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27회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3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강북구와 13개 동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 ▲강북새마을금고 ▲수유시장(주) ▲백우기업(주) ▲서울현대병원 ▲와이스퀘어 ▲롯데백화점 미아점 ▲금강정화개발(주) ▲고메스퀘어 ▲메트로내과 ▲삼일운수(주) 등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엔 강북구민을 비롯한 응원단, 관객, 내빈 등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민들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 외에도 강북구민대상 시상식, 강북구민 가요제도 함께 개최됐다.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오전 9시 관내 고등학교 연합 댄스동아리 공연 및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3개 동 선수단 입장식, 내빈소개, 강북구민대상 시상식,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전년도 우승기 입장(수유3동)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에선 안기철(선행봉사상), 김창순(모범가족상), 기국서(문화예술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 17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건강 가족캠프를 14일 진행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주대의료원 산하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 직접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의사와 간호사의 강의를 듣고 편백나무탕 목욕‧보습체험, 광교산 숲 탐험 순으로 체험활동을 했다. 참여 학부모는 “환경성질환을 집에서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요즘 환경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매년 환경성질환 진단을 받는 학생이 20~30%대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능형 나이스 상담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AI상담(보이스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 개통한 지능형 나이스 사용자 지원을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평일 업무시간 상담 문의가 몰리는 경우 상담사 연결이 어렵고 평일 업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지능형 나이스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이스 업무 조기 안정화를 위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상담(보이스봇) 서비스를 구축했다. AI상담(보이스봇) 서비스는 교무업무, 인증서, 시스템 분야 등 주요 FAQ 시나리오를 학습해 사용자 문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음성과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와 관련한 교직원 업무 경감과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AI상담사 학습을 강화해 더 나은 사용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과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이다. 매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비급여 의료비 중 약제비(주사제 포함), MRI‧CT검사비, 상급병실치료차액 및 입원 시 식대 등이다. 11월 10일까지 해당 학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교육청의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치료비를 개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희귀 난치병 학생의 건강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강화군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열린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사진 명소가 마련됐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개산 전망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북녘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며 낭만과 즐거움을 더했다. 에코백 꾸미기·화분 옮겨심기·플로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행사도 마련됐으며, 특히 복고풍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은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2040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축제를 즐겨주셔서 기쁘며, 다가오는 '와글와글 행사'와 '10월 愛 콘서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2023년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그동안 사회적 교류가 부족했던 꿈드림 청소년들이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릴레이 달리기,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꿈드림 청소년 26명과 함께 컬링 종목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꿈드림 청소년은 “오랜만에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겁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년 남동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남동구 아동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이 행복한 청소년 체육 프로그램’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원실이 전국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3회 연속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은 2017년 최초 지정에 이어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언어 장애가 있는 민원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듀얼모니터로 동일한 화면을 보며 워드로 쌍방향 질문, 답변하는‘필담모니터’설치 △외국인 민원의 원활한 통역(65개 언어) 및 해결을 돕는‘인공지능 통번역기’비치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인과 민원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4일 중랑구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2023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15년 만에 돌아온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16개 동 선수와 응원단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중랑구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로 구성된 대회추진위원회가 준비단계부터 참여해 경기종목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함께 만들었다. 대회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이름 그대로 구민이 주인공인 진정한 동네잔치’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특색있는 동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경쟁을 지양하고 구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특히 다 같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단체 줄넘기, 박 터트리기와 선수들이 대형 천을 잡고 대형 공을 높이 올리는 경기인 협동 바운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도 알차게 진행됐다. 