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약국 9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송림동 인일약국, 조은약국, 청십자약국, 오메가약국, 이화당약국 5개소와 송현동 샘물약국, 종로모범약국 2개소, 만석동 인혜약국과 화수동 다사랑약국 각 1개소 등 9개소다. 이에 따라 동구는 총 3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독려,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약 복약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동참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6일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효성동 도당제를 지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도당제는 효성동우회가 주최하고 계양구와 계양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이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례 의식이 진행됐다. 효성동 도당제는 마을 수호신을 모시고 지역 주민의 복록을 위해 연 2회,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있는 동우회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소래포구 in(人) 모델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소래포구를 삶의 무대로 살아가는 구민과 상인들이 직접 축제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포스터의 주제는 ▲소래포구의 새벽(경매인) ▲어부와 소래포구(어부) ▲젊은 소래포구(청년상인) ▲소래포구의 힘(중년상인) ▲소래포구와 젓갈(젓갈상인) ▲소래포구와 건어물(건어물상인) 등으로 총 8종이 제작됐다. 제작된 포스터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인쇄되어 축제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축제 운영에 있어 더욱 다양한 구민 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소래포구 축제는 9월 15~17일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했고, 윤환 구청장은 경축사를 통해 “구민의 부름을 받은 구청장으로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을 되새기며 계양의 미래 발전을 만드는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겠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경축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성악가 최수안의 ‘아름다운 나라’ 독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를 다함께 부르고 만세 삼창을 하며 기념행사를 마쳤다. 또한, 구는 공식행사 이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일 헌화와 분향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와 함께 구청사 로비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1,000개와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구민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춘수 인천계양구지회장은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매년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국경일에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기 게양 문화가 되살아나 나라 사랑의 마음이 널리 퍼져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발생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에 남동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2024년에는 70세 이상, 2025년에는 65세 이상 등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구는 현재 대상포진 백신 공급 불안정으로 백신이 부족해 오는 14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 오는 21일부터 구 보건소에서 우선 접종을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추진했다”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정부 공약사항이나 질병관리청에서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관여하지 않아 지자체에서 백신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남동구는 제조사와 긴밀히 협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조기 퇴영으로 인천에 머무르고 있는 잼버리 단원들을 위한 관광 지원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조기 퇴영 후 인천시에 머무르고 있는 27개국 4,258명의 잼버리 단원들에게 뜻깊은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 소래포구, 관광 관련 부서가 TF를 결성, 관광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13일까지 탐방코스인 늘솔길 공원(양떼목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입구에 안내원을 배치하며, 잼버리 단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친절 서비스를 당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인천시에 머물렀던 잼버리 대원들이 남동구를 방문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앞으로도 남동구는 국가의 주요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 묘역이 자리한 인천시 남동구가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7일“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승훈 베드로의 묘역이 있는 남동구로선 더욱 뜻깊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종효 구청장은 이날 오전 관련 부서장 및 직원들과 함께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에 따른 남동구 차원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우선 남동구 장수동에 건립 중인 ‘이승훈 역사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해 대회 일정 중에 국내외 천주교 신자 등의 기념관 투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인천시, 천주교 인천교구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남동구는 인천에서의 세계청년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근 시민광장과 쉼터를 갖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인천 첫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 방문 프로그램 추진 등도 타 지자체와 협의하여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남동구는 세계청년대회 중에 이승훈 기념관에서 교황의 미사 집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두 달간,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뇌건강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공예 등이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수공예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뇌건강 교실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이 생활화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24회 계양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계양미술대전 우수상 이상 수상자 19명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 대상은 김은주(한국화), 성소경(문인화) 씨가, 최우수상은 김태성(수채화), 정희진(서예-한글) 씨가 차지했다. 노년부에서는 신영숙(수채화)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계양미술대전은 일반부 287점, 노년부 99점 등 총 386점의 작품이 출품되고 287점의 작품이 수상하여 전국단위 공모 미술대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미술대전이 전국의 역량 있는 예술인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우리 계양의 문화예술 저번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계양미술대전 수상 작품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계양구청 1층 로비 계양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DP(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블루투스 장비 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직접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구는 10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미션 성공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미추홀구 외국어 캠프 1기’를 운영한다.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의 관‧학 협력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인하대학교의 원어민 강사를 포함한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끌어올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미추홀구가 지원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영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익숙해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이틀에 걸쳐 ‘2023년 남동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특화사업으로 ‘(고)위기 청소년 가족문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 및 안정적인 가정문화 조성으로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탈북청소년과 가족 등 6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 및 문화체험을 주제로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미션트립과 가족이 서로 감정(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만들기, 숲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쉼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미션 찾기와 등 만들기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힐링 버스킹공연 ‘부평, YOU&I’를 진행한다. 부평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부평, YOU&I’는 문화도시 지역뮤지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천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새내기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는 공연 기회가 적은 예술가들에게 자유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60분 동안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장르는 대중가요와 팝 등이며 공연팀은 보컬, 건반,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 밴드 형태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굴포천 야외무대 및 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등 부평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곳곳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낭만과 흥이 가득한 버스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음악을 좋아하는 구민이면 누구든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은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옹진군 암환자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비 지원에 관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은 암 진단일 기준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당연 선정 1인 최대 30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1월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 충족자에 한한 1인 최대 200만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제도 도입에 앞서, 먼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치도록 사회보장법에 규정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협의가 이번에 완료됨에 따라, 향후 조례 제정,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암투병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의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