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27일 구청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교육 및 문화,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재난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7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구로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를 위해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7일 구민회관에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한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의 일환이다. ‘봉사와 나눔’에 의의를 둔 만큼 적십자봉사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 함께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신당5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즐겁게 체험하며 ‘함께 하나 된’ 김장 나눔 행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행사장 전면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김장 행사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감을 높였다. 계절반찬 봉사단 이승옥 회장이 김장 잘하는 법을 설명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테이블 별로 △김치 버무리기 △김치 포장하기 △박스에 담아 옮기기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따금씩 지칠 때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이날의 구호였던 ‘김치!’를 함께 외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후원의 날’을 개최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은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봉구는 2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후원자와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긴 성금(품) 1억 9천만 원을 모금했다. 성금‧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02-2091-3024)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2일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적·물적 지원을 했던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후원의 날’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정부가 27일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거행한 가운데, 도봉구 곳곳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들이 열렸다.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모인 덕분이었다. 지난 27일 도봉구청 잔디광장에는 북한이탈주민, 국군 장병, 새마을 부녀회원 등 약 7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모인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준비한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10kg, 280박스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의 황이선 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국군 장병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국군 장병도 “어머니가 해주는 김치를 먹고 자랐는데 이제 어엿한 성인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만들고 온정을 베풀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전달된 김치가 입맛에 잘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2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4건) ▲동별 리더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요양, 독박 간병 등의 부담을 짊어진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특화 사업이다. 치매, 노인성 질환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요양보호사 등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방문해 말벗, 식사 보조, 산책, 병원 동행 등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5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700여 명의 봉사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111명의 어르신에게 201건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간의 주요 성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 시스템 구축 ▲치매 어르신 돌봄가족 설문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속초시·동국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교육·문화·관광·복지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상생 연계 공동사업 개발 및 수행,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복지 관련 분야 자원 공유 및 협력, 산학협력, 창업, 현장실습 등 연계 협력,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지원 등이다. 구는 1997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같은 해에 동국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과 26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가 이번 3개 기관 업무협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와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금 300만 원 상당 육아용품 상자 30개를 전달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과 함께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의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등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민원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희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은 “오늘 전해드리는 육아용품과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함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의 모습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며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주시고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일 17:00, 소월아트홀(성동구 왕십리로)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고, 현직 패션디자이너·패션모델 등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 중 희망 학생 80여명이 멘티로 참여한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꿈토링스쿨』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매주 토요일마다 이상봉 디자이너, 박선희 이화여대 교수, 강신 서경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패션전문가들이 패션디자인·패션모델 영역별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의 지도와 함께 패션 소품 제작, 모델 워킹, 패션쇼 참관, 연예인 특강 등 패션 분야 현장 밀접형 프로그램을 6개월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12월 1일 17시에 개최되는 꿈토링스쿨 3기 수료식을 끝으로 미래의 패션 거장과 학생들의 멘토·멘티활동은 마무리된다. 수료식에서는 『꿈토링스쿨』에 참여한 패션 디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2월말 폐교 예정인 성수공업고등학교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와 (가칭)서울특별시교육청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을 설립한다. ◆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 설립 계획 이번 특수학교 설립 계획은 2021년 8월 발표한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 간 균형 배치를 통해 학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체장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적극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최근 10년간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19년 9월 서울서진학교 개교를 시작하여, 2020년 3월 서울나래학교를 개교했고, 현재는 중랑구 신내동에 (가칭)동진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사립 특수학교는 공립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확보했다. 2019년 당시 17년간 지역주민들의 반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부평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올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평식당‘ 등 더욱 풍성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1차 동영상 심사와 11월 18일 2차 예선 무대를 거쳐 본선 무대에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1명이 선정됐다. 또한, 본선 무대 외에도 먼데이키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으며,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한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2023년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을 개최했다. 예선에는 사전 접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노래․댄스․밴드 부문 34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고, 본 공연 못지않은 박수와 응원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노래․댄스․밴드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인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팀의 작품성과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본래 최종 진출 팀은 12팀이었으나 전년도에 비해 높은 수준과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고등부 노래 부문의 인기상을 추가로 선정했고, 총 13팀이 본 공연에 진출하게 됐다.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을 비롯해 초대 가수 비오, 비비지, 별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예선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수준이 높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내림마당’을 24일 엘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공감하며 나아가는 열정 서부자치’를 주제로 ▶학생자치 활동 사례 나눔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보는 학생자치 세대공감 ▶열정 서부자치 퍼포먼스의 참여형 워크숍 등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경험했던 학생자치 활동과 기획했던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했다. 특히 열정 서부자치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의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개개인의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내림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주도의 활동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었고, 학생들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격려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자치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성과 참여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이를 실천한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공유와 공감을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학생자치를 이끌어 갈 학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50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23일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자치와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 학생자치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천활동 ▶학생자치 회의 기술 ▶학생자치와 마을의 변화의 4가지 주제 중 학교급 및 희망에 따라 선정한 주제에 관해 학생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자치 강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강사 27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학생강사들은 교육을 위한 표준강의안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서로를 대상으로 모의 강의를 연습하는 등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참여한 학생강사는 “학생으로서 학교에 나가 교육을 한다는 자체부터가 매우 설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학생회를 하면서 직접 겪고 생각했던 내용을 같이 나누고 고민하니 더 전달이 잘되고 강의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회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 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