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올해 6회째 열린 ‘강화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재 야행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용흥궁공원 및 소창체험관 일대를 중심으로 7야(夜) 총 2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강화초등학교 관악단, 강화주니어외교관, 열두 가락 농악단 및 전문 배우가 참여하는 팔관회 개막 퍼레이드와 유천호 군수의 개막선언으로 본 행사를 시작했다. 고려 문양으로 제작된 조명 빛을 따라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소창체험관 등 야간 개장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시간은 물론 승마체험, 스탬프 투어, 고려궁지에서 목성, 토성 관측 등은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민들이 운영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단, 드럼 및 기타 동아리단의 공연과 함께 성공회 강화성당에서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버스킹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한편, 문화재 야식 코너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도봉구협의회는 지난 10월 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영상 메시지 시청,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문위원님들 역할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을 자문, 건의하는 기관인 만큼 대통령의 통일정책을 자문하는 지역대표위원으로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의 달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제21기 도봉구협의회 93명의 자문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의 평화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과 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가을밤 구로의 정원을 밝힐 감성 가득 빛축제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펼쳐진다. 구로구가 5일 오후 7시 안양천 빛축제 개막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팀 레드립, 팝밴드 파인의 공연으로 안양천 빛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빛축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감성적인 빛조형물로 가득 채워 달빛정원으로 표현했다. 축제기간 중 6일부터 9일, 13일, 14일에 버스킹이 진행되며,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구는 빛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테마파크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매점, 카페,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주차가 통제되며,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헌일 구청장은 “감성을 테마로 꾸민 안양천 생태초화원은 보는 이에게 특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델라 소년학교’소속 수능 응시생 10명을 위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하고 응시생의 수능 응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법무부가 2022년 10월 발표한 소년범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정‧운영하는 학과교육 중심 소년 전담 교정시설로서, 올해 3월 서울남부교도소에 문을 연 17세 이하 소년 수형자를 위한 교정시설이다. 만델라 소년학교에는 현재 40여명의 소년 수형자들이 수용되어 있으며, 저연령 청소년에 알맞은 교과과정 교육 중심 운영으로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는 바, 학과교육 강화를 위해 검정 고시반 필수 과정, 대학 진학 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8.10.시험)에서는 만델라 소년학교에 수용중인 소년 수형자 29명이 합격을 했으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만델라 소년학교 상황을 접하고 지난 8월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한 협의를 했다. 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포스트코로나 학교 정착에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력 및 마음력 회복을 위해 아침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 다시 뛰는 아침'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사업, ‘서울학생 7560+운동’사업 등을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학생들의 체력 및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 다시 뛰는 아침, 서울학생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 다시 뛰는 아침’은 사회성 회복, 체력 증진, 평생건강습관 기틀 마련을 위해 학교의 아침운동 활성화를 지원한다. [아침 친구 더+하기]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즐기며 심리적‧정서적‧사회성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맨발걷기와 같은 걷기・달기기 활동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아침 등교시간에 자발적으로 걷기활동에 참여하며 체력도 기르고 친구・선생님들과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을 활용한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초·중·고교 학생, 교사, 가족 등 출전팀을 격려했다.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023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의 첫 번째 마당 행사로 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정지 발생장소 1위가 가정(44%)이라는 통계에 근거해 가족까지 범위를 확대 운영했고, 필기경연(심폐소생술이론)과 실기경연(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나눠 진행했다. 경연대회 초·중·고 우승팀은 11월 중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작전여고 학생들이 길에 쓰러진 심정지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익힌 경험이 컸다”며 “아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의 귀함을 알고, 언제든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나눔 페스티벌 두 번째 마당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관계기관 18팀이 건강체험부스를 운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글로벌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글날 행사를 시작한 이유는 시대적 대전환 때문”이라며 “한글을 아는 것은 발 딛고 서 있는 우리 문화를 아는 것이고, 우리 것을 알 때 글로벌 역량도 자란다”고 말했다. 이어 “K 문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한글 열풍이 불고 있다. 