억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기반 마련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지난 5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인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운영 실적 우수 경로당 등 29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국악밴드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목전으로 다가온 지금, 노인복지 증진은 현시대의 가장 큰 과제”라며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북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부평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장 주관 청렴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5일 실시했다. ‘청렴문화 체험 페스티벌’은 학생과 교직원 등이 놀이를 통해 청렴·반부패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로 ▶청렴스트라이크 ▶청렴퀴즈 ▶나만의 청렴 의미 새기기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교육장과 교장이 청렴다짐 릴레이 코너에서의 문구 중 우수작을 선발해 상품을 지급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렴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북부 청렴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청-경찰청 워크숍’을 5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경찰청과 ▶교육청-가정법원-경찰청 업무협약 ▶학교전담경찰관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토론회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모임 ▶교외생활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워크숍은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의 '나와 우리를 연결하고 변화시키는 꿀팁' 강의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하고 다양한 소통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또한 기관별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청과 경찰청의 우수사례를 나누며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에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성장하고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및 노인 복지 기여자 24명이 시장 및 구청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의 날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윤재은, 김서현 양의 체험수기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의 우리나라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6.9%인 8만 4천여 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45년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2022년 8월 마침내 공장 철거를 마쳤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올해 5월 말 한동안 단절된 부지의 임시활용을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 SP성수PFV(주)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5일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로써 실‧내외 공연장 설치가 가능한 공연장 부지(8,500㎡)가 조성되고 239면의 공영주차장(10,380㎡)과 잔디마당(4,880㎡)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공영주차장과 잔디마당은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남측에 위치한 공연장은 최대 1만석 규모로, 북측 잔디광장을 포함하면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공연이 자주 열리는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한기 SP성수PFV(주) 사장을 비롯해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함성이 오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울려 퍼진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면서 오는 7일 오후 9시로 일본과 결승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처럼의 거리 응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일 결승전 거리응원은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홍대 레드로드 R6(舊 홍대 공영주차장)의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400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중계하며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축구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