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지난 11월 22일 창4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창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버무렸다. 만든 김장김치 700kg은 용기에 나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등 경제적 어려운 7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나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폈다. 김은정 창4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창4동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온기로 도봉구가 더욱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고고장구, 기타교실, 라인댄스, 벨리댄스, 국학기공 등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23개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양일간 주민들은 그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관객들은 열띤 공연을 선보이는 팀들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1일 차에는 쌍문1동, 쌍문3동, 창1동, 창2동, 창3동, 창4동, 창5동이 참가했으며 대상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쌍문1동 뿅가요 노래교실팀에게 돌아갔다. 2일 차에는 쌍문2동, 쌍문4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도봉1동, 도봉2동이 대상을 놓고 경쟁했으며 건강하게 호흡하는 방법을 동작과 접목시켜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방학1동 국학기공 공생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일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꾸며준 무대들은 그야말로 전문 가수, 댄서 못지않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11월 29일, 30일 이틀간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배달 종사자, 대리운전자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쉴 수 있도록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쉼터다. 금천구에서는 배달 종사자들이 자주 드나드는 비마트 물류창고 앞 (시흥대로 435)에서 운영한다. 이용자들에게는 따뜻한 차와 커피, 방한용품 꾸러미(핫팩, 장갑)가 제공된다. 금천구는 이곳에서 ▲ 안전모 착용하기 ▲ 교통법규 준수하기 ▲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배달 종사자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받게 된다. 금천구는 안전배달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자신의 이동 수단에 부착 후 인증사진을 제출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상당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28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실무에 바로 쓰는 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수료자 22명을 비롯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에 바로 쓰는 주택개발사업 아카데미’는 올해 1월 주택개발 전담 부서인 주택개발추진단이 신설되면서 개설된 강좌다. 이는 지역 내 주택개발 사업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대표 및 임원들에게 사업 전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주택개발 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한국도시정비협회에서 추천받아 총 15차례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택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궁금하셨을 내용에 대해 더욱 상세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주택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역의 주택개발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누리집 생활경제 메뉴의 주택/도시 게시판에서 주택개발사업의 개념부터 현재 구에서 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27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임에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구석구석발굴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사정에 밝고 오랫동안 안암동에서 거주한 이들은 성북구청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촉된 지역복지사로서 한 달에 한 번 안암동을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며 그들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주택가 우편함이나 아파트 홍보 게시판을 이용하여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라는 안내문을 가가호호 부착하고 지역사회 동네 가게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이렇게 발굴된 사각지대 대상자들은 ‘찾아가는 동행센터’ 복지공무원에게 연계되어 긴급지원·맞춤형 복지급여·돌봄 SOS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법적 테두리 외에 있는 대상자의 경우 민간의 복지 전문기관과 연결되어 위기 상황을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구석구석발굴단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서 도움받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의결과 관련해 인천 동구에 교육투자가 활성화되고 학생 및 인구 감소 문제가 완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날 재정난으로 자체 인건비 충당이 어려운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교육 보조금을 투자할 수 없다는 규제를 해제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당해연도의 일반회계 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교육사업 경비로 쓸 수 있는 보조금을 교부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사라진다. 이로 인해 인천 동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교육경비에 대한 보조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등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경비보조제한 해제로 지자체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교육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동구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신도심과 원도심 학생간 교육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7일 종로구 수송동에서 열린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 서울대표 사무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를 비롯하여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대사, 카탈루냐 폴리테크니칼 대학교 ‘미구엘 코로미나스 아야이아’ 교수 등이 자리했다. 구는 지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구 대표단은 카탈루냐 주정부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글로벌 네크워크 강화를 위해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지고 개관식에 참석한 EU 대사들, 카탈루냐 학계 전문가와 동대문구의 스마트 도시 플랫폼인 ‘메타 그린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 및 스마트 도시의 연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는 이번 만남을 발판으로 카탈루냐의 혁신적인 정책을 참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카탈루냐의 도시형태학 자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초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구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우수봉사자 31명을 비롯하여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따른 봉사상’ 수상자로 ▲봉사왕 34명(1,000시간 이상 봉사) ▲금상 61명(500시간 이상 봉사) ▲은상 116명(300시간 이상 봉사까지 총 211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초V페스티벌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으로 만듦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서초구에 걸맞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 기념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첫사랑’이 준비되었으며 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자원봉사 콘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12월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2028년 서울. 3살, 5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 부부는 얼마 전 서울시가 만든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입주했다. 같은 건물 안에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도서관, 병원 같이 아이 키울 때 꼭 필요한 인프라가 다 있어서 출근할 때 5분 만에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갈 수 있고, 주말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키즈카페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최장 12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는 동안 이사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난임부부 지원을 시작으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을 릴레이로 선보인 서울시가 이번에는 ‘주거’ 대책을 새롭게 발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공급해 양육자들의 최대 현안인 ‘주택문제’와 ‘돌봄부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책은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가족 지원 ▴신혼부부 지원에 이은 다섯 번째 저출생대책으로, 그동안 대책들이 정책 대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양육 가족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30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회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구청 남측광장에서 11월 30일 목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12월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장 중앙에 자리 잡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혀, 구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전문 공연팀이 크리스마스트리 앞 무대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가 13m로, 은하수 LED와 유등 조명을 더 해 연출되며, 현재 진행 중인 ‘계양 빛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이라는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회 계양 빛 축제(크리스마스트리 포함)’ 및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점등식이 있는 11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과 24일, 영종 하늘문화센터 대공연장과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같은 아동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하늘꿈 극단’의 레크리에이션과 인형탈을 쓴 전문 배우들이 다양한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주인공 도도와 라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통해,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따라가지 말 것,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할 것 등을 강조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한 행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폭력·유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 행정심판 청구, 그리고 무더기 민원을 제기하여 해당학교의 교육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 2월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위반으로 당선 취소되면서, 지역맘카페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학교를 상대로 한 7건의 고소ㆍ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등을 무더기로 청구했다. 학부모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민원은 학교로 하여금 대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여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했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및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으며, 학교의 행정기능도 마비시킬 정도였다. 이에 해당 학교는 지난 8월 17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 요청을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23일 본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본건을 심의 의결하고, 고발을 위한 서류 검토 및 준비,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학부모를 고발하게 됐다. 조희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3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와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사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 성과공유세미나를 27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인천을 이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초, 중, 고 61교를 인천세계시민학교로 지정해 연간 68차시 이상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66교로 확대 운영한다. 성과공유세미나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구산중학교, 학익고등학교의 담당 교사가 글로벌 이슈 프로젝트 수업,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4가지 추진 과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내년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학교급‧분임별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팁 및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되어야 우리 아이들의 글로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총833개소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2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71개소의 안심식당이 추가되어, 현재 서구에는 총 833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안심식당은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과 실천과제 수칙을 준수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3개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인천 서구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배부했으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식품위생과 식생활개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구민에게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