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약령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9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일대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의례’가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보제원 제향의례’는 보제원의 구휼정신을 기리고 한의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서울약령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다. 제향의례 이후에는 한방 산채비빔밥 나눔 행사, 개막식과 점등식, 초대가수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백성들의 건강을 염려한 세종대왕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인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와 세종의 애민사상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세미나 ‘의방유취와 양생’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방유취를 연구하는 국내외 석학 8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 ‘의방유취’와 원명 시대 양생 사상, ‘의방유취’와 식치(食治), 세종 시대 의료복지 사상 연구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한의학 고서의 보건 의료적 가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원한 제8회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걷기 대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꾸렸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몸풀기 체조부터 시작했다. 걷기 대회 구간은 왕복 약 3㎞로 1시간여 동안 완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밑을 반환점으로 해 돌아왔다. 휠체어를 탄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 함께 걸으니까 들뜬다”고 소감을 전했다. 걷기 대회가 끝난 후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트로트 가수 김선준, 한수민이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달궜다. 주 행사장인 거북축구장에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장애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플레이 인 인디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홍대걷고싶은거리 협동조합(회장 박세권)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록, 팝,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데이비드 오, 틸더, 최전설 등이 참여해 관객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오는 14일에는 네미시스, 로맨틱펀치, 내귀에 도청장치 등 인기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이 진행돼 홍대 레드로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옴니사운드 소속의 DJ 8팀이 환상적인 EDM 공연을 펼쳐진다. 페스티벌과 함께 청년 예술 창작가의 전시와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부대행사 ‘청년작가 예술실험실’도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 인디 문화의 발원지인 이곳 홍대 레드로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신나는 음악의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마포구는 홍대레드로드가 다양한 문화예술인이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4(상상마당 인근)에서 열린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회장 박세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사업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부스와 무대 행사로 구성됐다. 부스에서는 구인·구직 매칭, 기업 홍보, 취·창업 정책 홍보 등이 진행됐으며, 무대에서는 버스커 공연과 함께 일자리 토크콘서트, 명사초청 강연,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고민을 한시름 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인생의 보석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3일 광진구 신성전통시장에서 가을 맥주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비어(Beer)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시장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였다. 더불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양말목 공예, 벼룩시장,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생맥주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약 1천 명이 오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생활문화가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신성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탄소중립 해외 선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대표단과 만나 우호교류를 논의했다. 유럽연합(EU)에서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그르노블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도시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밀집해 있고, 유럽 최대 규모의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소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홀라인 부봐흐(Caroline Bouvard) 경제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13일 오전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및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지식의 꽃밭(초화원) 등 구 대표 명소를 견학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관람한 후 1층 야외마당 보제원 제향행사, 2층 한의약박물관 관람, 야외족욕 및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구 대표 친환경 도서관인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둘러본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후 허준박물관에서 열린 제21회 허준축제 기념 특별전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진 구청장은 작품 관람에 앞서 구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구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구청장은 “나 자신을 알리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1분 1초를 아껴 그간의 공백을 잘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며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심 없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구민을 위한 ‘진짜 일꾼’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특별전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컷팅,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장생(長生), 건강을 소망하다’를 주제로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수를 바라는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건강장수를 바라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유물이 공개되며, 27명의 민화작가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임신부부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특강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임신부부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현악 3중주로 이뤄진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통해 임신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을 덜고 행복한 아기맞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 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임신부부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구현하고자 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특화보건지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기념행사가 출산 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10월 2회차 활동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회차 진행된 올해 마을장터 개울장에는 매번 인근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골목상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10월에는 10월 15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회차의 개울장을 진행한다. 이번 개울장에서도 플리마켓, 장터 특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버스킹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릉천에서는 미리 신청한 주민이 판매자초 팜여하는 플리마켓이,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 데크에서는 정릉시장 상인들이 인심 좋은 가격으로 과자, 계란, 정육 등의 품목을 판매한다. 더불어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버스킹공연과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창업축제 자리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방문한 구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개울장도 큰 관심과 성원에 매 회차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라며 “10월에 남은 2회차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바람·흥바람 나들이’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9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그간의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화개정원을 탐방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최근 개장한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북녘까지 보이는 화개산 전망대에 올라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노인복지관 관장은 “상반기에 문화활동을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13일 오전,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환경공무관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환경공무관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걷기대회에 앞서 무재해·무사고 환경공무관 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월드컵공원 별자리 광장에서 시작해 난지테마관광숲길 시인의 길, 하늘공원 둘레길로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셔서 깨끗한 마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환경공무관은 제 가족과 다름없기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청인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외 3개과) ▶인천연일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하공업전문대, 호텔경영학과) 입학전형시험을 14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을 연계해 대학형 전공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국 첫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운영으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모델을 제시했다. 2024학년도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 연계 대학형 전공과를 설치 확대한다. 대학형 전공과 선발인원은 ▶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4개과 20명 ▶인천연일학교-인하공전 호텔경영학과 20명이다. 학업과 직업 능력, 심층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문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설치‧운영으로 비장애 대학생과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이 질적으로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앨리웨이 인천이 13일부터 숙골광장에서 미추홀구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대규모 점포인 앨리웨이 인천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생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플리마켓은 13일부터 15일,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운영 기간 중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을리마을 대축제’도 진행하며, 에어바운스, 포토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앨리웨이 인천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플리마켓을 준비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대규모 점포와 지역 소상공인, 구청의 협력체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 전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1일~22일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3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식을 포함한 20여 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나전칠기, 한지공예, 전통 혼례, 전통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전통 전시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양일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의 감동을 선사하는 ‘씨네마 OST 콘서트’를, 22일(일)에는 노브레인, 이지훈, 박상철, 백영규 등 인기가수들이 선보이는 ‘가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수도권 대표 해양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올해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인천시 남동구는 내년 2월 예정된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소래포구축제를 신청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에 바탕으로 둔 축제 중 문체부가 예비 단계를 거쳐 지정‧지원하는 제도로, 소래포구축제는 앞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당초 문체부는 지정 기간 내 평가를 통한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다수의 축제가 취소된 점을 고려해 올해 평가로 심사를 진행키로 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구는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통해 축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명실상부 수도권 2,600만 명이 즐기는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