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던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폐비닐 열분해유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폐비닐을 별도 수거한 뒤 열분해유 전문업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분해유는 폐비닐을 고온으로 분해해 만든 친환경 대체 연료로, 그동안 단순 소각·매립에 그치던 폐비닐 처리 방식을 자원순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거치지 않고 열분해 업체로 바로 전달함으로써, 선별시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본격 시행에 앞서 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4만 6,000세대에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 및 방법 안내 홍보문을 배포하고,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 7만 장을 제작·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연간 500t 이상의 폐비닐을 수거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원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석문방조제에서 열린 ‘2025 제8회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사)첨단민군산업협회가 주관하며,‘드론낚시와 함께하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여가활동!’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 세계일보 사장, (사)첨단민군산업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120개 참가팀과 행사 진행 요원, 관람객 등 약 400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드론낚시는 드론을 활용해 미끼를 원하는 지점에 투척하고, 낚싯줄을 조정해 물고기를 낚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낚시에 비해 넓은 범위를 공략할 수 있어 효율적인 낚시가 가능하며,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활동으로,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당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낚시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활동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이 접목된 여가 스포츠는 미래 산업으로서 큰 가능성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그동안 기탁된 성금 1억 118만 4000원을 4월 18일 영양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은 18일 오후 영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당진시 대표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여러 관내 기업과 단체, 시민 등이 대형산불 발생 이후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내역은 아래와 같다. 성금 기탁 주요 내역 (총 101,184,000원) △당진시청 직원 일동: 17,090,000원 △㈜비츠로셀: 50,000,000원 △민우개발: 5,000,000원 △당진도시공사 직원 일동: 1,080,000원 △당진시농협시지부: 2,000,000원 △당진시 쌈채연구회: 5,000,000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1,000,000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우강면분회 3,000,000원 △면천면 문봉2리 부녀회: 1,000,000원 △재당 영남향우회: 2,000,000원 △고대면 진관1리 부녀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8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환경직 및 환경업무 담당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차세대 실무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환경변화와 환경정책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강의에 앞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후배 공무원이 직접 마주 앉아 업무 과정에서 마주치는 애로사항, 갈등 해결 사례, 조직 내 협업 노하우 등 행정 경험을 나누는 ‘현장 대화형 교육(선·후배와의 대화)’을 추진했다. 강의는 ▲환경정책 이해와 실무 적용(신동헌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 ▲환경인허가 및 배출·방지시설 운용 등 실무 교육(조수준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환경영향평가 개요 및 환경기술 자격제도 소개(백승철 박사)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신동헌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이 ‘환경정책’을 주제로 자연환경기술사로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등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 등을 전달했다. 두 번째 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산림청의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에 따라, 2026년도 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을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공고 방식을 전국 통합공고 방식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사업 신청 시점을 기존의 사업연도 초(1~2월)에서 전년도 봄으로 앞당긴 것이다. 이는 그동안 보급이 겨울철이 지난 시점에 이뤄지던 문제를 개선하고, 난방 수요가 높은 겨울철(1~2월)에 보일러·난로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아산시 산림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전 신청은 에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제60회 19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추진한 국악 뮤지컬 '동동마을을 구해주세요'를 34개 가족팀(1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문제에 대해 아이에서 어른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4원칙을 국악 선율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분리배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신나는 국악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8일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 ▲화재 안전 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제2회 근로자의 날 기념 슈퍼히어로 콘서트’는 유명인이 대거 참여하기에 2만여 명의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방안 및 퇴장 시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은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응급사고에 대비한 구급차 대기 및 안전요원 배치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위촉직·당연직 위원과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 밝고 지속가능한 아산시의 미래를 위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위촉식은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임시총회는 ▲임원 선출 ▲제7기 지속협 대표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 결과, 김기철 위원이 대표회장으로, 강영서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당연직으로 공동회장을 맡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사업을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제8기 위원으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기철 제8기 대표회장은 “나고 자란 아산시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음봉면 소재 A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A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토종닭 2만 7,000여 마리는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방역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집중소독, 출입통제, 정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해당 농장 주변 반경 3㎞ 이내에는 13개 농가, 10㎞ 이내에는 46개 농가가 운영 중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500m 내 2개 농가에 대해서는 20일 예방적 살처분을 했으며, 10㎞ 이내 농가의 가금류 127만 6,28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와 함께 통제초소 설치, 전용 사료차량 운용,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정밀검사 및 방역물품 공급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생산유통통합조직 설치 기반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하여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 차장,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회원지원단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홍성군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등 홍성군 원예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유통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용역의 필요성, 향후 추진방향 및 일정 등을 보고했다. 이어 참여 조직인 농협 및 농업인 등 주요 주체별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 등을 진행하여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용역 추진의 중점 방향은 ▲생산자조직 컨설팅을 통한 농협·품목별 공선회 구성 및 출하 약정 체계 구축 ▲생산자조직 및 농협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원물 조달체계 구축 ▲홍성군 여건 적합형 생산유통 통합조직 설치 방안 마련 및 설치 협의 ▲원예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 컨설팅으로 총 네 가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범 군민 성금모금 운동에서 총 235,281,500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2023년 홍성군 서부면 대형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온정에 보답하고자 ‘지난날 받은 온정의 손길, 나눔의 손길로 보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관내 194개 기관·단체와 사업체, 공무원, 그리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뜨거운 연대 의지를 보여줬으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모금 분위기를 이끌어 각종 단체와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지역 사업체 대표는 “지난번 전국 각지에서 받았던 고마움을 늘 기억하고 있다”라며, “그때의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서부면 기관단체장협의회도 “서부면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에서 받은 따뜻한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협의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평생교육분야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홍성군 내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등록장애인이다. 신청은 24일부터 5월 14일까지이고, 신청방법으로는 ▲저소득층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35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범위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교재비·재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방법은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국가장학금과 중복 보장은 불가하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많은 군민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