먼저 가족 단위의 구민들도 참여하는 만큼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풍성하고 넉넉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7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은평구민이 함께하는 ‘제8회 향림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S&Y도농나눔공동체)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은평구민들과 감사함을 나누고자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향림의 작은 논에 지난 5월 심은 삼색 벼가 무르익어 가는 풍경을 도심에서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어린이 농부, 도시농부, 지역주민들을 초대한다. 작은소리학교 풍물패 공연와 더불어 직접 벼를 베고, 홀테로 벼 훑기 등의 추수 체험, 양봉 부산물 활용체험, 반려 식물 상담 및 분갈이, 연잎차, 연잎밥, 채소전 등의 먹거리장터 등을 준비했다. 수확의 기쁨과 함께 나누는 전통문화 배움의 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의 5무(無)원칙(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멀칭), 쓰레기, 자가용 없는 친환경체험원)을 바탕으로 먹거리장터 이용 시 본인이 쓸 도시락통, 물컵, 수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교육청 소속 관계자 및 교원 16명을 초청하여 교원 정보역량 강화 및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정보화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프라(PC) 지원,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 현지 방문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2022년 온라인연수로 전환됐던 초청 연수가 4년 만에 재개됨으로써, 양국 우호 증진 및 연수효과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타슈켄트시교육감(Nilufar) 및 부교육감(Otabek)이 연수에 참석하여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인공지능 헬로봇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 정보화 연수를 비롯하여 정보화 우수학교 및 각종 정보화시설 견학, 한국문화 체험등 서울시교육청의 미래교육을 경험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하다. 타슈켄트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정보 수업을 전면 확대하고자 계획
[20231015152812-81374]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한창인 요즘, 서울 강서구가 ‘허준축제’ 열기로 뜨겁다. 제21회 허준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4일 주행사장인 서울식물원에 5만여 명의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소위 ‘대박’을 터트렸다. 올해는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허준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려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개최한 ‘허준마라톤’에는 3천 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았다. 진 구청장은 “부상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세요. 파이팅!”을 거듭 외치며 참가자들의 무사 완주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우리 허준하자’를 주제로 7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허준과 함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는 ‘허벤져스 대모험’,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 마당, 관객 참여형 ‘마술공연’, 퍼스널 컬러 찾기, 전통놀이, VR스포츠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한쪽에선 자세 교정과 체형 관리, 어깨 초음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15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개최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2018년 6월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광화문 일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8월 발굴조사로 시작된 광화문 월대 복원은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할 핵심사업으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완성했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과거 조선시대에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그동안 광화문 월대 일부는 광화문 앞 도로 아래 묻혀있었다. 시는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철거된 월대의 복원은 우리 민족의 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서 오는 21일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국적, 인종,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고 다함께 즐기는 ‘2023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 음식체험, 다문화 수업, 다문화 의상 체험, 다문화 전통놀이 및 만들기 등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층 야외 마당에서는 베트남(짜조), 필리핀(판사비온), 일본(당고), 중국(건두부무침) 등 나라별 음식 판매 부스가 열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3층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이색적인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상시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전통놀이 체험 및 베트남(논라), 일본(에마), 태국(코끼리 가면), 러시아(마트로시카), 몽골(게르), 필리핀(조개팔찌) 등 총 7가지의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결혼 이민자가 진행하는 다문화수업은 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14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제24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종교연합 사랑의대바자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2000년부터 강북구 화계사, 수유1동 성당, 송암교회가 난치병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함께 마련해 온 것으로, 해마다 지역종교들이 하나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본을 보여 사회의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억 832만 3000원을 모아 난치병어린이 441명의 치료를 도왔고, 해마다 20여 명에게 3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종교간에 장벽을 허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처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주민들을 살피고 살리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잇다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잇다마켓은 생산과 소비·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장터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및 녹색생활 실천을 주요 콘셉트로 진행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창작자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판매자들의 포장 없는 판매나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이벤트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여했으며, 녹색생활 실천부스를 운영하여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됐는데, ‘플리마켓’ 존에서는 식품, 베이커리, 의류, 소품, 애견용품, 원예제품 등이 판매됐고, ‘체험존’에서는 공예, 캘리그라피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토요일을 맞아 찾아온 유아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존’에서는 로봇축구대회, 우유팩 지갑 만들기, 버스킹 등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됐고,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