한없이 소중한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자”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7월부터 공모한 읽걷쓰 사업 우수작을 시상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출판 전시회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10월 9일 한글날부터, 기존 사용하던 한글 전서체 공인(관인)을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체로 변경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300만 시민에 재외동포를 더해 1,000만 시민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읽고, 걷고, 쓰며 사유하는 인문학 도시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19시30분, 반포한강공원 및 서래섬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를 방문해 레이저아트 전시와 빛섬 렉처를 관람했다. 10월 6일 막을 올린 ‘서울라이트 빛섬축제’는 오는 15일(일)까지 ‘빛이 되어줘(Be the Light)’를 주제로 한 레이저 아트, 라이트 런, 빛섬 렉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 시장은 서래섬 ‘레이저아트’ 전시를 관람한 뒤에 '빛섬 렉처(강연)'가 열리는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해 “한강을 중심으로 노들섬, 여의도, 상암, 뚝섬 등 보배로운 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속 만들어 내 서울을 ‘노잼 도시’에서 ‘펀 시티(Fun City)’로 만들어가겠다”며 관람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레이저아트’ 관람 중 오 시장은 레이저, 포그머신이 복합적으로 연출된 스프레드형 레이저 작품 ‘꿈의 물결(작가: LD LAB)’에 매료돼 작품 앞에 한참을 머무르며 “이렇게 훌륭하고 환상적인 작품을 서울시민 모두가 즐기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오전 8시삼성1동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열린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스포츠 행사이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더해진 의미 있는 행사”라며 “5일간 펼쳐진 강남페스티벌에서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주말 동안 펼쳐진 구 대표 축제 ‘댄싱노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탈을 벗자 더욱 수준 높아진 공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졌다. 68개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결과, 주민자치대전에서는 상계6,7동이, 아동청소년 부문에 태랑학회(경기 의정부, 태권도), 대학/일반 부문에 고블린(강원도 원주, 댄스) 팀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7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제24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강북구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참가아동 400여 명과 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등 총 31명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1월에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고, 그래야 강북구가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살기좋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가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 공연과 북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저녁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숲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같은 기간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독서권장 마술쇼를 비롯해 작가 강연, 낭독공연,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 등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구민과 소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건강한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이번 축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7일 오후, 열정과 젊음의 대표 거리 홍대 레드로드에서 올해 첫 회를 맞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브레이킹 크루 ‘소울번즈’ 및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플래시몹으로 페스티벌 참여자와 홍대 관광객의 이목을 끌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포구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구준엽, 제이블랙, 우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홍익대 총장 등 11팀의 응원영상 시청과 홍대 레드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레드로드송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의 백미, ‘레드로드 댄스 배틀’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1:1 토너먼트 식으로 열정적인 댄스 배틀을 펼치며 홍대 레드로드를 비보잉의 매력으로 흠뻑 물들였다. 마포의 새로운 관광축제 브랜드가 될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스트릿 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홍대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 수공예품 마켓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진관동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파발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파발제’는 국경 지역에서 위급한 일이 발생하면 말이나 사람이 직접 뛰어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하는 조선시대 통신제도다. 은평구 구파발은 파발제도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파발제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구는 파발이 운영되고 곳곳에 역참이 있었던 구파발과 통일로 등 은평지역을 기념하고, 통일 염원을 기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해 ‘파발제’를 열고 있다. ‘파발제 개막행사’는 7일 정오부터 구파발 만남의 과장에서 열린다. 각종 문화공연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이날 개막행사는 퓨전 국악팀 ‘끌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현희’의 장고춤, ‘퉁캘리그라피 김무진’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극단 여인극장’의 파발제 재현극, ‘풍물마당 터주’ & ‘집단’의 전통연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6~14일 불광천 산책로에서는 파발제 기획전시 ‘기별: 작은 새가 전하는 소식’을 진행한다. 원형으로 불빛이 나는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6일 14시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모범어르신 3명과 어르신 복지 기여자 3명, 기여 단체 1곳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르신 복지 기여 단체로 선정된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는 2005년 청구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용 기술을 배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이상 경로당, 노인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어르신 공경 문화에 앞장섰다. 기념식을 마치고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어르신 장기자랑에서는 15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한국삭도공업, 농협중앙회, 한마음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경품, 기념품, 간식 등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